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하고 분쟁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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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전세가 1억5천원 월세 10만원씩 내고 있습니다
원래는 전세였다가 2년전부터 10만원씩 냄
만기일은 4월18일날
그런데 4월16일날 집주인으로 월세를 2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함
전 아무말 없길래 자동연장인줄
그래서 월세 20만원은 못내겠다 방빼라 그랬더니 방 뺀다고 함
어쩔수 없이 일주일만에 어제 살집구함.
그래서 7월2일까지 방빼달라 했더니 못뺀다함 1억5천이 없다함 지금 내가 살고 있는집이 계약이 되야 빼줄수 있다
이렇게 나오네요
일반적인 같은경우는 물론 지금 살고 있는집이 계약이 되야 뺴주겠죠 이건 당연한건데
아니 무슨 계약 만료 되기 이틀전에 올려달라고 들었는데 못올려주겠다니 나가라고 했으면서
집은 못빼주겠다니요??
그래서 2년다시 계약을 하던가 7월 2일까지 돈을 달라고 하던가 하고 있습니다.
말이 짧은거 양해부탁드립니다 꾸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여기까지가 어제글이었습니다 -----------------------------------
오늘보니 1면까지 갔었더라고요 그래서 후기를 올려야겠단 생각이.
일단 새로살집에 계약금을 지불하진 않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먼저 지금 집주인한테 물어본게 신의 한수 였네요.
어쨌근 집주인이 저를 호구로 본거는 명백한 사실 같습니다.
제가 20만원 올려달라면 올려줄주 알았나봅니다 여태까지 모든 조건들 제가 다 맞춰주며 살았거든요
지금 방빼줄돈도 없고 당장 급한맘에 은행 대출까지도 알아봤답니다 방빼줄려고 (사실인지 아닌지는 솔까 못믿습니다)
그럼 어쩔꺼냐 ?? 했더니 죄송하다고 2년 그냥 살랍니다
그래서 그냥 진짜 못이기는척 그러자고 했습니다.
대신 2년후에는 이사간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방무조건 빼달라고
확실히 간본거 맞네요 그냥 이호구가 올려달라고 하면 또 내말에 따르겠지 하고요.
기분 나쁜건 사실이고 자존심도 무척 상하지만 당장 내돈 받을게 있고 세사는 입장에서
분쟁까지 일으키면 저만 머리 아프니 그냥 2년 더 살고 깔끔하게 방빼서 나가기로 한게 제 입장입니다.
제가 돈이 없는줄 알고 계속 이집에 월세내면서 제가 살겠다 생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