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림동에 맨날 타바디 질문만 올리네요ㄷㄷ
후지 넘어갔다 온 이후로 또 소니가 눈에 슬슬 모이네요ㄷㄷㄷㄷㄷ
이전에 a7m2 잠시 빌려써봤을때 생각보다 불편해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근데 말 그대로 제카메라가 아니고 잠시 빌려썼던거라 대충 써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m1m2 바디만 있는 상태고
예산은 130 정도 있습니다.
원래 구상은 12-100 먼저 구입하고 15.7이나 25.8 정도로 바디캡 단랜즈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12-100은 구하기도 쉽지 않고 돈도 많이 들어가네요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생각중인데요..
12-100을 포기하고 예전에 사용하던 25.8 + 40-150 조합으로 가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사실 12-100은 실내 스튜디오에서 인물촬 할때 마운트 변경 없이 전천후로 때우려고 했던건데...
용도가 맞을까 싶기도 하구요.. (라이카향 12-60은 용도가 아주 딱 좋았습니다ㅎ)
일단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1. m1m2+세로그립 + 25.8 + 40-150
구성에서
2. a7m2 + 55.8za + fe70-200g f4
구성으로 바꾸면 어떨까요??
아니면
3. a7r2 + fe24-70za f4
라던가??
가격들은 비슷한것 같고..
소니로 가게되면 스트로브 시스템이라던가 기타 악세사리 선택폭이 더 싸고 많은 장점이 있기도 하구요..
보정관용도나 단랜즈 화질은 확실하게 챙길수 있을것 같은데..
망원구성은 40-150이 워낙 좋아서 어떨까 싶네요ㅎㅎ
그리고 이런저런 편의성이나 기계적완성도 라던가..
터치나 무음셔터도 안된다는것 같고..
손떨방이 있긴해도 올림만 못할것 같고..
그외 잃는게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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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뭐 언제나 그냥 취미니..
요런것들 말곤 찍을게 그닥 없습니다ㅎㅎ
현금을.잃고 신용도 잃겠죠....(유부기준입니다)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ㅎㄷㄷㄷ
현금은 뭐 팔고 예산안에서 넘어가는거니ㅎㅎㅎㅎ
그리고 전 아쉽게도(?!) 와이파이가 없습니다ㅜㅜ
스튜디오에서 a7r2, a6500, 오막삼 등등 쓰고 있습니다 빠릿빠릿하지 못한것들 때문에 견디기 어려우실거에요 a7r2도 무음셔터 되지만 강연, 연주회 촬영 빼곤 1/125 이상 셔속에서 플리커 때문에 안씁니다 ^^ 캐논 고화소 대안으로 a7r2 기추 한거지만 필요없으시면 넘어갈 이유 많지 않습니다
인물 화질은 제가 엠원막투로 안찍어봐서 뭐라 비교할 말이 없네요 ^^
무음셔터는 사실 잘 안써서 없어도 되긴 하는데..
아주 가끔 필요할때가 있긴 하더라구요ㅎㅎ
고화소가 필요없으면 굳이 r2 갈 필요가 없는거군요!
넘어간다면
a7m2에 55보다는 35나 28미리에 70-200이 구성이 더 괜찮을 것 같네요.
고화소가 필요하시다면 알투로 가시구요.
근데 소니 좀 지나면 3탄들이 나올 것 같기도....
50mm 안쪽의 화각에서는 대상에게 많이 붙어야 해서...
갠촬은 문제가 없는데 같이 찍을때는 다른사람들에게 민폐더라구요ㄷ
35mm 가 매우 비싼것도 있구요...
소니 3탄들은 조만간 나오긴 할것 같은데..
a9 다음에 7s3가 나올테니.....
관심 있는 모델인 m3는 올해안에 나오려나요???
화질을 얻고 쾌적함을 잃으시겠죠.
사실 올림의 쾌적함도 따지고 보면 12비트 raw 파일과 적은 화소로 인한 사이드이펙트일 가능성이...
화소는 20mp면 충분한것 같긴 한데...
12비트라 그런지 이미지퀄이 또렷하지 못하고 좀 뭉개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편의성은 진짜 최고라서..
후지사태를 겪고 나서는 다른거 쓰려고 하면 겁부터 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