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곳 사진 보면서 이열치열 중입니다.

코로나에 지치고, 폭염에 지치고, 사람에 지치고 지친다는 단어 밖에 떠오르지 않는 요즘이네요.
끝내야 할 작업은 도무지 진행될 생각은 없고
그럴땐 다 던지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다른데도 뭐 코로나가 도처에 깔려있으니
이럴때 보라고 여행사진이랑 영상을 그렇게 담아둔건가 싶습니다.
컴퓨터가 약간 더위를 먹어서 영상이고 뭐고 마우스도 말을 안듣기 시작해서 잠깐 화를 누르고
여행폴더를 열어서 정신수양 중에 이열치열은 여럿이서 하는게 좋은거 같아 살짝 올려봅니다.




























괌은... 사실 너무 자주 다녀온 곳이라 폴더가 몇개는 될건데
사람이고 여행이고 처음이 제일 설래는 것인지 매번 봐도 첫 괌여행 폴더가 유독 손이 자주 가네요.
저 때는 아이가 뱃속에 있어서 육아의 현실이랑은 떨어져 있어서일까요.ㅎ
암튼 얼른 정신차리고 하던일 마저 끝내야겠습니다.
나름 이번주는 좀 즐기면서 이쁜 사진 담으러 돌아다닐줄 알았는데..
다 하늘에 뜻이 있겠지 생각하면서 오후를 맞이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