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앞으로 100년이 기대 된다는 기사를 보고...

디지털이 아무리 발전해도
대구경 렌즈가 만들어내는 사진과
발전된 디지털 기반의 고급형 카메라는 분명 차별화가 존재할 겁니다.
미러리스는 소니
DSLR은 캐논
과거 극한의 상황에서 퍼포먼스를 발휘하던 니콘만의 영역은 이미 다른 회사도 가능한 기술이죠.
한겨울에 영하 20도쯤 되면 요즘 바디도 니콘 상급기는 작동 잘 되는데
캐논이나 소니는 금방 작동 안하거나 곧 꺼지는 경우 생깁니다.
문제는 일반 사용자들의 대중적인 선택을 생각하면 소니가 똑똑한거죠. 기반 기술로 센서를 잘 만들어야하는데 이제 센서도 소니거 구입하는 방법 말곤 니콘엔 대안이 없는것 같네요.
니콘이 렌즈라도 좀 잘 만들어야 하는데, 좀 괜찮다 싶으면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내놓고 그렇네요.
니콘이 요즘 보면 이도 저도 아니라,,, 니콘 쭉 써왔지만 소니로 갈아타야나 고민되네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안망해요.. ㅋㅋ
어차피 걱정하시는 컨슈머 이미징 분야는 이제 오그라들대로 오그라들어서.. 이것 때매 망하거나 흥하거나 하진 않을 거에요..
관건은 니콘이 컨슈머 이미징 말고 다른 분야에서 어찌 나가느냐가 문제인데.. 그게 참 전망이 밝지가 않은 것 같아서 ㅎㄷㄷ

저도 그건 소비자의 걱정할만한 요소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DSLR하면 전문가만 쓰던 시대가 있었는데, 이젠 일반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해서 그때로 돌아갈 듯...전문가나 취미로 쓰는 사람 외에는 소비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100년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기자가 얼마나 받았나가 궁금해지네요^^

기자가 큰 그림 그렸네요

니콘이 바디를 가볍게 만들면200년 갈겁니다.

근래에 가족단위로 여행이나 공원과같은 곳에 가보면 DSLR 거의 못봅니다
솔직히 플래그쉽에 24-70을 달고 다니기가 민망스러울 정도더군요 ㅎㅎㅎ
폰카는 기본이고 카메라도 미러리스들이 주종이고 DSLR이라도 보급기 수준의 작고 가벼운 것들이 주를 이루더군요
대세를 읽지 못하면 망하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어디를 공략할 것인지 뚜렷한 마케팅 전략이 없다면 사라지는 것이 운명이라 봅니다
하지만 당분간 그리 쉽게 망하지는 않으리라도 생각드네요

니콘이 돈버는건 dslr이 아니라 현미경같은 다른 광학 분야라...
망할일은 없을 겁니다. 원래 렌즈는 캐논보다 훨 낫죠.
다만 dslr 장사를 접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