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잘하는 것 중 하나는
대상의 형체와 행동을 직관적으로 매치시키는 것이다.
아마 많은 닌텐도의 핵심 개발자들이 디자이너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그리하여 '모자' 액션이 핵심인 마리오 오딧세이에서는 중심 인물들이 다 모자를 쓰고 등장하며
모자를 더 많이 쓴 보스가 더 어려운 것도 수많은 예시 중 하나다.
그렇게 게임의 메카닉은 딱딱한 신기능이 아니라 게임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여진다.
닌텐도의 게임은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가득하여 혼란스러워보이지만
중심을 붙들고 있는 통일성이 있는데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저런 디자인 컨셉이다.
영상출처
닌텐도 게임철학은 진짜 좋긴해
다른 콘솔보다 어린애들이 많이 하기도 하니까 직접적인 디자인이 중요하지
자주 왼손잡이로 나왔던 링크가 오른손잡이로 바뀐 이유도 비슷하다지
털실커비는 참을수없지
모자보고 쉽게 캡쳐여부를 알수 있는게 좋더라
고톱 2021/07/29 20:00
모자보고 쉽게 캡쳐여부를 알수 있는게 좋더라
루리웹-3297144226 2021/07/29 20:00
자주 왼손잡이로 나왔던 링크가 오른손잡이로 바뀐 이유도 비슷하다지
라댕라댕한 라댕이 2021/07/29 20:01
닌텐도 게임철학은 진짜 좋긴해
환장의 아이돌 2021/07/29 20:02
다른 콘솔보다 어린애들이 많이 하기도 하니까 직접적인 디자인이 중요하지
dog90z 2021/07/29 20:04
털실커비는 참을수없지
AnarchyKROO 2021/07/29 20:05
이 유튜브채널 좋음
ㅇㄷㅇㅇㄷ 2021/07/29 20:05
한국에도 철학을 갖고 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있으면 좋겠다
잘하는게없는남자 2021/07/29 20:05
참 직관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