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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향 광주에서의 참담한 경선패배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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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의 베댓
최성은 해냈지만 심상정은 못한것.
즉 이 분도 대선뽕을 맞긴 맞았는데, 측근이 '이러면 안된다'고 조언을 했고 그 조언에 따랐다는 이야기네. 좋은 참모를 둔 정치인은 비교적 흔해도 유혹을 이겨내는 정치인은 찾기 어려운데, 최 시장은 둘 다 갖췄구만
댓글
  • suparna 2017/04/21 06:17

    측근 잘 두셨습니다 다음 대선까지 잘 지켜보겠습니다

    (ixZ36j)

  • 뒷북일까나 2017/04/21 07:04

    좋은 측근 두셨습니다. 그리고 그 좋은 말을 귀담아 듣는 좋은 판단력도요

    (ixZ36j)

  • matting 2017/04/21 07:27

    음....그렇군요...그렇군요..
    이번 더민주 경선에서 김대중 정신을 얘기 한 최 성 후보를 눈 여겨 보고 좋게 보고 있었는데
    저 정도 인지도?(죄송^^)에도 눈 앞의 욕심?(지지율 상승)에 한치 앞도 못 보고 그런 유혹에 넘어갈 뻔 했군요...
    저 자리가 그런 자리이군요...좀 높은 자리다 싶은 정치인도 그냥 똑같이 나랑 평등하다 단지 업무 영역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 정도로요....어쨌든 유혹 이겨 내신 최 성 시장님 앞으로 좋은 시장, 훌륭한 국민의 일꾼이 되어 주십시오..
    김정숙여사가 보좌관이 들어 주는 가방도 습관될까봐 본인이 들으려 일부러 애쓴다는 얘기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남한테 대접받는 위치가 어떤 자리인지
    참 쉬운 자리가 아닌 건 맞나봐요...
    그럼 우리 문재인 후보는?
    다시 한번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이 내 친구이기 때문에 본인은 대통령 깜이 된다고 연설하신 게 떠오르네요..
    참 뜬끔없다 싶었는데 문재인과 그 때 당시에 같이 민주화운동 했던 분들을 칭찬하는 내용이었거든요..
    문재인 후보님은 진짜 인품이 어디까지 인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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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롱포스 2017/04/21 07:33

    아 멋진분이시네요. 맘속에 새겨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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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zkdldhtm 2017/04/21 08:16

    그 유혹을 뿌리쳤다는 것. 그리고 참모의 간언에 귀 기울이고 그에 따랐다는 것만으로
    안모와 이모보다 크게 되실 분이란 걸 내가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참모 두명도 누군지 궁금하네요. 좋은 주군을 선택하는 것도 참모의 능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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