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뻘글러 이면서 술꾼인 동대문만식이 입니다.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 카마로SS에 대한 글을 작성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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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s를 구입 하고자 하던 제가 갑자기 범ㅂ,.,, 아니 카마로ss 를 선택을 한 이유는
나이가 더 먹고 결혼하기 전에(결혼을 할수 있을까 고민이긴 합니다) 2도어 쿠페를 타보고 싶어서 입니다.
카마로ss를 타기전에 타던 차량은 다들 아시는 싼타페CM 입니다...
싼타페CM을 타고 다니던 만식이가 카마로SS라 .....
후륜 차량이며 나름 고마력(?) 차량이라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직진 아니겠습니까 ??? GRB 형님에게 프로모션의 대한 정보를 받고 ...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밍밍22와 동네 쉐보레매장에 가서 바로 계약을 하였지요...
그리고 수일이 지나고 첫 카마로를 인수를 하기로 한날 약속한 시간에 차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유는 페인트똥(?)이라고 해야 하나 범퍼쪽에 페인트 물방울이 있어 제가 아닌 탁송 기사님이 탁송 거부를 하던 것 입니다.
제가 직접 검수를 하고 탁송을 보내겠다 하는 마음에 출고장에 갔습니다.
카마로ss 블랙이 검수장에 들어 오는 순간 밍밍22와 저는 와우 C8 존X 이쁘다를 말하면 감탄만 하였지요,.,.
(쉐보레 출고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직접 보니 이정도는 그냥 넘어 가야 겠어 하고 이리 저리 보던 순간 조수석에 작은 문콕을 발견하고 인수 거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 왔죠....
그리고 딜러님의 빨른 처리로 다음 차를 빨리 받아 볼수 있었습니다.
이제 차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실외 디자인
- 무슨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 범블비 캬 ~~~
딱 남자 다운 각이 딱딱 들어 가서 '나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장난감이야!' 하는 포스가 ...
거기에 저의 차량인 검정이라 더욱더 흑간지가.
2. 실내 디자인
- 실내 디자인은 솔직히 미국 차량이라 그런지 거인 싼마이 느낌????? 하지만 군데 군데 눈에 보이는 곳은 가죽도 들어 가고
싼마이 느낌이 나지 않게 눈속임을 잘해 두었습니다. 파고 들어 가면 진짜 마이쌍마이....
3. 출력..
- 솔직히 저는 차에 대해서 잘 몰릅니다. 그저 차를 좋아하는 30대 남자 일뿐이죠 ...
그리고 싼타페 CM 타던 놈이 카마로SS라 엄청 부담이 가고 출력이 넘치는 차죠...
하지만 그런 제가 느낀점이 있습니다... 서행하다가 가속을 들어 갈때 악셀에 힘을 주는 타이밍 보다 조금 늦은 가속감이
있습니다.
4. 승차감
- 승차감은 저는 매우 만족 하고 있습니다. 리뷰어들 보면 시트가 ㅂㅅ이네 하지만 저에게는 괜찮은 느낌 입니다.
약간 급커브에서 솔리는 느낌이 있지만 타고 다니다 보니 그것도 근방 적응을 하더군요...
그리고 MRC 이거 물건 입니다... 땅을 그냥 잘 잡아 주면서 달리는 느낌 아주 좋습니다.
5. 핸들링
- 이건 말이 필요 없습니다. 투어모드 / 스포츠모드 / 트랙모드 마다 각기 다른 핸들 무게를 느끼게 해주고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몰르겠지만 싼타페에서 느끼지 못한 손맛(?)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좀더 카마로SS와 친해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 하네요
지금 생각 나는 것은 위에 6가지 이며 좀더 오래 타보고 즐겨보고 종종 글을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마로SS에 제일 아쉬운 부분은 나름 V8 엔진인데 V8 다운 배기 사운드가 없다는 점 입니다.
처음 시동을 걸면 펑~~~~~ 아닌 파~앙~아~~하고 터지는 배기.... 그리고 고 알피엠 사용시에도 먼가 부족한 배기 사운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