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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도 털리는 공포의 수능영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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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向日葵 2017/05/03 00:24

    지문에 틀린 문법이 존재한다면 애초에 문제를 잘못 낸거잖아.

  • 스피드설명충 2017/05/03 00:25

    솔직하게 타일러가 말이 서울대와서 석사과정하고있는거지
    사실 한국에 관심없었으면 더 수준높은대학에서 석박사 하고있을상황인사람인데..
    추가적으로 애초에 수능영어지문 ㅈㄴ 뿅뿅같음..

  • iORI♥ 2017/05/03 00:25

    아니 씨1발 원어민이 말이 안된다는데 저년은 왤케 당당함?

  • 마법의장 2017/05/03 00:25

    공자 앞에서 문자쓰는 격

  • dameyo 2017/05/03 00:24

    ㅋㅋㅋㅋ 존나 멍청이들이 정상인 앞에서 재롱떠는 거라고 해석하면 되나.

  • dameyo 2017/05/03 00:24

    ㅋㅋㅋㅋ 존나 멍청이들이 정상인 앞에서 재롱떠는 거라고 해석하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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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來栖川 芹香 2017/05/03 00:38

    ㅇㅇ.. 대충 그러함
    마치 한국인 프로게이머 앞에서 스타크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라고 일본인이 훈수두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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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向日葵 2017/05/03 00:24

    지문에 틀린 문법이 존재한다면 애초에 문제를 잘못 낸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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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베규먹자 2017/05/03 00:45

    ㅇㅇ
    이게 원래 예일대 어떤 글 퍼온건데
    단어가 어렵다보니 조금씩 바꿈
    그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
    원글 쓴사람도 외국인 검수원도 문제오류 라지만
    출제자가 죽어도 맞다니 어쩔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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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등먹은 불알콘테스트 2017/05/03 00:24

    모국어쓰는사람이 말하는데 씹고 훈수질 개오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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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kido 2017/05/03 00:24

    이나라 수능은 망했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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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RI♥ 2017/05/03 00:25

    아니 씨1발 원어민이 말이 안된다는데 저년은 왤케 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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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FC 2017/05/03 00:59

    그럼 저기서 존나 뻘쭘해하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당황해하고있어야되냐? 돈주고 하란대로 하는거잖아 더군다나 어린애인데 기계처럼 각본읽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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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RI♥ 2017/05/03 01:00

    표정부터 자신감에 찬거 안보이냐? 기계처럼 이딴소리 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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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글 2017/05/03 01:01

    출제자를 까던가 왜 애꿎은 사람한테 화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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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FC 2017/05/03 01:02

    표정부터 자신감? 니만 그렇게보이나보네 그리고 저기서 하란대로하는거지 지가 원어민 뿅뿅밥새기 ㅉㅉ 이럴거같음? 니가보기엔 저기 어린애가 그딴 맘을 품어서 년 소리들어야된더고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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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미남 2017/05/03 01:08

    그럼 방송이 다 각본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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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의장 2017/05/03 00:25

    공자 앞에서 문자쓰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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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의장 2017/05/03 00:28

    저거 왠지
    중소기업에 대기업 사람들이 와서 문제 발생한 이유가 그게 아니라고 하는데도.
    끝까지 우기면서 자기가 말한거 고치라고 고치라고 강요하면서
    '내 말 알아듣겠어요?' 라고 하는걸 듣는 기분일듯.
    'ㅆㅂ 졸라 ㅂㅅ 새끼야 그게 아니래도!' 라고 외치고 싶은데 부적절한 말이라 참아야 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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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드설명충 2017/05/03 00:25

    솔직하게 타일러가 말이 서울대와서 석사과정하고있는거지
    사실 한국에 관심없었으면 더 수준높은대학에서 석박사 하고있을상황인사람인데..
    추가적으로 애초에 수능영어지문 ㅈㄴ 뿅뿅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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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답게🎗 2017/05/03 00:30

    타일러 미국에서 상원의원도 했던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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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답게🎗 2017/05/03 00:31

    정확히는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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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tart 2017/05/03 00:56

    참고로 타일러는 시카고대보다 더 좋은 대학교 충분히 갈 수 있었는데
    집안 경제사정 때문에 일부러 시카고대 갔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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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tart 2017/05/03 00:58

    장학금 받으려고 일부러 지원해서 갔다고 했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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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25205865 2017/05/03 00:25

    솔직히 보는 내가 죧나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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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licious mango 2017/05/03 00:25

    누가 누굴가르쳐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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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5005005 2017/05/03 00:25

    타일러 입장에선 유체이탈화법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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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068261968 2017/05/03 00:25

