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디에 입장표명을 하면 됩니까?

BABE 2017/04/27 06:06

기운내세요.

커피먹어 2017/04/27 06:07

입장표현이 별거아니라고봅니다 크게 실명으로 나와서모여서 하지않아도된다고봐요
아고라같이 투표같은거나  오유에 익명게시판에 모든성소수자가 그렇게생각하는거아니다 라는거같이 글파서 거기 성소수자님들 댓글로 자신들의견적고 그걸 모아서 여러커뮤니티에 퍼지면 효과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중요한건 일반사람들에게 모든성소수자들이 다같은생각이 아니다 라는걸 알려주는게 제일중요하니까요 다른 좋은  방법있는분?

小瀬川白望 2017/04/27 06:09

그냥 대화를원한다라던가 등등으로 해결하면 됬고 그 상황 자체가 성소주자이상만큼 말도 못한 여군들이 64년인가 68년만에 말하던 자리였는데 그걸 개판으로 만들고 언론은 전부 그쪽 의견은 묵살당하고 결론으로 탑으로 뜨는건 전부 집시법위반 무지개단체 헤드라이트가 맞춰졌다는게 문제죠.

닭리스마눈꼽 2017/04/27 06:14

해도 소용없을걸요. 오늘부터 각종 진보시민단체들이 문재인 규탄대회 벌인다고 하니까... 이제와서 성소수자 몇 모여서 아니라고 해봐야..그거 보이지도 않을겁니다.

중력탐구생활 2017/04/27 06:19

굳이 심각하게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당락이 결정되는 이슈가 아니라서요. 오히려 메갈이 남았죠. 이건 그냥 지나 갈 듯.

suparna 2017/04/27 06:22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오유도 제가 아는한 여태 성소수자분들을 존중한다는 분위기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어제 사건으로 일부 화나신 분들도 있구요 곧 다시 본래 존중하던 모습으로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많이들 아파하시니 걱정됩니다 힘내세요 아고라보다 성소수자분들 카페나 단체에 가입하신 분들 익명으로 투표한 결과 같은걸 오유에 올리시거나 하시는건 어떠세요?  아고라는 작전세력이 많이와서 장난칠 수도 있어요

pathos 2017/04/27 06:24

정말 시끌시끌 하군요. 성소수자 분들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한 우리는 모두 한편 아닙니까?? 억지쓰고 떼쓰는 사람들을 상대로 같이 싸웁시다!!!!

!고구마! 2017/04/27 06:39

제가 쿠키가 쌓이면컴이느려져서 매번 정리하는데
오늘은 쿠키안지우고  24시간 지나면 이글 꼭추천하겠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속상하실것 같은데, 추천하나만큼이라도 뭔가....
물론 인터넷 상의 추천 비추천 이런건 별쓸모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위로해드리고싶네요.
어떤 커뮤니티던, 가끔어떤 한 이슈에 매몰되어서 서로 공격적일때가 있습니다...
첨엔 세상무너지는거 아냐?! 라고 놀랐는데
몇번 겪어보니, 그냥 사람사는 일에는 매번 쉼없이 파도가 치는구나, 하게되네요.
그래서 작성자님 비롯한 다른 성소수자분들이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해요...

Tadpole 2017/04/27 06:47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세력에게 분노가 생기네요.
작성자님... 위로 드려요.힘내세요

해파리1호 2017/04/27 06:47

어제 부터 너무 안타깝고 지쳐서 댓글을 잘 안썼습니다. 솔직히 백번 이해합니다.
요새 이곳저곳에서 너무 신경쓸 일이 많이 터져서 많이 날카로워진듯해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상처 많이 받으셨을텐데 응원 댓글이 그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님 잘 못주무신거 같은데 푹주무시구요...우리 같은 세상에 살고 차별을 반대하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살고자하는 동반자 잖아요. 함께 노력하며 오래걸리더라도 같이 걸읍시다.

