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초등학교 교사의 4월 봉급

군경력이 빠져 있어서요. 여자로 치면 13년 입니다.

성과금 S 받았어요~

거기는 성과금 모아서 나누기 안하나 보네요
그러는 곳도 있던데 ㄷㄷㄷ

넹 모아서 나누기 안하는 학교 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셔서 선생님 되시고 보너스도 받으셨다는데
축하해줄수도 있죠 왜 ~~~

찌질찌질 ㅋㅋㅋ

아닐거에요. 다른 학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보통은 따로 산정해서 중간등급은 보통 줍니다. 그래도 S 등급은 받기 어려우시죠.

대전의 경우는 일을 아무리 잘해도 최하등급.. 일 잘해서 교감선생님이 성과급 올려주려고 해도 다른 교사들이 계속 반대해서 매번 최하등급.. 매년 기대도 안하던데요

대전은 그렇군요 ㅠ.ㅠ;; 저는 경기도여서.. 특수 전공이신가요? 우리학교 특수선생님 고생 많으셔요. 월급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교직경력중에 3년은 통합학급 지도해 봤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학교이름 밝혀 주세요 교육청에 제가 대신 민원 넣겠씁니다....

케바케인데 그냥 올해는 너 받고 내년에는 너 받아라 돌리는곳도 있고
모아서 N빵하는곳도 있고
젊은애들 부장 시켜서 빡시게 돌리고 S주는곳도 있고 다 다르죠

가는 학교마다 그래서 포기상태. 학생들.교장.교감.일반교사들 한테 모두 인정 받는데도 최하등급만 받더라구요. 초등학교인데 졸업하고도 자주 찾아와서 인사함. 보건교사인데

월급외에 들어오는 것은 성과급 한번, 정근수당 2번, 명절 보너스 2번이 전부 입니다. 일 열심히 하면 관심있는 쪽 관련해서 외부 강의도 나가고 하니 그렇게 박봉은 아닌것 같아요~

초과 많이 하는 편이에요. 예전에 교육청 파견때 버릇이 있어서 칼퇴하고 집에가서 밀린일 하는 것 보다 학교에서 일 완벽하게 마무리 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초과를 계속 하게 되네요.

그냥 월급만 보면 좀 박봉이긴 한데요. 사실 외부강의도 하고 영재교육원(대학부설, 교육청)출강도 하고 그러다 보면 그냥 저냥 괜찮은것 같습니다.

사병들 급여(최저임금100%)랑 초등학교 선생님 급여는 좀 많이 올려 드려야 할 듯 하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기서 실수령은 더 줄죠 ㅠㅠ

실수령은 기본적으로 조금 줄긴 하는데요. 이번달은 그동안 행정실에서 묵혀뒀던 연말정산 환급금을(원래는 2월에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수령금이 커서 ㅠ.ㅠ;;) 돌려 받아서 좀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아무도 나누기 안합니다. 그냥 다들 만족하시는듯 해요~

다면평가 기준이 학교마다 달라서 여기다가 공개하기는 좀 어렵네요. 보통은 연수 실적, 대회실적, 연구실적, 학년 곤란도, 업무 곤란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꼰대마인드네요 가르칠려고 하고~
투명하고 보기 좋은데요 뭘~
암튼 공무원 비스무리계열은 투명하면 지살깍아먹기 라는 인식이 바껴야 될겁니다
그래서 욕을 주구장창 먹는거구요

초임때는 그랬는데요. 요즘은 일이 많아서 어차피 칼퇴하고 집에가도 일을 해야 되니까 그냥 학교에서 마무리를 하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