    이거 유게에서도 누가 자기가 수능 영어 존잘알인데 서양 애들이 문법 잘 몰라서 틀린 거고 저 문제에 잘못된 부분 없다고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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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의장 2017/05/03 00:29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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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슌 2017/05/03 00:26

    아아아ㅏ아악 진짜 이딴게 현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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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사 2017/05/03 00:26

    사실 한국의 중등교육 영어에서는 영어를 배우려고 영어를 가르친다기보단 성실성을 평가하는 게 목적입니다.
    비단 중등교육뿐 아니라 토익과 같은 공인영어성적 역시 모조리 성실성 테스트죠.
    한국에서 업무 관계로 영어를 쓸 일 자체가 별로 없고, 대학교 혹은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대기업 상사들에게나 필요한 능력치이기 때문에
    진짜 '영어를 잘하냐'는 아무 상관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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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사 2017/05/03 00:31

    그리고 우리 입장에서도 그게 더 좋지 않아요? 실전영어회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곧 수능영어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면, 개나소나 다들 외국나가지 않겠어요? 그럼 우리 같은 흙수저들은 더욱 비참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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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드설명충 2017/05/03 00:33

    반대로 생각하면 수능영어 잘하면 실전영어회화를 잘하게 되는건데
    그러면 해외취업도 잘될수있는거아님?
    흙수저라도 회화가 되면 오히려 취업문이 넓어질거라고 난 생각함.
    그래서 요즘 언어교환프로그램쪽 다시 찾아보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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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미로미 2017/05/03 00:36

    반대임
    외국에 꼭 나가야지만 실전 영어가 느는건 아님
    그리고 실전 영어로 실력을 평가한다면 사회에 나가서 더욱 도움이 되는게 되지 그게 더 비참하게 만드는게 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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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사 2017/05/03 00:39

    반대라고 확신해요? 저는 실전영어가 수능영어와 연관이 안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실전영어가 외국에 나가면 확실히 팍팍 늘거든요. 고딩때 본 부잣집 친구들 보면 하나같이 그랬어요 집도 인천 송도살고 막 이렇고
    근데 문법이랑 빈칸추론에서 탈탈 털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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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미로미 2017/05/03 00:43

    그게 이상한거라 생각 안하나요
    영어시간은 영어를 가르치는거지 추론과 출제자의 의도를 이해하는걸 가르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대학까지 나온 학생이 영어로 도대체 뭘 할 수 있습니까?
    따로 토플 공부한 사람이 아닌 이상 제대로 말도 못때는게 태반입니다
    그리고 실전영어가 외국에 나가야지만 팍팍 느는게 아닌 실 수업 시간에 영어를 다용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영어실력은 키울 수 있어요
    언어를 배우면서 추론과 탐구, 문장의 이해를 배운다면 그건 이상할게 없습니다. 그게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이니까요
    근데 영어는 아니죠. 영어는 영어라는 하나의 언어체계를 배우는거지 언어 구사능력을 배우는게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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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사 2017/05/03 00:48

    아니, 보다 근본적인 교육 목적으로 돌아가자구요. 까놓고 말해 한국인들이 영어를 배워서 써먹을 데가 따로 없어요.
    대학에 남아서 연구를 한다거나, 의사들이 개인적으로 학회에서 논문을 쓴다거나, 이런 학술언어로써 영어의 가치 말고는
    비지니스 차원에서 영어를 쓰는 사람은 극히 한정되어 있죠... 해외 바이어들이랑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하는거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은 그냥 따로 공부하면 충분하고, 국민 대다수에게 가르칠 이유가 없어요
    일반인들이 영어를 쓸 일 자체가 드물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반인들이 영어쓴대봐야 여행가서 쓸 일 말고 더 있습니까?
    근데 왜 굳이 영어를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도록, 프리토킹이 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까 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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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向日葵 2017/05/03 00:49

    줄 세우려고 영어를 배우는거라면 애초에 공통교육과정에 영어를 넣지 말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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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사 2017/05/03 00:52

    줄 세울 목적도 있고, (일단은)교양 목적도 있고...
    수학을 왜 배우냐? 라고 물었을 때 나는 이공계인으로써 '수학은 근본적으로 논리철학에서 시작되었므로 수학의 체계를 이해하면서 논리력과 직관력이 향상된다' 라고 대답하겠지만 사실 대다수 수포자들을 보면 그 흐름에서 박살나서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조금 뜬금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난 교육이라는게 괴로운 거라고 생각해요 대학에서도 보면 창의적이고 뭔가 자유로운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들보다는 칠판에 판서 슥슥 하면서 대가리에 지식을 우겨넣으시는 교수님들 수업이 배워가는 게 더 많더라고...
    공부를 하다 보면 이해가 된다 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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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미로미 2017/05/03 00:53

