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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놀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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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집개인지 계속 놀아달라고 한다
오랫동안 떨어지면 사람도 못알아봐
개나 고양이는 부모, 형제 알아봄?
ㅇㅇ
토요일 오전, 소파에 죽은듯이 드러누어 눈이 감길랑 말랑 TV를 보는있는 아버지의 모습이다
뉘집개인지 계속 놀아달라고 한다
토요일 오전, 소파에 죽은듯이 드러누어 눈이 감길랑 말랑 TV를 보는있는 아버지의 모습이다
채널을 돌리려고 하면…
'나 안 잔다.'
개나 고양이는 부모, 형제 알아봄?
ㅇㅇ
ㅇㅇ 알아봄
오 궁금증 해결됨.. ㄱㅅ
남매는 못알아보나보던데
.
개는 모르겠는데 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한 1-2달 떨어져 지내니까 엄마도 못 알아보더라
고양인 시력이 안좋은데다 성묘되면 독립하는게 기본 생태라그런가알아봐도 지 영역 침범하면 배척하는거같기도함
웃긴 건 그래서 어미 고양이한테 하악질하다가 줘터져가지고 결국 서열관계 정리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도 1년다되가니까 좀 등치커진걸 실감했나 며칠 큰놈한테 개기다가 좀 하드하게 마운팅 두어번 당하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감ㅋㅋㅋㅋㅋ
예전에 아는 형네 고양이가 한 2-3개월이었나? 도베르만정도 되는 대형견한테 개기다가 발로 쳐맞은 뒤로 얘가 얌전해짐
어디서나 다소곳
아메리칸 자기 자식 인증 프로 보고 난 후..
예전에 이경규인가?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떨어진 어미개와 새끼개들은 서로 못알아보던데
오랫동안 떨어지면 사람도 못알아봐
쟤들 기준 1년이면 우리기준 5년은 될껄? 아니 더되려나?
잘 이해 안가는게 개들은 후각이 뛰어나서 냄새로 사물이나 사람도 다 구별할 정도인데 좀 떨어져서 사니까 부모랑 형제들도 못알아보더라 분명히 냄새로 기억하려면 할수 있을텐데 일부러 그러지 않는거 같음 서로 떨어져서 살아야 한다는걸 본능으로 알고 있기 때문인지 개의치 않는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