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녀는 저를 못보았고요.
어린 아들 둘과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과 함께 길을 건너고 있더군요.
10년전 저의 가슴을 그토록 시리고 아프게했던 그녀가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희안하게 저는 가슴이 따뜻하고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한때는 원망했었지만 그래도 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그녀에게 고맙고 감사한 생각이드네요.
뭐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 주저리 할곳 이라고는 보배밖에 읍네요.
죄송합니다 ^^
https://cohabe.com/sisa/19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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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보내줘요 앞으로 만날 인연에 신경써요
저도 만나고 싶은 그녀가 있습니다.
보고 싶네요
기억하나요~우리 사랑을~
기분 이상했겠네요ㅎㅎ
어린아이둘에 산행??? 이 여편네가???? 아....큰딸이 고딩이구나....
저도 13년전 여자친구하고 연락은안하지만 카톡은 있습니다
애기둘낳고 잘살아보여 보기좋더라구요
동감!
13년전 여자친구 저도 연락은 가끔 하고 있습니다.
나라면 저렇게 행복하게 해줬을까? 할 정도로 좋아 보여서
보기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인 지금이 정말 좋습니다.프리O스 ㅋ
저도 첫사랑 13년 지났는데 다시 연락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돌싱, 나는 한 아이에 아버지,,같이 술먹으면서 옛날얘기하면 정말 어릴때 참 못해줫구나 생각합니다ㅋ
어쩔수없죠..;사랑이라고 부르는것은 어디까지나 본인만의 숭고한 마음입니다.
상대가 몰라주고 준비가 안되었고 기준이 다르다면 건들지 말아야죠.
그냥 잘먹고 살아라 이년아. 하고 뒤돌아서 내 인연을 찾는게 답입니다.
참 아련했겠습니다.
마음이 이쁘시네요
마음에 묻으세요..추억은 추억으로 끝내는게..추억이라 말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첫사랑 밴드는 없나요? 난리나겠는데..
미안했어.... 잘 지내지.....
저도 13년전 첫사랑 어떻게든 소식 알아보려고 햅도 안되던데... 머 지금쯤 아이엄마가 되어서 잘살고 있겠죠
그녀도 봤을 겁니다, 서로가 모른체 지나 쳤을지도..
윤종신이 부릅니다 오래전 그날~
뭐해>>??? 잘있었어???
예전 페라리와 전 여친 글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ㅜ.,ㅜ
서로 잘 해줬었고
잘 헤어진 사이인가 보네요,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님도 그분도 다 좋은 분들이신가 봅니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일잔하세요
댓글이 더 재밌넹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