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공약을 보고 투표할 권리가 있습니다.
요즘엔 일부러 타 커뮤니티 다 돌아다니면서 둘러보는데
박사모끼가 보이는 의견들이 있더라고요.
가령 "명왕이 되면 알아서 다 하겠지. "
"문재인니까 믿어보자"
이거 주어만 바꾸면 어디랑 똑같아요.
"박근혜가 되면 다 잘될꺼야"
박사모를 그렇게 싫어하던 사람들이 정작 자신이 그런 모습이 될 수 았다는건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 군게도 메갈리즘 사상이랑 대립하다보니 항상 괴물이 될 위험애 노출되어있습니다.
어찌되었던간에 여기도 그나마 일반화를 안할려고 꾸역꾸역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라서 그렇지.
그리고 오늘 여성할당제 기사를 보고 문재인에 대한 평가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문 후보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저임금·유리천장·경력단절·여성혐오 같은 온갖 불평등과 마주해야 한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 제가 정책 공약을 통해서 얘기했다”며 △남녀 차별 없는 경제 활동 △성 평등 관점에서의 육아정책 △여성이 안전한 나라 등 3가지를 내세웠다.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421010013663
"너무 착해서 자기 세대에 차별받은 여성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자에게 부채의식을 가진 평범한 기성세대
그래서 여성들에게 빛을 찾아주려고 하고 있고 그 빛 때문에 생긴 그림자들에겐 관심도 없는 그런 사람 "
어느분이 문재인을 보고 내린 평가입니다. 저도 이렇습니다.
다른후보요? 그쪽은 답도 없으니까 말꺼내지말아주세요.
지금 이런 느낌으로 후보를 고르고 있습니다. '어느후보를 골라야지 그나마 덜 쳐맞고 5년동안 버틸수 있을까' 이걸 계산하는거같아요.
오늘로서 투표를 할 지언정 확실하게 이전과같은 애정은 못 주겠네요.
비흡연자지만 담배 피우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https://cohabe.com/sisa/19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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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왔다가 할당제 공약 보고 암걸려 갑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진보 카르텔의 하부조직 쯤으로 여기고 기어들어오는 진보꼰대들 시게에서 여럿 봤고 군게에도 최근 논란 속에서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것 같더군요
정치인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언제나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대상이죠.
여차하면 끌어내려야하는 존재고
호남 지지 않으면 정계은퇴, 대선불출마 선언한거 뒤집은거 보면 믿을 수도 없죠.
남윤인순이 여가부장관이라도 되면 어휴....
안철수도 내각에 여성 30% 할당제 한다지요.
어차피 문아니면 안철수가 되는데 좋은 선택하십시오.
문재인은 사병월급 최저시급 연동해서 50%까지 차등지급 한다고 공약했구요.
저는 제대할때 50만원씩 3개월 달라고 건의하러갑니다. 총총총
당연히 정치인은 믿음의 대상이아닌데여
남성역차별문제를 중시하시는분들은 홍준표 유승민이라는 대안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그분을 지지하시면 만사 해결됩니다
왜 굳이 본인과 결이다른 후보에게 감놔라 배놔라하는건지 이해가 잘안갑니다
제가 만주당을 지지하고 문후보를 지지하는건
당원민주주의가 실현될 가능성을 보여줬기때문입니다
저도 정치인에대한 믿음따위없습니다 참여를 통해 나의 목소리를 제도권정치에 우리의 목소리를 보낼수있는 수단으로 문재인과민주당을 선택한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핵심적인 가치가 훼손된다면 당장 지지 철회하고 다른 대안을 찾을겁니다
참 답답하네요..
주어랑 바꾸면 어디랑 똑같다니욤.
문재인과 박근혜를 같은 수준으로 보시나요..
적어도 문지지자들은 타당한 이유로 문재인을 믿는 거됴. 박근혜의 삶에 어디 믿을만한 구석이 있나요.
저도 남녀동수내각 30% 맘에 안듭니다. 맘에 안들지만 제 생각에는 이 문제가 당장 해결봐야 할 정도로 급한 것도 아니고 지금은 정권교체가 우선이라 생각해서 참는거에욤.
그 문제가 님들에게 그렇게 중요하다면 님들이 알아서 해결하세요. 왜 자꾸 강요합니까. 우리에겐 그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니깐요.
글구 군게는 정상이고 시게는 괴물이라고 하셨는데 밖에서 보면 똑같이 욕먹어요 ㅡ.,ㅡ
당연히 맹목적인 믿음은 지양해야죠. 문빠와 박사모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아니죠?
사람들 그렇게 어리석지 않습니다. 한사람에 대해 평가할때 제일 주목해야할 부분이 과거입니다.
어떻게 인생을 살아왔는지를 보면, 미래에 대해 어느정도 기대를 가져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노무현이 인기가 많고 그 바통을 문재인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문 지지자 중에도 문재인의 행보가 맘에 안들면 비판의 목소리 많이 냅니다. 어느 그룹이든 사람이 다양하기 때문에 극단성을 보일수는 있죠.
그 극단적인 일부로 전체를 매도하지는 마세요.
공약만 보고 뽑으면 안돼요
살아온 삶을 봐야지..
그러므로 명왕님 외에 다른 후보들은 논할가치가..
요새 대통령 되려고 이것 저것 마구던지는데 내가 볼때 대통령 되도 저러다가 2년 안에 탄핵됩니다.
반대하고 지지안하는거 존중합니다. 저도 문재인의 그런 행보는 정말 싫습니다. 저도 지금은 반대하구요...
계속 말했고 이미 알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만, 문재인이 안되면 너무 최악이라 걱정에 다들 한 마디씩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편파적인 언론과 부정선거걱정이 큰데 내부에서 이런 분워가 확산되면 문재인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문재인이 안되면 다른 후보들은 그렇게 생활에 지장 안줄 사람들인가요?
비판하시고 계속 문의전화 넣으십쇼..
다만 무효표를 던진다느니 주변도 그렇다느니 하는 말씀은 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무효표를 행사하실거라도 지금은 그런 분위기를 만들지 말았으면합니다..
대통령은 덕질의 대상이아니라 비판과 견제의 대상이죠. 5천만 국민의 권력을 나누어 준것일 뿐이니까요. 어떻게 보면 컴퓨터에서 cpu역할을 하는 사람 아닌가요? 가장 중요하고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부품. 하지만 cpu는 잘만 사용하면 5년이상 쓸 수 있지만 대통령은 5년밖에 못쓴다는 것. 그 후에 교체해야 된다는 점. 이렇게 생각하고 고르면 더 객관적으로 잘 고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전 정치하는 사람은 국민이 고르는 하나의 부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 구매 안하면 그만입니다. 대선 후에는 결제 했으니 써야죠..
자기 입으로 문빠 문빠 거리면서
난 나라 팔아먹어도 문재인이야
박사모 이런 애들이랑 다를게 뭐가 있는지..?
정치인은 종교가 아닙니다
잘못한건 까야지 감싸려고만하니 원
문재인에 대한 광신도와 사생팬들이 많죠 ㅋㅋㅋㅋ
문재인이 잘못하지 않은거에 대해서 저런거면 몰라도
명백히 잘못했는데 우리문재인은 그러지 않을거야, 달님을 믿으세요 같은 말만 하니
저는 그냥 무효표 던지고 나오려고요.
솔직히 페미대통령? 뽑기 싫네요. 여성인권 그라고 챙겨주면서 다른 정책은 얼마나 잘할지도 의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