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안한게 전데요.
이 사진을 보는 순간 왜 욕밖에 안나올까요...
액자 만들어달라는데...
일산 백석역 앞에 있는 김음전웨딩이라는 곳에서 의뢰한 거라고 하는데 말이지요.
d700로 촬영하던데 해상도도 안나오고 뻥튀기 하려니 머리카락 다 죽고 원본이 이렇게 코딱지만하게 촬영하다니...
양가 액자 만들어달랬는데 노이즈 찌글찌글한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런 난감한 경우는 처음이네요...
액자 만들어도 코팅지 붙여야 할까요? ㅡㅡ;;
이렇게 작게 촬영하는 사람은 처음봤어요.
황당한 사진이군요..
일단 사람크기에 충격을 먹었어요.
d700은 1200만화소로 요즘 바디들에 비해서 작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작게 촬영한것은 아닐겁니다.
액자할 정도로 크게 뽑을려면 우리에게 돈 더 내고 하라는 의미죠
저건 작게촬영한게 의도가 아니라 개념이 없는 걸꺼예요.
이게 원본인가요? 사이즈도 문제지만 구도며 인물 배치며 전혀 기본이 안되어있네요
일단 화소가 작은 카메라로 코딱지만하게 촬영해놔서 4r밖에 못뽑을듯해요.
처음에 친지들 단체사진 찍고 삼각대 이동없이 그냥 찍어버렸네요. 그나저나...왼쪽으로 쏠린 저 구도는 ..어쩌란 말인가..
저라면 짝꿍끼리 세웠을듯해요.
폰카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