마트성애자 2017/04/27 06:52

많은 분들이 성소수자로서 니네도 입장표명해라 뭐라도 해라 이렇게들 말씀하십니다만...
섹슈얼리티를 떠나서 저는 투표권이 부여된 이후 한번도 선거를 거른 적도 없고 지지정당에 대한 성향을 바꾼 적이 없습니다.
주변인들에게 항상 투표를 독려했으며 쫓아다니며 독려도 해왔고
더민주의 권리당원으로 복강경 수술하고 퇴원 후 바로 투표하러 갔습니다.
미약하지만 사회초년생시절부터 어린이 청소년 단체에 후원도 꼬박꼬박 해왔고 후원금 늘려가는 재미와 더불어 친구와 지인에게도 권해왔습니다.
전형적인 소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왔고
주변의 성소수자 친구들도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등 빠짐없이
해왔던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새누리당 지지자와 친분도 쌓기 싫을정도고
메갈리안들과는 즉각 차단을 통해 연결통로조차 없네요.
모르겠습니다.
성소수자로서 뭘 얼마나 더 어디가서 항의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다 니들 잘못이다는 참...
어디가서 남부끄럽고 제가 못살아도 인색하게 행동한 적도 없습니다만...
이번 사태로 참ㅎㅎㅎ
아무리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한 마디 말로 매도되는 존재구나
처음 생각해봤습니다.
참...
지옥에나 가라.
이 가짜인권단체 진보단체 진보라는 단어를 악용하는 모든 것들아!

일시작 2017/04/27 07:09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저딴 단체 따위 지지한적도 없고 지지할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성소수자 개개인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무명한 2017/04/27 07:09

요즘에야 그나마 좀 나아졌지만
성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많이 남아서
자신을 공개하기 쉽지 않은 사회환경인데
의견내기가 쉬울 턱이 없죠.
화날만한 상황이긴 했습니다만
너무 날카로운 반응들이 많아서 조금은 씁쓸하네요.
작성자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염세주의자♡ 2017/04/27 07:31

고생 많으십니다.
절대로 동성애자를 다르구나라고 생각하지 혐오하지 않습니다.
잘 모를 뿐이죠.
글 쓰신 것에 대해서 진득하게 잘 읽었습니다.

쇼타와팬티4 2017/04/27 07:35

책임지지도 않을거면서 가시밭길에 내몰고 나몰라라하죠

수동차성애자 2017/04/27 07:59

상식적으로 이게 맞는 상황이죠.
성소수자가 모두 홍석천 같은 사람이 될수는 없으니까.(커밍아웃을해도 인정받고 폭넓은 활동이 가능한 사람)
진정좀 합시다.

음모론성애자 2017/04/27 08:05

왠지 모르게 닉이 반갑네요....
암튼 저도 이성애자에 애아빠지만
작성자님을 응원합니다.

벨기에감튀 2017/04/27 08:06

저는 제가 있는 커뮤에서 익게에다 댓글을 쓰곤하죠 많이 싸웠어요

되아니고돼 2017/04/27 08:12

ㅜㅜㅜㅜㅜ..... 공감합니다.....
ㅁㅇ 폭파됐을 때도 이렇게 퇴보하는구나 이렇게 고립되는구나 엄청난 상심을 했었는데.....
정말 화제를 만들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그냥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거면 되는데..
저렇게 미친 짓 하는 사람들은 우리를 대표하지 않아요.
제발 앞뒤 봐가며 살기를. 제발 조용히좀요.

컬링 2017/04/27 08:12

한가지 확실한것은 그 단체를 본문에서 말한것처럼 회파하며 계속 가만히 놔둔다면 동성애자들의 입지는 계속 줄어들것입니다

소마3 2017/04/27 08:13

인터뷰에 난입 한 건 성소수자가 아니라, 녹색당 정의당원들이었다. 이렇게 말하는게 맞겠군요. 성소수자는 타이틀일 뿐.

아류엔 2017/04/27 08:15

제발 사람들이 좀 일반화 하고 갈라서 적 만들고 (종교든 인종이든 성이든) 차별 합리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을 비롯한 여러 성소수자 분들 힘드시겠지만 너무 상처 안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파엘 2017/04/27 08:16

성소수자분들이 양지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힘든걸 무기로 쓰레기들이 설치는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걱정 마셔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 먼 훗날 언젠가 미래의 사람들은 옛날 사람들은 이성애자 동성애자 구분을 나누고 손가락질을 했대. 진짜 웃기다. 하는 날이 올거라 생각해요. 사람은 그냥 사람일뿐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걸로 차별 받아선 안되죠.
기운내세요. 글쓴이님의 이런 글을 쓰는 용기기 분명 미래를 바꾸는 키가 될거라 믿습니다.
모두 힘들지만 힘냅시다.

