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채로 고양이에게 '배고파...'라고 중얼거리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어디로 가나 싶었더니... 그런 거 아니야... 널 먹고 싶은 게 아니야... 깜짝 놀랐잖아. 이상한 소리해서 미안해
핏물부터 빼게 욕조로 갔어야...
그냥 요리하는걸 방해하고 싶었을뿐
집사가 세인트 영맨
소리내서 웃었다가 왜 미안하단 이야기가 되지?
어차피 자기 목숨은 9개라서 상관없다는건가
왜 도마로 안가고...
핏물부터 빼게 욕조로 갔어야...
어차피 자기 목숨은 9개라서 상관없다는건가
역시 갓고양이 님
집사의 충성을 얻기위해 목숨 하나를 내놓는 주인님..
그냥 요리하는걸 방해하고 싶었을뿐
집사가 세인트 영맨
소리내서 웃었다가 왜 미안하단 이야기가 되지?
배고프다니까 고양이가 자기 먹으라고 평소 요리하던 주방의 후라이팬 위로 올라감
->고양이가 배고프다면 나를 먹으라는 뜻이로 이해
->고양아 너를 먹고싶다는 뜻은 아니야 너가 그렇게 신경쓰게 해서 미안해
이런 의식의 흐름같은데
그거 말고 번역
와루이로 잘못봄. 수정.
빗쿠리시타요 코에다시테 와로타와이
빗쿠리스루코에(놀랄만한 소리)시테
와루이(나쁘다, 미안하다)정도로 오역한걸지도
그게 아니라 마지막에 声だしてわろた가 '소리 내서 웃었다'인데 '이상한 소리해서 미안해'라고 의역(오역?)한 걸 말하는 듯
이런 느낌 아닌가
이 새끼 요리하면 불판 뜨거워지니까 그전에 똥묻혀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