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잠결에 뉴스공장 들었는데 김은지 기자와 진행하는 코너에서,
김어준이 소스가 어디서 나온건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문재인 표 중에서 유승민으로 넘어가는 표가 많다고 했습니다.
긴장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막판에 홍준표와 박빙일 경우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나 하나쯤 어때라는 순진한 생각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유승민으로 넘어가는 동정표가 의외로 문재인을 지지자 하던 40대 이하나 진보층 쪽에서 많이 넘어가는 모양입니다.
무조건 투표해야 문재인이 대통령 됩니다.
문재인표에서 유승민으로요??
국방 안보에서
그 정도로 헛발질한 유승민인데.....
국방개혁 정책도 없고 국방의무기한 단축도 없다는데...
도대체 뭘 믿고 넘어간다는 거죠??
이해가 안 가요.
유담이라는 딸에 열광하는 것도 제정신 아닌듯...
매끕시당... 영업영업
말만 그럴듯하게 하는 사람에게 현혹되는 사람들...
오세훈, 나경원, 유승민 다 같은 부류입니다.
정치인의 하는 말도 잘 들어야 한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정치행보를 잘 지켜봐야 합니다.
쓰레기는 쓰레기일뿐..
진짜 기가막히네요
불쌍해서 나라 맡기고 그집 딸내미땜에 나라 맡기나???
당선 가능성 0% 후보한테?
게다가 색깔론자에 전쟁광인데?
이 엄중한 시국에 왜 뭣이 중한지 모르냐 대체
유승민으로 동정표가 모이는거는 인정합니다.
근데 챨스에게서 넘어가는거는 이해를 하겠는데, 이니에게서 넘어간다는거는 좀 이해가 어렵네요.
그리 생각하는 합리적인 이유가 뭘까요?
근데 김어준씨는 공표된 여론조사 근거로 말씀하시던데 공표된 여론조사중 그런 흐름 감지된 게 어떤 조사가 있었죠?
유승민 지지율이 눈에띄게 오른 조사도 없었을뿐더러 문재인 지지층이 넘어간 정황이 발견된 조사들도 없었는데.
홍준표 표가 가야지 문재인 표가 어떻게 넘어 갈 수가 있는지....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처음부터 문재인 지지자가 아니었던거죠... 정말 백번 양보해서 심상정 까지야 그렇다고 치지만... 유승민은 말이 안되요.... 정말 유승민이 대통령이 되면 뒤에 누가 따라 들어 오는지를 생각하고 찍어야지.... 김무성에... 오세훈에 이명박까지 한바가지구만.... 혹시라도 그런 생각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다시 생각을 해보세요....
이해하기 힘든데.... 토론에서 좋은 인상을 준 거 아닐까요? 전 마지막에 홍준표랑 유승민이랑 싸우는 부분 보고 유승민 시원하게 싸운다고 좋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그리고 바른정당 당원 가입 러쉬 있었다는 거 보면, 그 쪽에 유입되는 지지자들이 정치적으로 좀 적극적인 젊은층이라고 생각되는 군요.
사람들은 얼마나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런지...답답하네요
박그네도 동정표기 많았다죠 언제까지 당하고만 살건지 갑갑하네요
잠결에 들으셨다는데 확실한겁니까?
다른 분들 중에 확실하게 들으신 분들 안계신가요?
20대들 왜이래요?
그렇게 세상이 나이브해 보여요?
표 중에서 가장 위험한 표가 동정표
503도 불쌍하다는 이미지로 뽑아줬다 이 사단 난 거임
문재인 지지하고 찍겠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정치에 관심 가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냥 이미지로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그냥 대세라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얼굴이 잘생겨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미담사례가 많아서 등등...
문재인 뿐 아니라 다른 후보들의 지지자들도.. 그 후보의 여태까지의 정치행보나 살아온 길, 주요 정책노선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모르고
짧은 기간에 접한 표면적인 이유로 지지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을겁니다.
저만해도 처음 투표하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 말 한마디, 이미지 하나, 그냥 순간적인 느낌, 그런걸로 내 표를 줬었어요..
