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은 여성주의입니다.
여성의 권익을 올리는 행위 자체는 옳고 그름이 없는데
진짜 문제는
1.어느 수준까지 올리느냐에 대한 논의가 없음
-이는 2번의 문제와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2.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이미 생긴 문제를 후속조치로 막으려고 함
(여성의 이공계 진학률이 적고, 힘들거나 경쟁이 심한 직종을 피하는 경향을 무시하고 할당제를 도입)
3.종교화. 페미니즘보다 중요한 가치들(황금률, 권한과 책임)을 페미니즘 아래로 두는 사고가 만연하죠.
- 페미니스트와 대화를 해보거나, 그들의 글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겁니다.
4.여성권익을 위해 다른 약자의 권익을 무시. 언더도그마 사용
- 군 가산점 폐지가 좋은 예죠. 실제 약자는 2년간 군생활을 하며 기회비용을 상실한 젊은 남성인데,
장애인, 여성을 끌고 가서 약자로 프레이밍하고 차별이라고 짖어댑니다.
5.피해자 프레임
- 실제 피해자에 대한 처우는 관심도 없으면서(섬마을 여교사 사건, 위안부 피해자, 사병, 가부장적 책임을 지는 남성)
오직 여성만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짜기 위해 온갖 조작과 우기기를 합니다.
(여시 성폭O 조작사건, 강남역 사건, 서정범 교수 사건)
6.변하지 않는 독선
- 이런 문제제기는 무려 20년 전부터 나왔습니다.
그런데 페미니즘은 레디컬이 주류가 되고, 더 열화됐으며,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좋게 생각합니다.
어쩌면 흘러가는데로 사는지도요..
남성이 굳이 시대의 흐름이 맞서 싸우지 않아도 됩니다.
안그래도 살기 힘들고 빡빡한데...
소수 상위권 남성은 대한민국을 떠납니다.
캐나다, 독일, 미국으로요.
해당 국가 한인 커뮤니티 보면 엄청납니다.
무슨 어벤져스도 아니고 능력자 배틀물이에요.
물론 여성도 떠납니다.
숫자가 남성에 비해 적을 뿐이죠.
진짜 중요한건 대한민국에 주는 피해가 좀 달라요.
잘나가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출산도 안하고, 남성보다 덜 경쟁적이라 기여하는 바도 상대적으로 적어요.
그리고 군역도 하지 않죠.
반면에 잘나가는 남성은 대부분 결혼을 합니다.
한 가정을 책임지고요,
아이를 낳습니다.
그 가부장적인 책임 때문에요.
차를 사고요, 기름을 넣고요,
결혼을 위해 전세든 자가든 집도 구합니다.
가정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도 일을 그만두지 못하며 노동력을 제공하고,
노동을 통해 얻은 재화는 가정의 생계를 위해 대부분 빠져나갑니다.
즉, 노동자이자 엄청난 소비자에요.
대한민국 경제의 알파이자 오메가요,
나라의 부를 쌓고 발전시키는 원동력 그 자체에요.
아, 물론 여성도 그렇습니다.
저는 모두가 그렇다는 선언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비율을 말하는거에요.
주변에 여성이 돈을 더 잘벌고 재산도 많은 부부가 몇이나 됩니까?
그런 차이가 나는데 결혼을 하는 여성이 몇이나 되나요?
당장 저만 해도 주변에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 딱 1분 계시네요.
(그마저도 교사에요)
남성처럼 가정을 부양하기 위해, 이겨먹기 위해 3D업종도 마다하지 않고,
엄청난 노동시간과 야근, 경쟁을 마다하지 않는 여성은 거의 없다고요.
이들이 대한민국을 떠났고, 지금도 떠납니다.
상위권 남성의 증발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들이 떠나면 차상위권 여성은 미스매칭이 발생하거든요.
(여성은 본능적으로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남성을 원하므로)
추가) 이 문제에 징병차별도 이바지합니다.
