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쭉 장문으로 다른 분들이 많이 달아주셨는데
본인 필요한 내용 쏙 빼먹고 글삭튀
한번이면 뭐 그러려니 하는데 매번 그러니까 짜증나네요.
사진 테크닉이나 노하우는 빼먹고 싶고
본인 밥줄은 포기 못하겠고 차려진 밥상에 5만원이 비싸다고
전화 끊는 인성이면 뭘 해도 못하실 거 같네요.
지난번 글에 해피스내퍼님이 대놓고 댓글에 질문 했고
답변을 들었으면 최소한의 예의를 보이라고 훅 치고 들어오시던데
이해가 갑니다. ㅎㅎㅎ
지금도 바로 글삭튀 하고 튀네요.
근데 저렇게 어설프게 찔러보는 분들 볼때마다
내가 그래도 사진으로는 잘 하고 있구나 싶은 생각 듭니다.
회원정보 보니까 저보다 두살 위 형님 89년생이시던데
힘내십쇼 ㅋㅋㅋㅋ
https://cohabe.com/sisa/2104422
질문글 올리고 장문의 조언 댓글 보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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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시네요
본인이 원하는 틀에 맞는거만 찾으시는... ㅜㅜ
답답하죠 ㅋㅋㅋ 본인 광주 사는데 이것저것 방법들 알려주시는데 쏙 빼먹고 삭제. 내가 하는 일이 있어서 더이상은 투자 불가. 뭐 어쩌라는건지...? 떠먹여 달라는건가? 저도 어시 몇명 뽑아 봤지만 저런 분들은 그냥 딱 취미로 자화자찬 하는게 맞아요. 멘탈이 못버팁니다.
아 뭔가 사라졌다 했더니 ㄷㄷㄷㄷㄷ
참고로 아마 다른 카페에도 질문글 올리고 있을 겁니다
근데 질문 하시는거나 댓글 다는거 보면 아예 방법론 자체를 모르시더군요. 다른 분들 댓글이 상당히 길었고 장문이었는데 그냥 바로 칼 삭제하는 인성이면 어딜가든 알아줄 것 같습니다.
"나름 5만원이면 충분한데 공감해주세요"
라고 쓴 글 인것 같더라구요
아무도 공감안해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니,
스스로도 부끄러운지 삭제했네요.
뼈와살이 되는 조언인데 가벼이여기는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1:1 개인 레슨을 그돈으로 퉁 치려는거 자체가 도둑놈 심보 같아요 ㅜㅜ
그냥 우리 장비 이런거 잇습니다와
강좌는 완전 다른건데 말이죠
저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ㅋㅋ 쉽게 보고 들어와서 아 사진이 카메라만 만진다고 돈이 벌리는 분야가 아니구나 하고 다시 취미영역으로 가시는 분들 보면 저분들이 돈을 많이 써주는 덕분에 카메라나 조명 회사들이 그래도 꾸준히 신제품을 내주는구나. 고맙게 생각합니다. 사실 전업작가들보다 아마추어 분들이 장비 구매력이 후덜덜 하시잖아요. 학부/석사 사진 전공 하고 필드 나와서 수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순전히 카메라가 좋아서 사진을 한 것과, 표현매체로서의 수단을 찾다가 우연히 사진을 접하고 접근한 분들 전자와 후자 차이가 명확했습니다. 그래도 취미와 프로 영역 중 우열을 가리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접근 마인드 자체가 다른거니까..
프레소님은 지금듀 제주도 계시나요..?
ㅎㅎㅎ 뭔가 일이 있었군요 누군지 궁금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