아마도... 너무 순진하거나 마음씨가 좋아서가 아니라...
아직 정치성향이 확립되지 않은 사람들이 토론회 보고 유승민한테로 넘어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게 아니라면 상식적으로 무슨 큰 사건도 없었는데 문재인 지지자가 갑자기 유승민 지지자로 바뀐다는건 말이 안되죠...
결집용 멘트 가지고 과하게 반응할 필요 없어요. 김어준이 말하면 전부 사실인가요. 확인도 불가능한 내용인데 왜 이리 과민반응 하는 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애초에 저런 걸로 바꾸는 거면 문재인 지지자도 아닐텐데 말이죠.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20대의 입장에서 이유를 생각해보자면,...1) 20대 초반...특히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층은 유승민이 어떤 과거를 가진 사람인지 잘 모릅니다. 아마 박근혜한테 쓴소리하다 팽당했다?이정도부터 알고 자세히는 모릅니다. 2) 바른정당 탈당 및 동정심 + 말 잘하고 똑똑해 보이는 이미지 + 젊은 느낌 + 유담 같은 대학생의 아버지...20대 초반에 정치에 대해 잘 모를 때는 저도 토론회에서 보여지는 스타일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마 홍준표가 수구꼴통이란 것은 토론회만 봐도 알겠고...안철수는 말을 잘하는 스타일 아니고...대학생들은 심상정, 유승민같은 스타일에게 많이 끌릴겁니다. 진보, 보수의 이념의 문제라기보다 유승민은 그리고 따뜻한 보수라며 기존의 자유한국당과 다른 이미지도 있기때문에 대학생들에게 먹히는 것 같아요.
동정표 줄 여유따위는 없는데 말이죠. 답답합니다.
2위 후보자랑 지지율이 따블스코어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스도 정확히 모르는데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하는것도 문제구요.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투표하는건데..다른쪽으로 표가니까 특정후보자에게 투표하라고 하는것도 좀 강요처럼 들리네요.
꼬옥 문재인님이 당선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다른 훌륭한 후보자들도 있는데..
문재인 지지층이 겨우 동정심으로 표 갈라지지 않을듯...문재인지지자가 유승민을 썩 좋아하지 않죠
유승민한테 가는거 유보층이나 촬스표임
문재인표가 유승민으로 넘어간게 아니라,
입장정리를 못하고 있던 표가 넘어간것입니다.
김어준이 경계심 가지라는 뜻에서
의도를 가진 해석을 했네요.
회색지대에 있는 사람들중 소수는, 원래 언더독을 지지하게 되어있죠.
전혀 당선가능성 없는 짠한사람 말이죠.
밴드웨건을 자존심상해하는 사람들이 좀 있죠.
대세에 휩쓸려서 쫓아간것처럼 보이기 싫어라하니까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당선된 한명을 엄청 비판합니다. 고고한척 양비론 시전하십니다
어쩐지 인터넷 여기저기 진짜보수 유승민이라고 띄우는 글이 많아져서 당황했었는데~ 심지어 유승민 민주당 영입하자는 주장까지... 이런거보면 나치처럼 한번 폭삭 주저 앉아야 정신차릴려나 싶네
맞아여!!! 은근 젊은 (자칭보수)애들이 유승민 옹호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 토론회보니 맞는말만한다며... 아무리 거짓팩트로 선동하는거라 말해줘도 이미지로 찍으려는듯 ㅡㅡ 어이없음
어차피 말잘하는 수구꼴통이고.
단지 자유당과 싸우다 진걸
무슨 불쌍..
유담 양은 예쁘나 투표는 1번으로..
지지자들은 어대문 외치지 않아요..
다 갈팡질팡하던 사람들이죠..
저는 심 뽑겠다던 여자친구,
투표 관심없다던 동생들 설득했습니다..
하나 둘 주변을 모아봅시다.
바른 정당 소속 국회의원들 예전 새누리당 있었을 때 한 짓들 생각하면 전 도저히 동정심이 안드는데 신기하네요...맘 약하신 분들 참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