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초능력이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아주 강력한 초능력 인데요.
사실 저는
제 주변의 또라이 질량을 높혀요.
그 증거로 제가 회식때 다른부서 사람들이랑
따로 술을 마실 일이 있었는데
담배피면서 처음본 동생이
"형 아 저 000년 드럽게 안대줘 시ㅍ 한번 대줄때도 됬는데"
그냥 말의 앞뒤 맥락도 없이 같이 술먹던
어리고 이쁜 여후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요 사실 여자보고 따먹고 싶다
뭐 한번 대줬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 하는 부류들은
끼리끼리 놉니다.
저처럼 대꾸 안해주면 한번 얘기하고 말죠.
제 생각엔 여자친구를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사랑 해봤던
사람들은 그런말 쉽게 하지 못해요.
사랑을 모르는 불쌍한 사람들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반대로 제 지인중에 남자보고 아 고놈 엉덩이가
실한게 맛있겠다 하고 말하는 애도 있습니다.
몸매가 야무진게 떡 잘치겠다고 하는 애도 있어요.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도 하고
그런 친구들 공통적으로 보면
뭔가 이성을 정말 사랑의 대상으로 본다기 보다는
악세사리 정도로 아주 얕잡아 본다는 겁니다.
이사람보다 더 좋은사람 만날수 없을것 같다
이런 느낌의 절절한 사랑을 해본 사람들은
그런말 잘 못하는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는요.
저도 어리고 못났을때는
맛있겠다는 아니지만 뭐 그정도 수준의 낮은 경지의
대화를 남자들과 한적도 있는것 같습니다.
가슴 짱크다 뭐 이런거?
근데 사랑을 해보다 보면
누군가 내 여자친구를 그런 눈빛으로 보고
그렇게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그러지들 마세요.
여튼 그런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는
바보들 이에요.
그런 바보를 사랑하는건 참 가슴 아픈일 일것 같습니다.
https://cohabe.com/sisa/20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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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본인이 그런식으로 뒤에서 이야기 나돌고 있어도 괜찮은지 물어보고 싶어요ㅎㅎㅎ정말 상대를 아끼고 존중한다면 여자든 남자든 그런 말 함부로 못하죠..본인이 성적으로 저급한 뒷이야기의 주인공이 된다면 싫을텐데 왜 역지사지를 못하는지 안타까워요.
출처보고 뭔말씀인가 했다가 지난글보고 제가 다 빡쳤네요. ㅎㅎㅎㅎ정의구현의 낭보를 가져오시길 기대합니다.
솔직히 취존하고 싶긴해요.. 당사자한테 대놓고 그러지만 않으면 지들끼리 무슨 망상을 하든 그러고 살고싶다는데 뭐...
근데 문제는 그게 대다수가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고 안그런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는 행동이 문제에요
남녀 안가리고 꼭 한번씩 동류인가 아닌가 떠보듯 헛소리하는 사람들 있는데...
합리화하지말고 그대로 끼리끼리만 음지에서 걸레물고 살았으면....
난 왜 저 여자 멋있다로 보고 들어온 거지;;;;;
근데 저런것들이 연애 잘함 ㅋㅋㅋ
오직 연애는 요령일 뿐인듯
대게 평생을 그렇게 살아가버리는 것 같습니다.
정신 못차려요.
휴 저런 남자들이 바람피거나 성매매해놓고 남자들 다이래~~~~안그런 사람이 고자야~~~이러면서 자신을 합리화 하죠..
식인종이야 뭐야 먹긴뭘먹어 표현 참 드럽게..
그런다고 해서 저런류의 언급하는 사람들이 계속언급하게 하면안돼요
저두회사에서 여자가많습니다.
저렇게 아 O스하고싶다 먹고싶다 말하는 형한테
더두말고 딱 이소리했습니다
형 동생이 이런취급 뒤에서 받으면 어쩔거냐고..
죽여버린대요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형은 형이 죽일거냐고
결론은 아무말못하고 이제 그런소리 싹다들어갔습니다
걸그룹 팬이라 폰배경을 걸그룹으로 했는데 그거보고 그딴소리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겉으론 말 못했지만 속으로 이새낀 여자만 보면 그딴 생각 밖에 안하나?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딱봐도 팬이니까 폰 배경 하는걸텐데 뇌가있다면 그런말 안하겠죠???
한번만 더 그러면 개쌍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