    그럼 애초에 영어를 채택할 이유가 없죠
    영어 제2외국어 채택하여 의무교육 하는 이유가 뭡니까?
    일반인이 가장 쉽게 접하며 가장 만국 공통어로 쓰일 수 있기에 배우는게 영어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채택된거지 사람들에게 경쟁력을 부여하기 위해, 순위를 매기기 위해 채택된 과목이 아니란 말입니다.
    근데 그러한 이유로 채택된 제2외국어 실태가 어떻습니까? 그저 한 문제라도 더 맞추려고, 한 문제라도 더 틀리게 하려고 내놓고 있지 실상 생활에서 사용 가능하게 만든건 하나도 없습니다.
    한 언어를 10년을 넘게 배운 사람이 타인과 만족스러운 대화조차 못한다는게 이게 말이 되는거라 생각해요?
    언어를 가르치는게 그 언어에 대해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함이지 거기에 경쟁력을 부여하기 위함이 아니라는걸 생각하셔야죠.
    님이 말하는 그 근본적인 교육 목적은 어디까지나 만국 공용어로 사용 가능하기에 배워두자이지 경쟁력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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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向日葵 2017/05/03 00:56

    실제로 쓰질 못하는 영어가 무슨 교양이야.
    그냥 줄을 세우려고 실제적으로 쓸 수 없는 가짜 지식을 배우는것만큼 인생에 쓸모없는 짓은 없고
    그런걸 나라에서 교육하는것 자체가 이미 어마어마한 국가적 낭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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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向日葵 2017/05/03 00:59

    결국 실제로 필요한걸 가르치는게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인데 그걸 망각한체
    뭘 가르치던간에 비판없이 잘 습득하기만 하는 사람들을 줄 세워서 뽑는게
    현제 교육시스탬이라면 시스탬 자체가 글러쳐먹은거야.
    뭘 그런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끔찍한 재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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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게히어로 쇼타☆쇼타 2017/05/03 01:01

    기본적으로 교육은 그 과목에 대하여 가르치는거지 성실성 테스트할꺼면 왜 굳이 영어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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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사 2017/05/03 01:04

    아니, 그사람들이 영어를 실생활에서 쓸 수 있냐 없냐가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는데 왜;
    그리고 나한테 졸라 따져봤자 윗사람들이 하는 일인데 나한테 왜 화내는거야? 화내지 말어;
    '언어를 가르치는 목적이 그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함' 이 대전제가 틀렸다고 한번 생각해보구.
    국어에서 우리가 그 뭐냐, 구개음화 자음동화 이런 명칭 배울 필요 있냐?
    국어를 잘 쓰려고 하는 거면 언어구조학은 딱히 배울필요가 없지 않겠어?
    비판적인 사고방식 강조되잖아? 거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고정관념에 비판적으로 한번 사고해보쇼
    의무교육이라는 게 애초에 독일에서 공장 노동자로 애새끼들 굴리기 위해서 시작되서 지금처럼 국민복지 차원으로 변해왔기 때문에,
    거기에 어떤 의미가 부여되는지는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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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사 2017/05/03 01:08

    왜 성실성 테스트를 영어로 하냐고? 지금 배우는 수능영어가 나중에 학술영어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니깐 그렇지...
    장문 독해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되거든;; 처음에 전공서적 보면 어느 정도 해석안되디? 그게 십수년간 배운 영어의 문장구조가 체화된 끝에 자연스레 나오는 거라 말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과목 선택에 분명히 시대적인 혹은 이념적인 부분이 개입되는 것도 있고...
    뭐 실생활 도움되는걸로 따지면 옛날 교련 교육이 더 도움될거다 총검술 배우고 여자들은 응급구조 배우고
    뒷골목 맥주병 들고 싸울때 도움안되겠나? 하다못해 북괴가 쳐들어왔을 때 총상치료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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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미로미 2017/05/03 01:08

    내가 뭘 화냈다고 그래?
    국어를 배우면서 언어구조학을 배우는건 우리가 국어와 함께 한글을 배우니까고
    한글을 배우는데 그 한글의 발음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 정도는 알면 좋으니까 배우는거잖아
    그리고 그게 언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사람을 판별하는데 쓰이진 않았어
    너한테 졸라 따져봤자 윗사람 일인데 뭐 어쩌라고는 니가 그냥 난 그냥 생각없이 뱉은건데 어짜피 해결 안되는거 왜 자꾸 잡고 늘어지냐 밖에 안되지 않냐?
    의무교육이 시작이 독일에서는 노동자 굴리기 위해 시작된거면
    한국에서는 노동자를 그저 굴리려고만 시작된게 아니란거만 알아두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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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向日葵 2017/05/03 01:10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밑에서 구르는 입장이면서
    왜 위에서 조종하는 사람들 입장을 이해한다는듯이 말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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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向日葵 2017/05/03 01:13

