전세계에서 일본인만 걸린다는 병 '파리 시드롬'

장씨 2021/08/13 14:24

이마에 일본인이라고 써놔도 칭쳉총이지...

육식주의 2021/08/13 14:33

내가 파리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이
거리에 개똥이 와~~~~~!!!
그리고 나도 담배를 피우지만 여기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입에 담배를 물고 있음
머리가 아플지경
또하나는 공원을 거닐면 밴치에 고양이 만한 귀여운 쥐가 같이 앉아 있는 현상을 체험

홍백80 2021/08/13 15:28

한국인 특) 와 씨 파리 거리가 왜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ㄴ 더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웃어주잨ㅋㅋㅋㅋㅋㅋㅋ

처음기억 2021/08/13 15:43

본문 교수 조금은 문제있다고 보네요.
심층 내용으로 들어가면 유튜브 조회수 안나오고, 일본까기 하면 조회수 더 나오기 때문에 저런 말을 교수 직책을 달고 함부러하네요.
연구 발표자가 일본인이여서, 더 주목받고 일본인들이 더 병에 걸릴확률이 높아서 그렇지 과거 교류없던 시절 유럽 환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과 현재도 동경하는 사람에게 보일 수 있는 증상이고, 미국인도 장난아니며 병명도 상징성으로 인식되어서 그렇지, 흔히 보이는 현실 부적응등과 유사할 뿐이죠.
그리고 우리나라도 일본동경에 빠져서 헛소리하는 친일파 혹은 과거 일본을 추억해서 환상을 간직한 일본증후근도 장난아니고요.
특히 한일무역분쟁 당시에 일본을 옹호하고 편들면서 우리나라 깎아 냈던 사람들 모습을 조금은 되세겨 볼 필요가 있고요.
이런말한다고 일본 옹호하는 말 같아서 싫어하시는 분들 있겠으나, 솔찍히 본문 교수가 교수직함 달고 헛소리하는게 더 마음에 안들어서 하는 말입니다.

Ledios™ 2021/08/13 16:13

파리 말고 리옹에 가니까 딱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파리도 여행객 많이 방문하는 동네 아닌곳은 참 좋던데요.

guga 2021/08/13 16:25

파리가면 빠게뜨 귀여운 찍찍이들 이랑 나눠먹고
저녁은 라따뚜이 쥐구경 하면서 먹고
재미있을 것 같은데....

유머세포멸종 2021/08/13 16:32

저도 파리에서 당한 일입니다. 파리 지하철 탔다가 어떤 노숙자가 엄청 큰 개를 데리고 탔는데, 그 개가 갑자기 지하철 바닥에 오줌을 싸더군요. 근데 지하철 안에는 트렁크를 들고 탄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갑자기 바닥에서 누런 액체가 흐르는 걸 보더니 그 관광객들 전부 비명지르고 트렁크 집어 던지고 아비규환으로 빠지던... 저도 그 다음 역에서 바로 내려버렸습니다 그려... 충격과 공포!!!

얼그레이스콘 2021/08/13 17:16

프랑스 아이처럼인가 하는 베스트셀러 육아책이 있는데
막달 임산부에게 의사가 와인을 권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몸매관리에 유난히 엄격한 사회적인 분위기도 나오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코스요리를 차려바쳐야 하는 프랑스엄마들의 고충도 나오고 어딜가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감성남 2021/08/13 17:21

기차역 내리자마자 표 판매원을 가장한 사기꾼을 만남, 곳곳에 찌른 내가 코를 찌름, 몽마르뜨 가는 길에 에펠탑 열쇠고리 파는 인간들하고 호객꾼 넘쳐남, 길거리에 만나 사람들 필요 이상으로 까칠함, 노숙자가 담배 달래서 불까지 붙여 줬더니 라이터 챙기려함, 영어로 길을 물었더니 엉뚱한 곳을 가르쳐 줬는데 내가 잘 못 알아 들은 건지 일부러 엿먹인 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maharaja82 2021/08/13 18:41

그럴땐 바로 베르사유로 가서 하루 죙일 마리 앙뜨와네뜨 코스프레를 했어야지

guga 2021/08/13 19:31

파리는  안가보고
이탈리아랑 스위스만 가봤는데 두곳다 상상한 것 이상이리서 감동받고 왔는데
파리는 대체....

미술관소녀 2021/08/13 20:30

정신줄을 놓앜ㅋㅋㅋㅋㅋ
어찌보면 조금 순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