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투표와 무효표의 차이를 알아보자.boja

좋은글이네요.
무효표는 실제로 많은 후보가 무효표의 원인을 파악하게되고
그 표심은 유동적이기 때문에 당선에 결정적인 경우가 많아서 표심을 잡기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이죠.

무효표 많이 나와도
노인네들 손떨어서 무효표 찍었다는 사람이 많을 걸요

근데 무효표 = 기권표라네요. 나참 저번 대선 총선때는 무효표라도 좋으니 투표하라고 하시더니..

저도 이러한 이유로 무효표 입니다.

여기는 무효표 낼거면 5년간 입닫고 있으쇼~ 하는곳인데요
실제로 제가 들은 말입니다

왜요? 무효표 별거 아닙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 : 무효표 그거 실질적 권리포기 아니냐?

이거를 가장 크게 느꼈던게, 제 고향이 전북 부안인데 그쪽 국회의원들이나 군수 선거때 보면 공약이 죄다 노인 복지쪽으로 몰려있습니다. 청년이 없거든요.
그럼 그 청년들 다 어디로 갔냐, 어디긴 어디야 돈벌러 다 도시가있지...

이번에 투표 그냥포기할려했는데 무효표 던지고와야겠네요

간만에 군게글 베오베왔네.

알겠으니 이제 꺼져보자

무효표라는게 도장을 여러개 찍거나 낙서를 하거나 이런거죠? 그럼 투표지에 펜으로 남성역차별 반대 쓰면 되는건가??

무효표는 투표율에는 집계가 됩니다.
우리나라는 비밀 선거이기에 내가 무효표를 던졌는지 누구를 찍었는지는 몰라도 투표율에는 반영이 되요.
아무리 줮같은 후보밖에 없고 그놈이 그놈같아보여도 투표를 함으로써 실질적인 투표율을 올려야 정치인이 해당 연령대를 무서워합니다..

내가 무효표 던진건 내 의견이 이렇다 라는 뜻도 되지만 좀 더 절박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관철될 수 있다는 리스크도 동반됩니다.

뽑을사람 없어도 무효표 던지면
예를들어
총 10만 명이 투표를 해서 특정 후보가 1만 5천표, 1만표를 받으면
1만 5천표 받은 후보는 15%이상이여서 100%를, 1만표를 받은 후보는  10%이상이여서 50%를 선거비용을 돌려 받는다.
만약 투표를 하지 않으려던 1사람이 가서 무효표를 내가 온다면
총 10만 1명이 투표를 했기때문에 1만 5천표를 받은 사람은 14.99%, 1만표를 받은 후보는 9.99%로
1만 5천표는 50%를, 1만표를 받은 후보는 0%.. 선거비용이 한두푼이 아니기때문이
정당에서는 정신을 차릴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