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삼각대가 왔습니다!!

지난번에 삼각대 문의를 드렸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답변을 주셨고 너무너무 큰 참고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론
포토클램사의 1340c에 동사의 pro 38NS 를 샀습니다~
크롭바디 쓸때...아트삼식이 하나 사면서 벌벌벌 떨렸던 제가
무슨 바람이 들어
오막포에 여럿 렌즈에 아트삼식이가격을 넘어서는 삼각대에까지 이렇게 큰돈을 들이는지 모르겠네요
뭐 암튼 삼각대는
제가 이런 본격적인 삼각대를 처음봐서인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퀄리티가 좋고 짱짱하네요
1340이랑 0340 2340 고민했었느데 1340c도 센터컬럼 올리면 충분히 높네요
(사실 높은 수준이 아니라 마지막 다리는 안펴고 센터컬럼만 올려서 다녀도 충분할거같아요~)
그리고 볼헤드는 38NS 를 골랐는데
많은 분들이 40미리 이상으로 가라고 하셨고 사실 돈도 4만원정도 차이가 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에겐 오버스펙이라고 생각했습니다...ㅎㅎ
나중에 백통을 들이게 될지는 모르겟으나
아직은 탐론85vc가 제가 가진 가장 무거운 렌즈이기도 하고, 백통을 들이더라도
자주 쓰지않을 것이 뻔한데다가 38미리로도 충분히 버틸수 있다는 생각에 적당한선에서 타협을 봤습니다.
(제가 기동성을 중시하기에 의미없지만 좀더 가벼운것도 한몫을 했네요)
암튼 굉장히 만족스럽고
빨리 나가서 제가 나오는 사진을 찍어보고싶네요..ㅋㅋ (맨날 남사진만 찍어줘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