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라기 보다는 잘못된 공약에 관해
같이 목소리를 내어 달라는 호소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군게 분들도 문재인 후보 말고는 딱히 대안이 없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공약 관련해서 문재인 후보측에서 꼴페미를 끌어안고 갈 가능성이
보이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앞으로 더 역차별적인 제도가 만들어질걸
걱정하는거죠.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들은 무시나 비아냥이니 무효표를 던져서라도 항의해
보겠다는건데 그것조차도 어리석음으로 분류가 되어버리네요.
저도 오유를 오래전부터 해왔고 선거때마다 베오베에 올라오는 시사글을
봐왔는데 분명 이전까지는 무효표라도 던지라며 투표를 장려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무효표 던지는건 기권으로 분류가 되더군요.
방금 시사게에 올라온 글들도 봤는데 중도를 자처하는 분들도
'무효표 존중합니다.자신이 어리석은짓 한다는데 상관할 이유가 있나?'
혹은 '그냥 냅둡시다.설득이 불가능해요'라는 식이더군요.
물론 시사게 분들도 이번에 문재인 후보가 만에하나라도 당선이 안된다면
앞으로 말로만 헬조선이 아닌 진짜 지옥이 펼쳐질걸 예감하기에 그러신다는것도
이해하지만 군게분들도 자의가 아닌 타인의 강요로 인한 자기희생으로 만들어진
민주주의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라고 생각한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서로 싸우기 보다는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좋은 타협점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좋은 관점이네요
문재인씨가 압도적인 당선을 바라는 입장에서
무효표가 이를 방해하는데에는 적어도 영향을
주겠죠. 다른 후보는 찍기싫고
힘을 너무 주면 남윤인순은 활개칠거고
그러니 문재인의 경합이나 접전승을 원하기때문에
무효표를 던지겠습니다
현-실
좋은 의견입니다
좋은 관점임. 그리고 자기 의사 표현으로 무효표를 던진다? 사실 본인 표이니 나는 인정하겠음.
허나. 걱정되는 것 한 가지와 무효표의 의미를 생각해보라고 해보고 싶음.
걱정되는 한가지. 사실 대통령는 당선만으로 그 힘이 가해지지는 않음. 지금 상황으로 볼때 각종 개혁과 경제 문제, 노동문제 해결등 많은 이슈가 있으나 역학상 민주당이 여당으로서 힘을 받을지는 알 수 없음.
사실 득표율도 그 대통령의 지지율로서 한몫하게되기 때문에 지지자로서 무효표 의경이 달갑지는 않음.
그리고 무효표의 의미. 이는 정치 역학이나 상황을 배제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본건데. 무효표가 진짜 의사 표현이 될 수 있음? 무도에서 기권란을 만드는 법안을 내자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처럼 기권이나 이유는 아니더라도 성별 나이라도 체크하는 란이 있다면 무효표가 의미를 갖겠지만.
암만 무효표를 던져도 지금 선거에서는 그냥 투표용지에 도장 잘못찍은 거나 의도적 무효표나 거기서 거기가 될 거임. 어라 이번에 무효표가 많네 겠지.
본래 그래서 선거와 투표 그리고 시위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임.
어느 글의 댓글에서 무효표릉 비난하니 민주주의의 기본을 모른다고 한글을 보았는데. 사실 권리 행사가 정치적 의사로 표출되기 위한 행동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방법을 고수 하는 것 자체가 그 원리를 잘못 이해한 것 아닐까?
난 오늘도 민주당에 문의 넣었지만 내일도 넣을거임. 이 사태를 인식하라고.
덧하자면, 맘에 안드는 글 올라왔다고 반대던지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베오베올려서 조림돌림하는 것... 왠지 폭력같아서 싫다.
군게 시게 서로 조금씩만 참고 양보해서 대선전에는 하나되는 아름다운 모습이 나왔으면..ㅠㅠ 분탕종자들까지 활개치고 다니는꼴 너무 보기싫음요..
간단히 모바일로 선거공약에 맞춰서 찍는거 결과 ㄷㄷㄷ 그냥 무효표나 할려구요 공약이 저랑 안맞는걸러 ㅋ
군게에서 문캠에 지속적인 문의나 연락은 하면서 저러는거면 이해합니다.
그러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게인'이라는 편가르길 하며 조롱하는 사람들까지 포용하진 못하겠네요.
이 상황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정말정말 동의해요. 지금까지 제가 써왔던 댓글들이기도 하구요.
서로 싸우기 보다는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좋은 타협점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서로 싸우기만 하는건 도움도 안될 뿐더러, 감정소모만 하고 지칠 뿐. 악감정만 쌓이죠....
그래서 일부러 심한 말 쓰는 분들은 분탕종자라고 생각이 들 정도에여.
정말 제가 하고싶은 말들을 다 써주셔서 더 말할게 생각이 안나네여
지지를 철회한다는것은
그 당사자가 이전에 지지자였음을..
왜 지지를 철회하는지를 먼저 알아봐야 할 것을
지지를 철회한다 질타하는것이 너무 이해가 안갈 따름입니다.
그리고 자꾸 지지철회하고 무효표던진다는 사람한테
문캠에 연락해보세요~행동을하세요~
했어요!!!전화도 해봤고!!!그런데도 변화는 없잖아요.그래서 무효를 던지는 겁니다.이미 다한다음에 남은건 표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죠.그게 무효표인거고요.
시게에도 무효표가 어디냐 투표하고 관심 가지는 시민을 공격하진 말자는 분도 계시지만.... 비율상으론 적네요.
분명 알바도있겠죠 군게에 없진않을거라봅니다
근데 문제는 그 알바고 베충이고 선동하려해도
쳐맞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당연한걸 요구하는데도
베충이니 작전세력이니 하죠ㅋㅋㅋㅋㅋ
자신들이 욕먹는건 모르고
내로남불 이중잣대 장난아니고
다른커뮤 들먹이면서 군게 어쩌고저쩌고하는데
정작 시게야말로 예전부터
욕먹고있는걸 모르는걸까요?
시게에서도 어그로성 글쓰고 글삭튀가많아요
군게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문제는 시게는 성역
우리는 선량한지지자 문슬람 문빠라며
몰이당하는 피해자
군게는 작전세력 일베에 점령당한게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확정짓고 사이비종교못지않게
고인물이되어가는게 되게 무서운건디
보통 문지지자들조차 의견내면 작전제력이다
베충이다하고 자긴들 의견은 고견하신 의견이 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들은 5월 9일이후에 싹사라진다던데
제가보기엔 시게도 군게못지않게
싹 빠질거같은데...참..
일단 문지지자고 이번한표도 드리긴하겠지만
군게에서나오는 이슈들에 동감하고
응원하는입장으로 선거가지나도 지속적으로
이런저런 뮨제들 제기하고 공론화하고
정부 국회의원분들에게 의견 전달했으면 합니다
화이팅
홍준표나 유승민한테가서 원하는기 해달라고 하세요들 백년 천년 들어주나 어디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