훈훈한탑 2017/04/27 08:22

아이디로 보면 또다른 성소수자! ㅋㅋㅋㅋ

가토쇼콜라 2017/04/27 08:30

문제는 아웃팅을 두려워한 사람들이 숨는것과 동시에 성소수자인지 알수 도 없는 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시위하고 트위터로 똥글을 퍼나르니까 대부분의 성소수자의 입장이 그렇구나 라고 사람들이 인식하는 거겠죠. 트윗보면 메갈발 언냐들이 난리입니다. 그들 중 진짜는 있을까 의문이에요.

maharaja82 2017/04/27 08:33

익명으로 할수있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익명 서명운동을 만들어서 오유나 다른 커뮤니티를 통해 알리는것도 방법이고
아님 각 언론사와 이번에 테러한 모 단체에 익명의 편지폭탄을 날리는것도 방법이겠죠
십대 여고생들도 아이돌한테 화나면 익명으로 의사표시 잘만 하는데
어른들이 아웃팅이 무섭다는거 하나만으로 여고생보다 행동력이 떨어지는건 좀
정 아이디어가 없음 아이돌한테 테러하던 여고생들 행동을 벤치마킹하시든가요
그게 오유에서 우린 못움직여요하고 변명하는것보단 건설적이지않나요?

micron 2017/04/27 08:35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지금은 할 수 있는 일도 없고, 뭘 해도 도움이 안됩니다.
홍준표가 미끼를 던졌고, 이상에 빠진 사람들과 정의당이 미끼를 물었고, 언론이 건수를 잡았으니, 잠시 시끄러울 겁니다.
(다음 토론에 같은 문제가 안나오면 다행인데, 또 나오면 길어집니다.)
선거 국면이라서, 길어지면 일이 더 커질 수도 있고, 다른 이슈가 나오면 쉽게 묻힐 수도 있습니다.
당분간은 관련 내용이 나오더라도 멀리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maharaja82 2017/04/27 08:36

그리고 오유에 올라오는 자칭 상소수자 글들도
누구는 주변사람들 다 문재인 반대한다고 난리났다그러고
누구는 커뮤니티 와해돼서 주변에 사람도 없다 그러고
누구 말이 맞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한가지 확실한건 조용히 살고싶다는 님같은 대다수보다
문재인 반대한다며 당사앞에서 시위하는 일부가 행동력은 더 좋다는거죠

mamesiba 2017/04/27 08:37

이렇게 글을 쓰셔도 일반인들 뇌리에 남는건 퀴어축제에서의 추태와 어제 일어난 테러입니다.
모이기도 힘드실테니 한동안은 저들이 벌이는 추태를 인내하셔야겠네요.

페르난데스 2017/04/27 08:44

일반들도 대부분 그런 과격한 부류는 배제합니다.
촛불 집회에서도 그런 부류는 배제하고요.

귀여웠던나 2017/04/27 08:45

메갈당은 숨은 발톱다 내놓고 언제든 할퀴기만 준비하고 있는 세력인듯

동동15 2017/04/27 08:49

여기서 이러셔도 인식 개선은 안될겁니다.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모아 비실명 공개를
전제로 민주당과 협의해서 발표하든 공식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보수의 대표가 괜히 일베가 된게 아닙니다.
정상적이라는 보수가 나서지 않으니 설치는
인간이 대표가 된겁니다.

프리크니 2017/04/27 08:50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이렇게 글까지 남기셨을까 싶네요.
힘내세요~~

아밀리에 2017/04/27 09:00

힘내세요..
진짜 어제 오늘 댓글들 보니까 성소수자 아닌 저까지 상처받는 기분ㅜㅜ

오렘 2017/04/27 09:11

어느글에 분노하신지 알 것 같습니다 위기의식을 부추기는 그 글에서 작성자님 댓글을 인상깊게 읽었어요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논리대로라면 녹색당과 과격한 몇몇 성소수자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여집합의 모든 성소수자들이 들고 일어나서
'나는 관련이 없다! 나는 저들과 다르다! 나는 저들을 비판한다!' 이 말을 굳이 말로 꺼내서 사상검증 하듯이 얘기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는지
참 의문이 들었네요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작성자님 화이팅입니다

NerfThis 2017/04/27 09:15

이성애자도 일부 미친것들이 있듯 똑같겠죠 어제일은 화가났지만 또라이중 하나일뿐 모든 동성애자들이 그렇지 않다는거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