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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요절한 아까운 여가수들

480px_Carpenters_1974.jpg
70년대 중고등학교 시절에 가장 좋아 하였던 가수가 카핀터즈입니다.
우수가 있는 듯 하면서도 무엇인가 희망을 주는 최애 가수였는데
그만 83년 만 33세의 나이로 거식증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지요.
남자를 잘 못 만나 정신적인 고통이 심하였나 봅니다.
한번 이혼한 18세 연상의 남자와 결혼하였는데 자식을 가지는 것을 반대하였다고 ㄷㄷ.
목소리는 알토에 가까운데 아주 화려하지는 않지만 방금 위 곡을 다시 듣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https://youtu.be/YTaWayUE5XA
https://youtu.be/xXBNlApwh0c
또 하나 안타까운 가수가 이바 카시디(Eva Cassidy)로
카핀터즈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목소리가 아주 상쾌하게 올라 갑니다.
그러나 이 가수도 1996년 만 33세에 피부암이 전이 되어 세상을 떠나지요.
목소리가 참 고음이면서 강렬합니다.
Eva_the_the_piano.jpg
금발의 매력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주 일요일 한국에 다시 들어 갑니다.
9월 5일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입니다.
한국 들어가기 전에 음악 열심히 듣습니다.
넓은 공간에서 18인치 서프우퍼 두개 쓰기 때문에 저음도 충분하지만 진공관 앰프로 보컬 음악이 더 생생합니다.
최근 주식 글 많이 쓰는데 인생에 돈도 있어야 체면 치례하고 살지만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닌지.
댓글
  • thomaskong 2021/08/11 05:49

    감사합니다.
    이제 3남매 다 보냅니다.
    그런데 아들보다도 18개월 외손자가 더 보고 싶습니다.
    한국 가면 한달 동안 같이 놀아야지요.
    아파트 미끄럼틀 태우고

    (jI3Gn2)

  • kinosasu 2021/08/11 05:52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I3Gn2)

(jI3G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