    위에서 뭐라고 생각하건간에 틀린건 틀린거야.
    틀린것을 만든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아무 의미 없는거라고.
    게다가 사람들이 언쟁을 하는건 네가 그런걸 말한것보다
    그런 시스탬이 다행이라는 소릴 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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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사 2017/05/03 01:14

    아니 그 위정자들의 행위에 당위성이 있으면 이해를 할 수 있는 거지 당연한 거 아냐?
    지금 수능영어 구체적으로 뭐가 불만임?
    영어도 그렇게 치면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명사 형용사 배우는 거 괜찮은 방식이야 S V O C N Ad 이런거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이것도 국어에서 구개음화 배우듯 배우는 거라 비슷하다 생각하자
    아니면 쓰잘데기없는 단어 배우는게 불만임? 흑인들 뒷골목에서 배우는 속어 같은거 안 가르쳐주고 matinee : 낮에 하는 공연 같은 이상한 단어 배우는거? 근데 그건 실생활 영어 배우고 싶으면 알아서 찾아 배우면 되는 거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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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사 2017/05/03 01:16

    아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생각은 난 한국인 대다수가 영어를 잘 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거임.
    한국인 대다수가 수학을 잘 할 필요가 없듯이 언어라기보다는 그냥 학문이라 생각하면 안되는겨?
    그리고 언수외 3대장 중에서 재능보다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게 영어 아니냐? 수학,국어는 재능빨 있어도 영어만큼은 노력빨이 먹히는 걸 내가 진짜 엄청 많이 봤거든. 흙수저 입장에서 다행이라 말하는 게 잘못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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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向日葵 2017/05/03 01:16

    실생활 영어를 찾아 배울 필요가 없이 만드는게 국가에서 영어를 교육하는 이유야.
    교육을 똑바로 만들면 그만인것을 각자가 알아서 찾으라고? 스스로도 좀 억지부린다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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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엥?.... 2017/05/03 00:27

    저걸 영어로 왜 잘못됐는지 설명하면서 박살을 냈어야 했는데... 말이 안된다는데 언어시험으로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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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미쨩오네가이 2017/05/03 00:27

    부끄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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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꽃의요정 2017/05/03 00:27

    우리나라 외국어 영역은 다 비슷하구나
    일본어도 지문보면 뭔 말도 안되는거 싸질러놓은거 몇개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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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연 2017/05/03 00:28

    뒷문장이고 뭐고 미국인이 아니라면 아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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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타입추종자 2017/05/03 00:30

    우리나라랑 바꿔 말하자면 우리나라 사람은 아무도 안 쓰는 고어같은거 들고와서 문법 이렇게도 쓰는데요 하고 빼액거리는거 아니냐
    원어민입장에선 시발 누가 그렇게 쓴다고...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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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케따위개나줘버려 2017/05/03 00:30

    비슷한 걸로 시인이 자신의 시가 문제로 나온 시험지에서 정답을 못 맞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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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너구리 2017/05/03 00:31

    내가 저런 시험을 세번이나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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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ttyAndel 2017/05/03 00:34

    나는 국어수업보면 이해가기도 해..
    물론, 국어수업도 정상은 아니라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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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더 2017/05/03 00:36

    코리안 수능은 뭐랄까.. 영어를 사람이라 하면 얼마나 자신이 더 장애인이며 성불구자에 대머리인가를 겨루는 반인륜적인 경기 같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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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윅 2017/05/03 00:36

    http://www.wikitree.us/story/9697
    이걸로 봐선 문제가 이상하게 출제 되었는데 정답에만 눈먼 서울대생이랑 전현무가 잘못 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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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버러지 2017/05/03 00:50

    이상하게 출제된 건 맞는데 문제 푸는 데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묘한 상황임 ㅋ
    Whitman defined poetic fame in relation to the crowd 이게 떡하니 박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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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리빙리퀴드멍 2017/05/03 00:37

    원어민이 봤는데 틀린 문장이면 문제 자체가 잘못된거지
    문제를 문제 자체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풀고 있는 시점에서 글러먹었는데
    타일러를 못 배운 사람 취급하고 있어 ㅋㅋㅋㅋ
    전형적인 헛똑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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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GooN 2017/05/03 00:40

