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fnnews.com/news/201705061312318026
문 후보 측 민병두 특보단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긴장을 이완시키려는 악마의 유혹'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촛불집회가 주춤할 때 태극기집회의 결집을 보지 않았는가. 방심은 금물이다. 결국 누구 지지자가 투표장에 많이 가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탄핵때의 기억은 착시를 불러 올 수 있다. 탄핵반대여론이 5-15%였지만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는 유권자는 25-30%다"라면서 "요즘 시류때문에 숨은 보수까지 합치면 30~35%가 되는데 이들이 탄핵을 찬성했다고 해서 정체성을 바꾼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뒷골목 맨투맨을 해보면 문재인지지거나 이미 문재인 투표했다고 한다. 홍준표 찍었다거나 찍을려고 한다는 사람을 만날 수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엄지척이나 미소·눈인사같은 반응없이, 무뚝뚝하게 지나가는 이들이 더 많다. 그러니 방심할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https://cohabe.com/sisa/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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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이 본 판세…"보수결집 뚜렷, 洪 30%대 가면 위험"
문 후보측 선대위 우상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동정론이 가세하면서 보수의 결집 현상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그 속도나 양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로 일부 이동한 측면이 있어
현재까지 문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 이내에서 지지율을 다투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남은 3~4일 사이 어떤 돌발 변수가 생길지 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체 득표율에 대해서도 과반을 넘기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 시점에서 득표율 50%를 돌파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며 "문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의 합산이 50%를 넘고 있다"고 분석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2716113&sid1=001
박근혜를 싫어하는건 전 국민적인 동의였다면 정치적인 스탠스는 절대 안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 나라 보수 지지자들이 박근혜 하나 때문에 진보로 바뀌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들은 뭉칠줄 압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원하는 권력을 쟁취 해 왔으니까요
조금이라도 긴장 늦추면 위험한데 문후보 지지자들은 팔자 좋게 과반이나 노리자고 하고 있죠
과반이라고 의석을 더 줍니까? 아닙니다. 이기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부터 만들고 나서 생각해야지 과반이 어쩌니 저쩌니 아주 시건방진 모습만 보여서 참 걱정입니다
이건 골목 다녀보면 바로 느껴요. 총결집해야 겨우 이깁니다. 홍 조직은 선거 특화된 전문팀 느낌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면,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 강한 국방력과 외교력을 가지고 국익을 수호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잘 지켜내면서 청렴결백한 사람을 지지해야죠. 국정경험도 있으면 더 좋겠네요 ㅎ
사전 투표율 보고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그 표가 설마 다 문재인에게 갈거라고 생각들 하고 계신건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0% 넘게 나온 조사가 있었고 이 연령대의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많았으 때 누가 당선 됐었는지 생각해 본다면 마냥 웃고만 있기엔 생각 해 볼게 많은데요.
저번에 당해봤으니 이번엔 다를거야라고 생각한다면 큰일입니다.
개중엔 순시리가 속여서 그렇지 ㅂㄱㄴ는 잘못없다는 답답한 소리 하시는 분들 많아요.
이유도 논리도 없이 1번만은 절대 안된다는 사람도 아직 많구요.
주변 제 또래 젊은층에도 있고 어르신 분들도 꽤 많습디다.
정치가 이렇게 신명나고 즐겁게 잘길 수도 있구나 알게해 준 현 상황을 즐기는것도 좋은데
결과는 염두에 두고 낙관하고 방관하고 있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