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를 모시고 피난길에올라야지하고 도망다녀서 살았고
수습이되었을때는 이미
.
마을 선후배들이 몇명 죽었다고합니다.
오늘 그것이알고싶다 시작합니다..꼭봐주세요
https://cohabe.com/sisa/201443
아버지는 1980년5월18일 전쟁이난줄알았다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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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전두환 이순자는 왜 죽지도 않을까요? 정말 고통스럽게 죽었으면 좋겠어요.
당시 방송,언론통제 때문에 다른지역 사람들은 다 빨갱이들 때문에 그랬다고 알고 있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놈의 빨갱이 프레임..
방금 임신부 사살한 동네가
몇달전에 제가 살던 동네 네요
전남대 정문 옆
대구에서국민학교 다니던전 광주에 간첩이내려와 사람들이 많이들엇다고 이야기하는 뉴스와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을 들엇음니다 그뒤 광주청문회될때까지 그게 진실이라 믿엇읍니다
능력만 있다면 5.18쯤 전두환과 이순자를 보쌈해서 전남도청앞 제단에 던져두고 싶네요. 더 능력이 된다면 전두환 핏줄 다 모아다 쌓아두고 싶습니다.
국민학교 때 광주에 살다 이사 온 반 친구로부터 듣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내요. 아버지가 가까스로 총을 피해 귀가한 얘기등등.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 하고 ...
애들 용돈까지 기부금으로 걷어가던 이 파렴치한이 티비에도 나오고 책도 쓰고, 정말이지 너무 화가 납니다.
평생 결혼하지 않고 땅만 바라보며 걷고, 무표정인 채로 검은 계열의 옷만 입고 다니시던 국사 선생님이 생각이 납니다. 눈 앞에서 죽어간 자신의 학생을 보며 무기력하게 혼자만 살아온 부끄러움을 언젠가 떨리는 목소리로 그 날을 이야기하시던 선생님을 잊지 못합니다.
이제는 그 분이 조금은 편해지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오늘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많이들 보셨겠지만.. 오월의 신부 http://ppuu21.khan.kr/290
참 궁금 한 거 하나는 언론이 dog새끼인지 그 작전 참여한 공수여단이 sog새끼 소굴인지 어떻게 도청에서 시민군과 교전한 인간들 중 양심고백 한 사람 하나 보지 못했나 싶네요.
전 씨 죽으면 떡 돌릴겁니다.
보고나니까... 참 힘드네요. 도청 바로 옆에 살아서 모든 걸 다 지켜봤던, 다리가 떨려 도망치지도 못하고 대검 찬 군인들의 발소리와 시민들의 울부짖음을 들으며 집 안 이불 속에 숨어 몇날며칠을 그렇게 우셨다던 제 어머니는. 아직도 가끔 악몽을 꾸십니다.
딸인 저는 얼마전에 일터에서 책 진열을 하다가 그 작자의 회고록이라는 것을 마주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는데 분노할 기운도 없고. 그저 멍하니 바라보다 가장 구석진 곳에 아무도 못보게 숨겨놓았는데, 그날, 당일에 전부 다 팔리더라고요. ...
제가 광주사람인 걸 모르시는 어르신들은 그 책 찾으시면서 아직도 빨갱이네 폭동이네 하며 5.18을 이야기합니다.
마음같아선 머리끄댕이라도 붙잡고 울고불고 소리도 치고 싶은데, 그놈의 밥벌이가, 돈이 뭔지. 저는 그저 굳은 표정을 짓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고로 참 마음이 시끄럽던 와중에 이 방송을 보게 되어 이유모를 위안을 받았습니다. 참... 감사한 방송입니다.
전씨가 왜 아직도 저리 떵떵거리며 살아있는지 기가 찰 노릇입니다.
더 오래 살까봐 욕 좀 그만 하고싶은데 나도 피해자라는 회고록이라니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