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독교 목사들 내일부터 하루 종일 설교 시간을 할애해 교회에서 '동성애 찬성' 발언을 TV로 반복재생으로 틀어주고.
2. 조중동, kbs,mbc 및 신문에서는 선거 당일까지 '동성 찬성' 프레임을 극대화 시켜서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낸다.
3. 기독교 및 천주교의 엄청난 반발과 함께 지지 선언했던 일부 지지자들이 지지철회를 하기 시작한다.
4. 첫 째주 지지율은 5프로 내외로 빠지겠지만 선거 당일까지 최소 10프로는 빠진다.
안철수의 유치원 발언과는 파급력이 다르다. 유치원 발언은 아이를 가진 부모세대가 카톡이나
인터넷을 통해 이슈화 시켰지만 문재인의 동성결혼 찬성 발언은 언론이 교묘하게 프레임으로 엮어서 극대화 하기
좋은 이슈거리지.
그리고 더러운 단어 써가면서 (에이즈, 항문파열) 문재인을 '혐오스러운 후보자' 로 만들어 버리는건 일도 아니다.
[
슬프지만 이게 현실...
맞습니다.
대사를 그르칠 순 없습니다.
차라리 동성애자 표 잃는게 맞습니다. 가짜뉴스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진짜 역겹습니다ㅜㅜ
그렇지요. 저것이 현실...
토론회에서 대답이 시원찮다고 평가하는 분들도 있는데...
던지는 질문들이 죄다 함정카드. 예/아니오로 잘라서 대답할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는 것
덤으로 온 언론에서 동성애 =나쁜거 이리 말하고 다녀서
나중에 피해는 동성애를 가진 분들이 받겠죠
이런 주제는 민감하니 10 ~20 년 길게 봐야해요
솔직히 기독교계에서 왜 국당 신천지 개입은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어요.. 성명서같은거 와 안내지??
교회마다 신천지 아웃 포스터 붙어있고 진짜 신천지 극혐하는데..
지지자든 아니든 건수만 잡히면 잡아먹을듯 달려들테고 하... 후보도 지지자도 힘들다 힘들어
진짜 보수적으로 조심하는게 느껴지는 토론이었네요.
아쉽기도 하지만 이해가 갑니다.
벌써부터 민주당 당사앞에서 시위하는 사람들도 있듯이
만만하고 말 잘들어주는 대통령, 대통령후보가 나오니까 각자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입장만 예리하게 드러내면서
문재인을 흔드는거죠. 내가 최고로 핍박받는 약자다, 내가최고의 정의다 하면서 자기들의 기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곧바로 비난하는거에요
그러다가 문재인 가고나면 아.. 그래도 문재인이 제일 나았는데로 시작하는 죽은자식불알만지기하겠죠.
참 무책임한 사람들
이해는 가는데 베오베에서 이런 글을 보게될줄은 몰랐네요..
문재인 후보의 입장은 이해합니다. 오히려 거기서 찬성 입장을 취했다면 당장 보수, 기독교에서 들고 일어날테니까요.
오히려 놀랐던건 오유의 반응이었는데, 찬성하면 군대 내 성관계는 어쩔꺼냐, 벌거벗는것을 규제하는것과 뭐가 다르냐는 등 아무렇지 않게 차별적인 발언을 내뱉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자신은 혐오하지 않는다며 자연스럽게 차별하시는분들이 많은 현실을 보고 참 씁쓸했습니다.
지지율이 빠질까봐 저렇게 얘기했다면 큰 문제죠.. 아닌가요?
문후보 발언은 동성애 반대가 아니고 동성혼 동의하지 않는다 였어요.
동성애 차별은 반대한다 였고요.
동성혼에 대해선 법개정을 위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찬반논의가 이해가 되지만
논의를 동성애 찬반으로 가져가는건 홍준표 1승 챙겨주는겁니다.
홍준표에게 말려들지 맙시다 제발.
홍준표가 친 프레임 안에서 생각하시는 분 많이 보이네요.
동성애와 동성혼은 다릅니다..
거기다 동성혼 찬성한다고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봐요... 어버이연합 어머니연합 무슨무슨교회 온갖 연합 협회 교회 별별 집단 다 튀어나와서 시위할껄요.... 항문성교 에이즈 더럽니마니....
아직 수준이 이런걸 어떻겠습니까.. 인터넷이 동성애 인정해주고 동성혼 합법에 찬성하는 사람이 많아보여도 현실은 또 다른잖아요
문님은 적이 많아요 실수했다간 하이에나처럼 물고뜯을 거에요 예전부터 그랬고 이번에도 그렇듯이
레이디 가가도 못오게 GR하는 나라에서 "동성애 합법이다"?
이건 장렬한 전사도 아니고 내게 돌 던져달라는 말과 같다.
특히 정치적 반대파에겐 딱 먹잇감임.
"차별을 금지한다"가 가장 반발을 최소화하는 답임.
홍준표한테 좀 말린감이 있지만, 그래도 합리적인 스탠스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거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다고 할 때, 천주교 교리에 벗어나지 못하는 인식이 아쉬웠어요.
찬성이라 말하는 순간. 우리나라에서 동성애자들 더 살기 힘들어질껍니다.
서울 동성애 축제던가 그날 있었던 사진 중에.. '일부' 문제가 있던 사진이 뉴스, 기사 온갖 도배되면서.
문재인과 동성애자 싸잡아서 깔게 분명하죠.
이런 분은 캠프로 모셔야 함
동성애가 옳고 그름의 문제인가요? 성적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그래서 제가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하면 '틀린' 겁니까? 동성애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주장하는게 '내 취향의 자유를 인정해달라, 취향으로 차별받지 않게해달라'가 아니라 '우리가 옳다' 입니까? 아니잖아요? 그럼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문재인 후보의 오늘 답변은 민주주의자로서 지극히 정석적이었습니다. '나는 당신의 의견/취향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차별 받는 것에 반대한다' - 이보다 더 민주주의의 정석 같은 대답이 어디 있습니까?
물론 사람들은 각 자의 입장에서 환호하거나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모든 사안에서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선거를 하는거고 토론을 하는거고 투표를 하는거죠. 동성애 반대 발언으로 실망하거나 지지를 철회하시는 분들은 그 실망이나 철회가 '동성애가 옳은데 문재인이 틀렸다고 해서' 인지, 아니면 '내 취향에서는 더 기대를 했는데, 대중을 거스르면서까지
나의 이익에 맞춰주지 않아서인지' 잘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거 참, 전 문재인 지지자도 아닌데 문재인을 커버 쳐주고 있네요.
전 여성과 동성애자를 특별히 '배려'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전혀 '특별하지 않으니까'요. 취향에 옳고 그름이라는게 있어서 거기에 찬성하고 반대하는게 엄청난 잘못이라는 건 처음 듣는군요.
본인 생각 얘기한게 왜이리 논란인지 모르겠네요
솔직한게 탈인가요
사람이 먼저라서 차별은 반대한다고 하셨고요.
모든 분들 생각해보세요. 내 부모가 내 형제가 내 아들이 내 딸이 동성애자면 환영하시나요?
제 동생이 동성애자인데 . 10년정도됐고 누구한테 말도 못합니다. 안타깝고. 항문질환 . . 말로 쓰지도못하겠네요.
문재인후보님은 솔직하셨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지율빠질까바 한말은 아닙시다.분명 납득가능한 발언이었습니다.
잘 대응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