2년을 늦게 사회진출하니 당연히 2년치 돈이 안 모이죠?
차상위권 여성만 문제인가?
중위권 여성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왜냐면 이들 또한 상위권 남성과 결혼을 원하거든요.
결국 성비 자체는 남성이 많은데,
결혼시장에는 오히려 남성은 씨가 마른 웃긴 상황이 벌어집니다.
(저는 결코 이런 인간의 본능이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국가적 상황을 설명하는거죠)
이럼 차상위권 남성의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공급은 적은데 수요가 엄청나니까 당연하죠.
근데, 정작 그런 남성이 결혼을 할까요?
엄청난 경쟁을 치루고 겨우 올라온 자리인데,
결혼을 하면 그걸 모두 뺏깁니다.
여전히 차별적이고 가부장적인 책임을 강요하는데요?
그 책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면 꼴마초 취급을 당하는 사회분위기인데 누가?
동거만 하면서 성욕, 애욕을 해소하는 연애생활을 이어가겠죠.
그리고 무려 10년 전에 사회현상으로 뉴스를 장식했고요.
결국 미스매치로 극소수의 사람만 결혼을 하게 되고,
지금 대한민국의 혼인율과 출산율은 적나라하게 그걸 보여줍니다.
상위권, 차상위권도 안되는 저같은 남성은
일본의 초식남처럼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독신으로 사는거죠.
물론 여성계는 결혼을 종용하며,
독신 남성이 즐길만한 컨텐츠를 제한하는 미친 행동을 하고 있지만
*셧다운제, 성매매불법, 아청법(애니메이션에 대한 규제), 단통법, 성상품화라는 프레임(그마저도 남성에겐 적용 안되는 이중잣대)
어쨌든 살만해요.
술, 담배는 합법인 나라니까요.
오죽하면 그 강력한 성욕마저 이겨냈을까요?
'그래도 자식은 낳아 유전자를 전달해야지...'
결국 내 2세는 유전자 반만 들어간거고,
그 다음 세대는 1/4, 계속 줄어서 몇세대 지나면 흔적도 없어요.
'유전자 전달따위 개인을 노예로 만드는 허상이다...'
이런 회의론이 2008년 무렵부터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남성을 억압하는 법과 사회분위기는 더 강해졌고요,
명예와 존중은 고사하고 조롱과 멸시가 돌아왔습니다.
[잠재적 범죄자]는 화룡정점이죠.
결국 이 [탈출하지 못한 남성]그룹은
애국심도, 명예도, 자존감도 혼도 없이 그냥 떠도는거에요.
자기 한몸 건사하면서 어떻게든 살아가는.
사회에 불만이 가득하고, 자극적인 컨텐츠만 찾아다니는 무서운 그룹이죠.
안그래도 살기 팍팍하고 힘들어 죽겠어서 삶의 대부분을 포기한 인간에게,
잃을게 전혀 없는 인간상에게 소위 잘난인간이 잘난척 하면서 가르치려들면 어떻게 될까요?
[개새x라고 하길래, 진짜 개새x가 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시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여전히 불합리한 차별을 말하면 일베로 낙인찍고,
성차별주의자로 몰리고, 젠더갈등 유발한다고 손가락질하고...
저 위에 [2.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이미 생긴 문제를 후속조치로 막으려고 함]
이게 전혀 해결이 안되는거에요.
결국 이 사회에서 결혼을 하고 애를 낳는건 소수 부자들의 몫으로 남겨지겠죠.
결국 그들이 낳은 자식은 엄청나게 비대한 노인계층을 부양해야 합니다.
외국인노동자는 말 그대로 외화를 벌러 오는 사람이고, 이민자를 받는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말고 더 좋은 나라들이 많고,
이민을 떠나는 나라들도 우경화로 강력하게 돌아서고 있거든요.
결국 국가를 지키는 [책임감 있는] 남성은 없어집니다.
국부를 담당하는 [능력있는]남성도 없어집니다.
