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의 감자가 등뼈부위를 감자뼈라고 부르는데서 유래했다는 설'
사실 돼지고기에서 감자뼈라고 불리는 부위는 없다고 한다
일부 감자탕집에서 카더라식 어원을 소개문에 적어둔 것이
TV등의 매체를 통해 정설인것처럼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상식처럼 인식하게 된 낭설
감자탕의 감자는 그냥 작물 감자를 의미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값싼 부위인 등뼈를 주로 넣고 끓인 국물요리에 마찬가지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양을 푸짐하게 늘려주는 감자를 넣어 끓인 음식이라는 점에서 감자탕(옛날엔 감자국)이라는 이름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너의 프사만 아니었다면 설득력이 있었겠지
우소야데~
몰라도 딱히 먹는데 지장없으니까 나는 먹겠다 냠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어
마시썽
몰라도 딱히 먹는데 지장없으니까 나는 먹겠다 냠
감자탕이랑 뼈다귀 해장국이랑 뭐가 다른가여
다인용이냐 1인분이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요샌 1인용 감자탕도 나옴
무슨 이름으로 부르던 거의 같은 음식입니다
뼈다귀해장국에는 감자가 없음
보통 뼈해장국엔 감자대신 고기랑 우거지만 있지않음?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어
마시썽
너의 프사만 아니었다면 설득력이 있었겠지
상상도 못한 프사의 폐해
날 속였어..!
막상 감자는 두개? 창렬한데는 슬라이스 서너장 끝
옛날 감자탕은 큰 감자 왕창 넣어줬는데 언제부턴가 등뼈에 더 포커스가 맞춰져서 감자는 구색만 맞추거나 사라져버렸어..
우소야데
우소야데~
우소야데~
여소야대~
북으로
급 분위기 조정치
여소야대~
그렇다고 감자 빠지면 서운함
아씨 그래서 우소야대야 진짜야
혼마야
예전에 스펀지라는 프로에서 나왔던 얘기
예전에는 감자가 고기보다 더 많았던 거라서 그랬던 걸까
ㅇㅇ 고기값이 싸지면서 주객이 전도된거지.
감자탕용 뼈라 감자뼈
선후가 바뀐
감자탕에 넣는 뼈를 감자뼈라고 부르기도 한다.
감자탕에 넣는 뼈라서 감자뼈라고 부른다.
난 뼈가 아니라 그 안에 척수를 감자라고 불러서 그렇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뻥이었습니다
이럴수가! 날 속였어!
걍 옛날에는 감자가 더 많았던 음식이라 그렇다고
비슷한 예로 연포탕이 있음. 연포탕의 '연포'는 원래 두부를 말하는 것이고 연포탕은 원래 두부탕이었는데 두부값이 겁나 싸지니까 반대로 원래 국물용 부재료였던 낙지가 메인으로 올라갔지. 감자탕도 돼지고기 값이 싸지면서 주객이 전도된거고.
정작 요즘엔 감자안들어가는경우도 많음
ㅅㅂ믿을거 하나없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