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6300과 삼성nx500, 화질(선예도, 쨍함)측면에서 어느게 낫나요???

삼성NX3000 유저입니다. 보유렌즈는 16-50번들, 30팬이구요.
사실 별로 불편할 거도 없는데, 뭔가 아쉽더군요.
고감도 노이즈도 그렇고, JPG로 찍으니 아주 어둡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주근깨가 자글자글....ㅠㅠ 첨에는 진짜 주근깨가 있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원하는 카메라는...
1. 무조건 선예도, 쨍함 좋아야 함 (100% 확대해도 쨍하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
2. 고감도 성능 좋았으면 함
3. 가성비 좋은 것
4. 그외 디자인이나 동영상 이런거는 고려대상에 잘 안들어갑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삼성이 사업 접지만 않았어도 NX1이나 NX500으로 바로 갔을겁니다. 고민도 안하고..
그런데 사업 접었더군요.
NX1이나 NX500 샘플사진들(팝코넷, SLR클럽 등) 보니 풀프레임이 부럽지 않더군요.
우얼 100% 확대해도 선예도가 놀랍더군요. 삼성전자가 이렇게 대단한 회사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사업을 접은 회사꺼 사기도 그렇고, 문제가 신품을 살수도 없습니다.
이래저래 브랜드별로 막 알아보다가, 첨에 눈에 들어온건 후지 X-T20인데요. 색감이 쩐다고 해서
그런데 후지포럼에서도 인정하더군요. 사진의 선예도나 쨍함, 사진 자체의 퀄러티는 사실 거품이 심하다...이렇게요.
실제로 후지필름 사진들 샘플 100% 확대해서 보면, 삼성NX 시리즈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소프트하고 뭔가 탁하더군요. 바로 OUT
그러다가 갑자기 소니쪽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A6300, A6500이 평가가 아주 좋더군요. 기계적 성능은 미러리스 중 지존이라고 하구요. 화질도 괜찮다고 하구요.
저는 6300 생각중입니다. 사진 퀄리티는 6500이랑 차이가 없다고 해서요.
제가 궁금한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사진 퀄러티로 보면 A6300이 NX500이랑 비교하면 어떨까요??(특히 선예도 측면에서) 해외 리뷰보니 NX500 점수를 좀더 잘 준거 같던데요.
2. 지금 가지고 있는 NX3000에 비하면 JPG화질이나 고감도 등 장족의 발전일까요??
3. 소니 미러리스도 좋은 렌즈들 많은가요??
삼성 NX는 번들렌즈도 평가가 엄청 좋았는데, 소니는 어떤지요?
제가 원하는 화각은 16-50이고, 밝은 단렌즈 하나 있으면 렌즈 욕심은 크게 없을거 같습니다.
4. 소니 미러리스는 카메라 자체는 괜찮은데 렌즈가 완전 별로다 이런 얘기를 몇년전에는 자주 들었는데..
요즘은 좋은 렌즈가 많이 나왔나요??
삼성의 30팬처럼 화질좋고 가격도 적당한 이런 렌즈들이 있나요?
5. 듣기는 말로는 캐논 렌즈를 마운트 할 수 있는 아답타가 있고, AF까지 된다고 하는데..
그럼 소니 E마운트에 의존하지 않고 캐논 렌즈를 메인으로 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캐논은 9만원짜리 1.8 단렌즈도 있다고 해서요.
6. 아니면 그냥 지금 사용하고 있는 NX3000 그대로 사용하고 다만 RAW로만 찍어서 JPG전환할까요?
이렇게 하면 NX3000도 훌륭한 화질 아닐까 싶은데요...JPG가 엉망이라 그렇지요 ㅠ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