그 자리는 절대 여성이 채울 수 없는 자리입니다.
규모상 말이 안되니까요.
이런 문제가 생기면 다시 출산율은 줄어들고, 한국탈출은 가속화되겠죠.
결국 어느 순간에는 문제인식을 하기 마련입니다.
좋든 싫든 이게 페미니즘 광풍을 겪은 선진국이 걸어온 길이고,
일본이 보여준 전형적인 침체의 모습입니다.
여성징병문제요?
그건 단지 시작에 불과해요.
[평등]이 아니라 [페미니즘]이란 차별을 선택한 대가,
이미 선진국의 여러 예가 있음에도 무시한 대가를 치룰 일만 남은겁니다.
군대 있을 때 여군 장교나 부사관이 같은 군인임에도 체력검정에서 기준이 다를때에도, 무거운 물건 나를때 열외될때도 저는 '그래 여자니까 뭐~'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보면 그런 고정관념을 깨어주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감사합니다..그 분들에게
꿀빠니즘은 이미 사회적 적폐입니다
근본적으로 피해자 논리를 거부하고 여성도 할 수 있다, 여성도 돈을 낸다, 여성도 집을 해간다, 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기회의 평등을 주장했어야 정상적으로 나라가 돌아가는데,
그 근본적인 문제는 외면하고 정책적으로 할당제를 주장하면서 맞추려고 하니까...
지금의 페미니즘은 여성을 완전히 피해의식에 똘똘 뭉쳐서 남성에 기생하는 존재로 만들었어요.
내가 말하고 싶은 모든게 여기 있다, 이게 원피스였구나 골 D 로저형 원피스는 있었어
참고지만 초식남이 한 번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성적 욕구는 언제든지 풀 수 있거든요.
그걸 알아버리고 성적 욕구가 현실에서 2D나 가상으로 가버린 케이스가 일본이고, 일본은 이미 고령인구 비율이 터져버렸어요.
일본 TV에서 한 때 스위츠라고 하는, 한국에서의 꿀빠니즘 신봉자들을 까대는 방송이 대 히트를 친 적이 있었는데,
정확히 현재 한국 사회와 비슷합니다.
그걸 따져보면 우리 나라가 지금부터 공론화를 해도 10년 지난 일본을 보면 아직도 인구절벽은 끊이지 않고,
사람들은 넷으로 취미를 돌리면서 사회는 단절되고, 결혼과 출산은 떨어지고.
사회현상이 일어나면 10년 전의 일본을 보라는 건 이런 말인가 싶습니다. 솔직하게 좀 비슷한 면이 있네요.
지난 10년간 출산율 올리려고 정부가 소모한 돈이 80조원이래요.
그 중 상당수는 여성가족부에 흘러들어가서 명목상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됐고요.
근데 그중에 남성에게 부과된 가부장적 책임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 뭐가 있죠?
멍청한 할당제나 고소득 창녀재활에 쓸 돈은 있으면서,
결혼매칭을 방해하는 [남성징병]에 대한 정책은 없어요.
결혼시 남성이 집을 해가야 한다는 인식이나 남성이 데이트 비용을 내야 한다는 가부장적 인식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없다고요.
그냥 한없이 페미니즘에 매몰되어 남자를 끝없이 갈구고 쥐어짜면 해결될거라 생각하는지
계속 그 모양이니 80조를 써도 출산율이 떨어지죠...
이미 여혐군게 차단하고 안보신답니다~
단군이래 최고로 꿀빠는세대.
가만히 있어도 여자라고 할당제주고
우선선발주고 가산점주고 군대도 빼주고
결혼하면 남자가 집도해오고
언론에서 알아서 여자가 피해보고있다 아직도 남녀차별심하다 떠들어주고....살기편하죠.
제가 90년 초반생인데 분명저때 남녀비율이 115:100인가 그랬는데
어느순간 105:100쯤으로 얼추 비슷해졌더군요.
