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종을 쓰면서 서브로 후지를 추가하려 하는데 몇가지 찾다가 이렇게 질문합니다
나름의 조건은 염두해 두었으나 서칭의 한계와 좁은 지식으로 인해 결국 후지동에 와서 도움을 요청드려봅니다
1. 휴대성 + 디자인
2. 필름시뮬레이션
이 두가지가 후지로 오는 가장 큰이유입니다. 그리고 조금덧붙이자면
3. 중고 100이하 가격(바디+단렌즈)
4.센서 성능
예산은 빠질수없으니 3번을 넣었고 4번은 무엇이냐하면, 후지도 급나누기와 세대차이로 센서나 이미지프로세싱이 다른걸로 아는데
이게 얼마나 유의미한 차이인지 경험하진못했어도 동시에 최소 중급기 이상에서 찾아보려는 이유입니다.
2번의 필름시뮬레이션이 후지의 가장큰 매력중 하나죠. 다만 이역시 최신, 그리고 상급 기종일수록 더많은 시뮬을 지원한다고 아는데
결국 레시피?를 다룰줄 알면 상관없는 문제인가 그런의문도 드네요.
1번 중요하죠 그래서 제목에도 적었듯이 그 큰갈래로 x-t30 과 x-e4를 꼽았습니다.
t30이 가격도 좀더 저렴하고 e4와는 다른 생김새로 매력이 있고
e4는 더 컴팩트한 느낌에(실제 크기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안나는지 모릅니다), x100v계통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버튼을 많이 없애고 동시에 조작감도 많이 떨어진다고들 하더라구요
뭐 pro2라던가 x100f등도 있다고 알고있으나 나온지 좀 된 모델들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위 언급한 기종에 비해 절대 저렴하지 않아 제외했습니다.
보급기는 앞서말한 센서, 시뮬 등의 이유로 제외했는데 생각보다 저런 세대에 따른 시뮬의 차이나 이미지프로세싱, 센서의 차이가 없다면 고민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후지동분들이 보기에 t30 혹은 e4
아님 위 조건을 충족할만한 추천바디가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2107456
후지 기종추천 부탁드립니다. 100만원이하, t30 vs 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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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를 아무리 만져도 오리지날 필름시뮬 느낌이 나긴 힘들죠... 최신기종인 e4가 현재까지 필름시뮬 다 지원하니 이쪽으로 가시는게 낫지 않나 의견 드립니다.
혹시나 보정을 많이 하신다면 raw 촬영후 캡쳐원으로 필른시뮬 적용하는 방법도 있으시니 참고하시고요
저랑 굉장히 비슷한 고민을 하셨군요ㅎ
일단 후지는 센서에서 일반 베이어를 쓰는 초급기를 빼면 같은 세대에서는 급나누기가 없기 때문에 일단 중급기 이상이면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필름시뮬도 중요하기는 합니다. 레시피는 센서 세대와 특정 필름시뮬을 베이스로 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센서 세대가 다르거나 특정 필름 시뮬이 없으면 관련된 레시피 자체를 아예 다 못쓰게 되죠. 다만 레시피까지 염두에 두면 충분히 풍성하게 사용이 가능해서 너무 크게 고려할 필요는 없지 않나싶은 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들이실 후지 바디가 서브목적인만큼 1번 조건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가 핵심일 것 같습니다. t30과 e4는 애초에 제품 컨셉 자체가 다릅니다. 특히 e시리즈는 X100 시리즈와 거의 유사한 사이즈기 때문에 렌즈와 사이즈 밸붕이 쉽습니다. 좀 더 카메라같이 쓰는 것을 선호하시는지, 메인바디가 아니므로 휴대성이 더 중요하신지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t30, e4, x100f 중 한참 고민하다 서브 바디에 렌즈 지름신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x100f를 선택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