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어제 낮에 코스x코에 물 사러 갔다가 정신을 차리니 이미 손은 주섬주섬...
배가 출출하던 차에 부드러운 안심이 눈에 띄어 카트에 담고,
아내가 좋아하는 연어가 보여서 담고,
구수한 치킨 내음에 취해서 담고...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이고싶어서 담고...
딸아이까지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사달라고 담고...ㅎㅎㅎ
저녁거리와 장난감만 샀는데 이십만원이 금방입니다.
이제 물값이 동네슈퍼나 코스x코나 비슷해진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물은 동네 수퍼에서 사는걸로.....
악마의 유혹....
캠핑카 장난감 갖고싶었다네요.
싱글벙글ㅎㅎ
형님 사무실 테라스에 식구들 조촐하게 모여서 식사 준비를 합니다.
간단하게 시즈닝하고..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굽습니다.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연어샐러드와...
치킨을 냠냠...
장인어른께서 이가 약하신데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고 잘 드시네요.
흡족..^^
차한잔 하고 컴백홈.
집에 돌아오니 물고기들이 밥달라고 난리입니다.
먹이 주고 물도 좀 갈아주고.,
물멍 때리다가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쇼파에 누워서 잠이 들었네요ㅎㅎㅎ
요즘은 물고기들 보며 하루를 마감하는 경우가 많네요.
정신적으로 지친 요즘....
이 녀석들 보면 힐링이 됩니다.
물론 힐링 1순위는 아내와 딸이지만요ㅎㅎㅎㅎ
즐거운 연휴 되세요!!!
https://cohabe.com/sisa/203293
# 코스x코에 물 사러 갔다가.jpg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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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삶........ 부럽
계속 여유로우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장모님 건강이 매우 안좋으셔서 오랜만에 가족 시간을 가졌네요.
앙거스 비프인가요?
그런가보네요.
라벨에 보니 앵거스라고 적혀있네요.
아...부럽습니다 ㅠㅠ
오랜만에 스테이크 해먹으니 좋더라고요.
코스트코 스모크 치킨 정말 맛없던데...
저는 맛 좋던데요.
맛잇는 스모그치킨 추천좀...
전 그냥 길거리트럭에서 만원에 두마리 주는 전기구이닭이 더 맛나더라구요
저는 왠만한 치킨 종류보다 맛있더라고요.
어제 송도 코스트코 가서 30몇만원어치..
저도 로스용 고기 사왓는데..저는 수입산을 ..ㄷㄷㄷ
따님 기분이 좋은가 싱글벙글..ㄷㄷ
저것도 수입산 아닌가요.
근데 수입이 왜 그리 비쌀까요.
그람당 8천원정도 하던데..ㄷㄷㄷ
어제 보니 로스용 한우는 2~3만원 더 비싸더란...
일전에 한우랑 수입이랑 같이사서 먹어본적 있는데 구이용은 수입이 더 맛잇는거 같아요.
푸짐하게 담으셧네요 ㄷㄷㄷ
몇개안담아두 10만원 넘어가니 훌쩍 부담되더라구여
그래서 올해는 갱신안햇습니다 ^^
저도 이번 만기되면 갱신 안하게요.
필요한거 있으면 상품권 사서 가야겠어요.
구경만 하러 가도 일이십은 기본이더라고요.
푸른빛이 해수어 기르시나요?
어제 코스트코이 물 사러갔다가 40만원 결제 했네요 ㅎㄷㄷㄷㄷ
집 보니 20만원은 그냥 쓰실거 같으신데.. ㄷㄷ;;
엇 뭐 키우세요?ㅎ
울딸도 갈때마다 저놈의 장난감 사달라 징징되서 그제 사줬는데 잠깐 가지고 놀더니 팽당하고 구석에 처박혀있네요
부러운.. 삶이네요 ㅎㅎㅎ 여유로와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