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편순이입니다.
괜히 울컥해져서 글이라도 써봐요.
요즘 담배 사러오시는 분들, 혐오사진이 붙고 난 후부터는 종종.. 많이 그림을 바꿔달라고 하세요. 파는 입장에선 손님들이 원하는 제품을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왜 항상 저한테 승질을 내시는 지 모르겠어요. 아 그림이 왜 이따구야 부터해서 아 이거말고 딴거! 하시면서 소리를 버럭 지르시거나 왜 이런 그림을 붙여놓나며 화를 내십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별 거 아니지만 뒤에 그림 다른거 찾는거 솔직히 너무 귀찮기도 하고, 나쁜 생각을 하자면 어차피 저렇게 될건데 현실 도피 하는 것 같고.
처음엔 웃으며 네~좀 많이 징그럽죠.바꿔드릴게요~ 라고 했는데 이런 스트레스들이 자잘자잘 쌓이면서 이젠 그림 바꿔달라고 하시면 한숨부터 나오네요.
오늘은 티가 너무 많이 나버렸는지 손님한테 한소리도 들었어요. 자기가 짜증나나며 화를 내시고 가셨어요.
그냥 담배따위 안팔았으면...하네요 ㅜㅜ
모든 알바생들, 점주분들 힘내요 우리!
https://cohabe.com/sisa/1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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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담배사러 갔더니 아저씨 한분이 바꿔달라고 알바생님과 실랑이;;;그게 싫음 케이스를 사거나 피질말아야지 왜 승질을 낸데요 ㅉㅉ 토닥토닥
흡연자입니다
대신 사과 드려요
그놈들은 인성이 글러 먹어서 그래요
작성자님 화이팅 하시구
제가 담배사구 항상 하는 말
감사합니다 고생하세요^^
어떤 분이 쓰신 글 봤는데 아저씨들이 그렇게 승질내면 발기부전 그려진 담배로 골라드린다고..ㅎㅎ 힘내세요 ㅠㅠ
이래서 담배가판대를 경찰서에 입점시켜야 합니다..
아니 그림이 보기 싫으면 담배를 끊던가 왜 엉뚱한데다 화풀이지
새로운 진상유형이래서 담배그림 고르는 사람이라고 뜨더라고요. 고생하십니다 작성자님 ㅜㅜ제 주변 흡연자 분들은 담배케이스 다들 사셨던데 참..;
그런 그림보기싫으면 지들이 끊던지 케이스써서 해결해야지 진상이네요
주위의 흡연자들은 별로 신경안쓰는거 같던데
글올라오는거보면 진상이 많나봐요
힘내세요!
고를게 없어섴ㅋㅋㅋㅋㅋ 그거 고른다고 다른병 피해가나ㅋㅋㅋㅋ
아니 그림따질거면 금연을하던가..
공상과학을 보여주는것도아닌데.
그분들은 한 번 짜증을 내는 거지만,
작성자님은 수십 번의 짜증을 듣는 건데...
고생하셨습니다.
힘내세요!!
담배값 올리는 거 세수 챙긴다는 핑계에서
혐오사진 박아넣은게 박근혜정부인데
정부관계자에게는 말 못 하는 찌질이들입니다.
편의점에서 승질내면 지들이 뭐라도 되는 줄 아나봐요.
저도 편순인데.. 다른데는 그림 가리는 스티커 주는데, 여기는 왜 안 주냐고 해서 그럼 있는데서 사세요 라고 하니 그게 아니잖아 자식아! 이러길래..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라고 하니 담배 던지면서 지랄하네 소리 들었습니다
요즘 실리콘 담배케이스 팔던데...사장님 한테 그 케이스 앞에 진열하자고 하세요. 그런 놈들한테 사라고
만약 누가 짜증을 내면
같이 짜증을 내세요
"아니 나는 담배도 안피는데 하루 종일 이 드르븐 그림 보고 있다"고
"도데체 와 이딴 그림 처 붙인기고" 하구요
그러면 대부분은 같이 막 화를 내면서
우쌰 우쌰 박근혜 샤앙년
하면서 집에가요
화이팅!!!!!
한 다섯 갑 주루륵 펼치고 원하시는 미래를 고르세요 고객님 하세요 ㅋㅋ
점주한테 말해서 계산대에 담배케이스 팔라고 하세요. 요즘 혐오그림 때문에 케이스가 잘 팔린대요.....
자기가 그렇게 되지 않을거란 생각에 그런듯 전 흡연자인데 사진보면 나도 저렇게 될텐데 라면서 핍니다
전 그냥 보루로 사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상한 놈들이네요.
요새 그래서 곽도 따로 팔고
막 편의점에서 스티커 붙여서 팔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