    외국인이랑 대화하고 외국 정보를 알 수 있기위해 배우는것인데 왜 외국인의 말을 무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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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는막시무스 2017/05/03 00:40

    학원에서 애들 영어 가르치고 있는데 정상적인 영어는 딱 고1까지로 보면 될듯
    그 이상은 진짜 문제를 위한 영어가 되서 한글로 써도 이상한 문장들이 수두룩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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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쉬 2017/05/03 00:40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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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nine 2017/05/03 00:41

    수능 영어는 변별력을 위해 문장을 미친듯이 꼬아대다보니 그러다가 출제자도 맛이가서 문법오류 생기는 일이 꽤 있음
    그렇다고 문장 쉽게 만들면 변별력 개판남 개나소나 100점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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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윅 2017/05/03 00:42

    결국엔 절대 평가로 되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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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nine 2017/05/03 00:48

    저 때는 상대평가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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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시이미키 2017/05/03 00:42

    이런거 존나많음 ㅋㅋㅋㅋ 어이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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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재롱이 2017/05/03 00:45

    아인슈타인 앞에 동네 수리공이 와서 역학 설명하는 꼴이네
    어우야 내가 다 부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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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535810684 2017/05/03 00:46

    원작자와의 대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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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535810684 2017/05/0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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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535810684 2017/05/0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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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535810684 2017/05/03 00:49

    결론은 타일러가 옳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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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버러지 2017/05/03 00:51

    타일러랑은 별개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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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휘닛히 2017/05/03 00:46

    3번도 답이 될 수는 있는데(애초에 3번이 4번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음)
    "가장 적절한 답"을 고르는 문제라서 보다 구체적인 4번이 답인듯.
    텝스 보면 저런 문제 엄청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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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했습니다 2017/05/03 00:47

    케장 만화 대사 빈칸 채우기를 수능 국어 지문으로 넣은 기분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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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양^^ 2017/05/03 00:51

    인간을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 점수 잘받는 기계를 만들고 있으니 나라와 사회가 정상으로 돌아가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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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titled_31165 2017/05/03 00:52

    타일러정도까지 안가도 대부분의 원어민들이 수능문제 들이대면 저런 반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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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333113210 2017/05/03 00:53

    내가 수능 영어 망친 이유가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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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최약 2017/05/03 00:53

    ㅋㅋㅋㅋ타일러 가서 뒷통수 후리고싶다! 하는 표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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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에다 카나 2017/05/03 00:55

    틀려 먹은 문제 가지고 당당하게 이렇게 풀면 된다고 훈수질 하는거 보니 어이가 없다
    쪽팔리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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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ㄹㄹㄹㄹㄹㄹ 2017/05/03 00:56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중국,일본 대학시험도 저런식으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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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amer 2017/05/03 01:00

    그래서 다같이 영어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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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트트윈스 2017/05/03 01:02

    그래서 영어 a등급 맞거나 토익 만점인 애들이
    미국놈들 문법도 모르는 무식한 새1끼들이라면서 욕하는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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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좋아해 2017/05/03 01:02

    언어천재 앞에서 천재의모국어를 가르치는 외국인이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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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공 2017/05/03 01:02

    이걸 자동차로 비교하면
    우리나라 국가수 최고봉 아저씨가 나와서 이 흉기차가 보이죠 ?? 이거 급발진 아님 ㅋㅋㅋ
    외국 최고팀의 프로레이서 관리팀 에이스가 이거 급발진인데요 ??
    국가수 과장: 뭔소리여 너거 운전 면허는 있냐 ㅋㅋㅋ
    프로레이서 관리 에이스: 대형에 요트에 특수 대형덤프트럭에 .. 심심해서 포크레인에 ..
    ㄴ 요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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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타의샤아 2017/05/03 01:06

    타일러 뜨또나라 출신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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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風使 2017/05/03 01:06

    어법에 안맞는 문장이라고 타일러가 지적한 건데 말이 안통하네요.
    한국어 문제라고치면 '나는 예전에 ~~~할 것이다' 라고해놓고 빈칸 맞추라는 수준인건가??
    문제가 틀렸으면 인정을 해야지 끼워맞춰서 답을 만들어내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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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장슨 2017/05/03 01:09

    우리나라 고교학생이나 취업영어 특히 토익은 영어를 배우는게 아니라 영어로 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습관적으로 풀게끔 함.
    전혀 무쓸모한 영어공부하는 아주 형편없는 영어교육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나 그것을 역이용해서 돈벌이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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