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원칙".jpg

사실 현 시점에서 가장 좋은 후보는 추미애인데 언론이 먹칠을 너무 해 놔서 ㅠㅠ

윤쩍벌의 개검 개혁에 총대 매고 상처입은 추미애를 지지하지만 현실은...

추미애 멋지다

추다르크~ 후일 진정한 첫 여성대통령이 되실겁니다

누구든 선 넘는 쪽은 당원들이 심판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현실적 여건 때문에 어렵겠지만 다음 대선에선 꼭 대통령의 꿈을 이루기 바랍니다

믿습니다!

그러고보니 원희룡하고 이낙연이 한패네요.
어차피 둘다 장기판의 말이겠지만...

대통령에 누구보다 가까이 갔지만 본인의 욕심에 눈이 멀어 그 꿈과 지금은 멀어져버린 인물중 대표적인 사람이 정동영입니다. 노통이 매우 아꼈고 노통 대선후보 시절 차기 인물로 직접 거론까지 했던 적이 있었고 참여정부시절 장관까지 역임했었죠.
그런데 대선 후보가 되고 나서 그의 행보는 아름답고 원칙있는 패배가 아니라 지금 당장 당선을 위해 있는거 없는거 몽땅 내다 파는 보따리 장수가 되어 버리고 노통 등에 제대로 칼을 꽂아버리죠.
당시 이미 대세는 MB 당선이 확실시 되던 분위기에서 무슨 부귀와 영화가 있다고 고작 몇표 더 건지겠다고 그 발악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뭏든 그 선거 이후 그의 행보가 거듭 꼬이면서 이제는 거론조차 되지 않는 인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때 그의 선택이 조금만 달랐더라면 아마 문재인대통령이 지금 가지고 있는 노무현의 후계자 이미지는 그에게 갔을리도 모르고 설령 문재인대통령이 되었다 하더라도 지금쯤 아주 넉넉한 민심을 얻으면서 차기 1순위가 되었을거라 봅니다.
지금 이낙연캠프에서 보여주고 있는 각종 이슈몰이를 보면서 그 당시 정동영의 선택을 답습하고 있는 거 같아 아주 씁쓸합니다. 당장 눈앞의 몇 표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는걸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이낙연은 이번 후보경선에서 이미지 깎아먹을대로 깎아먹고 있는데 추미애는 한마디 한마디 할수록 점점 더 호감임..

추미애 대통령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