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넥스곰팅 사건 때,
많은 분들이 실수로 잘못된 대상을 저격하여
악플러로 규정하고 마녀사냥에 나섰을 때,
타고난 오지라퍼인 저와 두세 명을 제외한 오유인 모두가 그 곰팅 추정 인물의
싸이월드 등의 개인 공간을 공격하는 데에 찬동했습니다.
그를 댓글로 변호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넥스곰팅의 부캐로 몰려
함께 욕을 먹고 치욕을 당했습니다.
당시에는 신상털이에 대한 도덕적 비판도 없던 시절이었고
오히려 신상을 털어온 양반이 영웅으로 칭찬을 받았죠.
이에, 우리의 바보 운영자는
직접 그 인물을 만나
그분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고
익명성에 기댄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 개인을 공격하는 것을
막아주셨습니다.
일견에서는 일부러 문제를 대충 진화하기 위해
악플러를 감싸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했지만
바보 운영자는
그러한 비판을 일축하고
한 개인이 특정 집단에 의해 린치되는 것을 막아주셨습니다.
설령 그 집단이 자신이 만든 공간의 구성원이라고 해도
개인의 인권을 지켜주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고 구구절절 해명을 하는 것에
귀찮음이나 인색함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여러 커뮤니티를 오랫동안 봐 왔지만
그런 운영자는 바보 운영자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생각해도 모든 커뮤니티 통틀어서
최고의 운영자는 바보 운영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운영자님 충성충성충성
이건....몇년 동안 봐온 바보운영자의 일처리 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차라리 다른 일 때문에 바빠서 신경을 아예 못 썼으면 못 썼지...
그게 언제였는지 기억 안 나는데
그때 오프에서 몇분씩 가고 난리도 아녔던 그 일 말씀하시는거죠?
저고 뭐 . 운영자님이 사람이니까 실수도 할 수 있다고 보는데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는 다 수긍하게 되더라구요
괜히 사랑받는 바보가 아니죠
확실히 예전에 운영자님이 보여주신 행동은 본받을만했고, 멋있으셨습니다만 최근 몇년간 보여주신 행보는 오히려 양비론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고요...
오유 오래 한 사람치고 바보 욕 하는 사람은 단언컨대 없죠. 마치 토론회때 문재인 후보처럼, 겉보기에는 답답해 보이지만 결국엔 항상 옳은 방식을 고수하는 게 같죠
그래서 저는 일단 바보를 믿기로 했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성명도 없는데 섣불리 욕하는 건 자제합니다.
저는 Lano2 차단건 이후로 운영자님의 신뢰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번사건처럼 차단당할만한 이유 없다고 여시에서 유입된 인원들에게 차단되었다고 몇몇분들이 들고 일어났는데
결국 운영자님이 신고리스트 공개하니
확실히 여시쪽에서도 신고가 들어왔는데 신고 받을만한 글도 확실히 올리셨죠
(지속적인 오유 운영자 조롱에 비하에 지속적인 욕설에 어그로 끌기 팬티뒤집어쓴 나체이미지까지)
양성평등강령 수정안 작성하신 것도 봤는데 바로 이런 일이 터졌네요. 아쉽습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군게 분들에게 비꼼까지 당하시니.. 저는 군게에 관심을 접어야 겠습니다...
참으로 고생이 많습니다. 나라가 엉망이니 엉뚱한 유머 사이트 관리자가 고생이군요;;;
치킨이라도 쏴드리고 싶은 심정...
맞아요. 내가 오유를 몇 년을 했는데... 그 기간동안 진짜 오유 그만두고 싶을 때도 여러 번 있었지만 그 때마다 그러지 못했던 건 바보 때문이었어요.
바보가 그런 인물이 아닌 건 오유에 애정갖고 오래 있었던 사람들은 잘 알죠.
진짜 기억력 없는편인데 생각해보면
1. 소상공인 광고 올려도 된다고한거
2. 스스로 낮추는거 (바보)
3. 오유 시스템 도와주는사람 사고쳤을때 딸낳은지 얼마안됬는데도 오유일한거
4. 이거 오유 뼈대세우고 문제 해결하느라 css책 같은거 있는 책상 새벽에 인증하고 치킨 먹고 싶다고했던가 =ㅂ=??
5. 사람들이 계좌를 달라고 그렇게 사정사정했는데도 광고하나만있고 그 광고내용이 문제되는 광고면 대부분 해결
6. 국정원 아이피 공개해서 법원에 그렇게 들락날락하고 일베에서 그렇게 괴롭혔는데도 오유 지킴이해준거
7. 오유가 무슨 공원처럼 사람많은데서 서로 북적이면서 대화하는 장이였음 좋겠다 이런내용?
8. 여시사태에도 사람들이 힐난하니까 몇번의 거듭된 사과끝에 진정된거?
9. 오유 벼룩시장열게해준거.. 결국 일베와 자잘한 사고가 나서 다신 열리지 않았지만
10. 최초 가입 늦은거였던가? 최초 글이 늦은거였던가? 하여튼 바보님이 최초가 아니였음;
11. 일베의 목소리도 들어봐야하지 않겠느냐해서 일베게시판을 열어봤지만 망하였다고한다..
갠적으로 여러가지 목소리를 한번쯤은 들어봐야하는 융통성 좋다고생각. 그러나 그들은 똥이였다고한다.
12. 광고도 너무 많이 클릭하지 말아달라고했던가? 암튼 그랬음..
되게 많고 몇가지 긴것도 많은데.. 점점 까먹어가네요..
암튼 여러가지 일많았는데 무슨 운영자보고 커뮤 뛰냐고하는데 오유 한지 5년동안 제가 볼땐 진짜 바보는 고생 많이했음..
울 바보님은 사랑이에양 ^^
운영자를 범죄인 취급하사람들도 있는데 말을 가려가며 썼으면 좋겠네요.
예전에도 운영자 바보형님을 욕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논란때마다 참여했다가
질려서 탈퇴만 3번째인 듯
이게 마지막 계정인데
참 운영자님 고생많으십니다..
세번째 탈퇴하면서 운영자님께 징징대는 메일 보냈는데
많이 지치셨는지 오유운영이 점점 더 힘들어진다고
답멜주신게 참 어찌나 속 상하던지..
숟가락 얹고싶지 않아서
논란은 눈팅만..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