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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생리통

얼마 전부터 사귀기 시작한 여자친구 (장거리)
생리통 때문에 아프다고 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카톡 내용 절반이 아프다는 내용인데
걱정된다는 말, 괜찮아질거라고 위로하는 말도 한두번이니
아픈거 안타까운데 조금 짜증까지 나려고 하네요
위로를 바라는건 아는데 제가 뭐 어떻게 못하는걸로 계속 말하니 ㅡㅡ
사람마다 다른건 아는데 이번 여친은 생리통 무지 오래가고 심하네요 ㅜㅜ
투덜투덜해봤습니다.
댓글
  • 월드박 2017/05/01 17:38

    아프단 말 입에 달고 사는 여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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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건로또뿐 2017/05/01 17:38

    노박덩굴 물에 다려서 물처럼 먹으면 게임오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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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gbang 2017/05/01 17:40

    호박덩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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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건로또뿐 2017/05/01 17:41

    노박덩굴이라고 네버검색하면 나와요 그거 물에 끓여서 먹으면 생리통 싸악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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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활쏘는술꾼 2017/05/01 17:41

    노박 덩쿨 열매도 직빵입니다.
    술도 좋구요.
    열매는 귀찮아도 5알 정도면 충분합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여친이면 좀 챙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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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gbang 2017/05/01 17:44

    감사합니다 즉시구매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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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지니스는콩비지 2017/05/01 17:39

    받아주셔야죠 고민 이야기 하고 아픈거 이야기 하는데 듣기 싫다고 자기도 모른새 티내면 암청 서운합니다 그려려고 서로 사귀시는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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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gbang 2017/05/01 17:39

    하루에 다서여섯번 하니 문제네요. 저 아주 잘받아주는 타입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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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활쏘는술꾼 2017/05/01 17:42

    겨우 대여섯번이 문제라고 하시면 나중에 육아는 어쩌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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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4번째회원 2017/05/01 17:45

    사실 육아나 다쳐서 아픈것과는 좀 차이가 있죠 아프다는말 달고 사는 사람은 좀 힘들긴 합니다.
    이건 정해져 있는 아픔이잖아요 혹시 윗분처럼 덩쿨다린물 끓여 먹이시고 괜찮아 졌는데도
    또 다른걸로 징징거리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찡찡이 아파서가 아니라 습관인 사람이있습니다.
    이거 못고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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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gbang 2017/05/01 17:45

    육아는 생각 아직 안해봤습니다 ㅜ
    여기서 투덜된거지 잘 받아줘요 티안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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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합 2017/05/01 17:41

    그런 거 알고 사귀셨던 거 아닌가요?
    뭐 요즘은 일단 일 저지르고 알아가는 게 대세연애풍속도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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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뼈해장꾹 2017/05/01 17:42

    두통 치통 생리통엔 개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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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1 18:08

    혹시 게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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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쓰지말자 2017/05/01 17:46

    님의 그 느낌이 글만 봐도 느껴지네요.
    아프면 그럴 수 있겠지만 님이 짜증날 정도라면 사귀는걸 다시 한 번 심각하게 고려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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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자게이 2017/05/01 17:50

    여자는 그저... 그래 아파서 힘들지? 에구구... 이렇게 맞장구만 쳐줘도 됩니다. 영혼없는 소리라도 그 소리를 듣고싶어하는게 여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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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버트강 2017/05/01 17:52

    생리통 심한 여성들은 정말 힘들어해요.
    앞의 분 말씀처럼 맞장구만 잘 쳐줘도 됩니다.
    누구한테 그런 푸념 털어 놓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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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emuri 2017/05/01 17:55

    생리통 심한 사람은 배잡고 뒹굴정도입니다. 하루 몇번이라도 아프다아프다 할만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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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41호별어린왕자 2017/05/01 17:59

    글세요.. 저두 아주 긴 장거리 연애도 해 보고 그냥 장거리 연애도 아주 길~~게 했지만..
    여친에 생리통이 안타깝고 걱정 됐지 그게 짜증 난다는 생각은 해본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저두 전 여친이 생리통이 아주 심하고 오래 갔어요..
    만일.. 그게 나도 모르게 짜증난다면 나중에는 화가 날겁니다. 사랑은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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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까스도련님도시락 2017/05/01 18:02

    여자들 중 생리통 정말 극심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 아는 후배는 생리텅만으로 쓰러지기도 하네요...매달마다 약먹고 별짓다한다고..
    현 여친을 생리통때문에 못 사귀겠으면 헤어지세요. 사람 특성이 있고 신체적 한계가 있습니다. 힘들면 포기하세요. 장애인하고 결혼했지만 도저히 힘들어서 못버티는 케이스도 있고, 치매있는 부모님 병수발들다가 너무 힘들어 동반자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윤리적으로는 비판받지만 실제로 그런 수발 다 들어주는게 사림 할짓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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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단 2017/05/01 18:04

    여성한테 구절초가 좋다고
    오래전 부터 듣고 알아 왔어요
    한번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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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를바꾸자 2017/05/01 18:05

    솔직히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다르긴 하지만 아프다고 누구나 그렇게 표현하지는 않죠...
    성격이 그런거일뿐입니다.
    아마 생리통 아니어도 레파토리 바꿔가면서 끊임없이 그럴겁니다.
    그리고 그 끝은 왜 나 힘든거 몰라 주냐고 하면서 울테고 남자는 항상 미안하다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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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 2017/05/01 18:08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져주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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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레이모어 2017/05/01 18:12

    자궁선근증 있으신가보네요...
    병이라서 어쩔수 없어요
    님 근육에 살이 붙었다가 뜯어진다고 생각해보셈...
    그걸 한달에 한번씩 겪어야됨
    답은 임신이나 미레나시술밖에 없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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