뭐 저같이 임대아파트에 얹혀사는 흙수저는 탈출은 꿈도 못꾸지만....부럽습니다.
결혼?
저랑 동생은 20대중반이지만
진작에 결혼생각접었습니다.
임대사는 아들둘 집안에 어떤여자가 시집올까요ㅎ
저같아도 안가겠습니다.
여자도 가장할수 있고 가족부양할 능력 있다고 주장하면서 가부장제 없애라고 했던거 같은데
뭐....돈많은 남자찾겠죠. 뭐라할건 아닙니다.
맞는 판단이죠.
걍 결혼에 쓸돈 남편 일찍잃고 홀몸으로 아들 둘키운 엄마랑 해외여행이나 다니는게 나아보이네요.
50중반나이에 벌써부터 니들 결혼시킬라면
하다못해 1억씩이라도 가져가야 된다고
돈모으겠다고 벌써 병까지 모아파는 엄마보고있자니 니미 결혼은 무슨.
하면 개쌍놈이죠 제가.
요즘은 집못해서 결혼시키면 나쁜시어머니라면서요? 울엄마 나쁜엄마로 만들기 싫네요.
딸둘 금메달
딸하나 아들하나 은메달
아들둘 목메달
저 중학교땐가 아직 아부지 살아계실때 처음들었던거 같은데
설마 진짜로 그럴줄은 몰랐네요.
이번대선은 글렀고....담대선에라도 제발.....
남성인권챙기는 대통령 나왔으면 좋겠네요..
우리세대는 글러먹었지만
후배들이 있으니까.
이미 실행되고 있다고 봐요
20대 후반인 친구들을 보면 결혼한 친구가
딱 한명 있어요
그런데 속도위반이란점.. (...)
이미 결혼 포기한다고
부모님께 선언한 친구도 있구요
빚도 있는 친구도 있네요..
집안 문제 때문에..ㅠㅠ
집은 커녕 다들 차도 없어요 ㅎㅎ
등록금 빚이 남아 있거든요 ..
저는 운이 좋아 다 값았지만
다쳐서 실직했구요
입대전에 다쳤으면 면제 나올 것 같은데요 -ㅅ- ㅎ
한국은 성매매도 불법, 포르O도 규제, 남성이 볼만한건 뭐만 하면 성적 대상화니 성 상품화니 하면서 검열...
결국 남는건 게임, 그마저도 현실에서 노력대비 인정받지 못하니까 게임에서라도 인정받고 싶어서 성취욕 많이 주는 게임만...
엥? 이거 완전 리니지...
우리나라가 일본 뒤를 따라가고있죠 ~
결혼 출산률은 더욱 현저히 떨어질꺼고
수백년후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없어질꺼같네요 ... 여자 남자의 문제도 있겠지만
집값, 임금, 물가 문제가 먼저 해결이 되야할꺼 같아요 남자들이 여자보다 2년 늦게 사회에 진출한 후에 돈을 모으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혼을 위해 돈을 죽어라 모아도 절대적으로 집 하나 못사죠 .. 생필품과 방세 기름값만 내도 반이상 날아가는데 ..
또 피시방 이라던가 노점상분들 아무도 세금 제대로 안내죠 .. 아얘 카드단말기가 없는 가게도 많고..
군대문제나 남녀평등에서 현재 저희세대가 과도기인듯 합니다 어디에나 과도기는 있으니까요.. 저희 어머님 세대까지만해도 고등학교도 못 나오시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고생하시고 노력하셨는데 딱 그다음 세대인 저희때부터 가장 많이배웠고 부족함 없이 자란 우리가 첫 세대죠, 문제도 탈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길 기도해야죠 ^^..
그 좋은 예가 뉴질랜드죠..
사실 남자들이 여자도 징병해야된다 이런말 안해도 시간이 지나면 자라나는 어린 여자들이 그런말 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 논쟁하는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일인데 페미니즘이라고 하는 여자들과 하는 논쟁은 무의미한 시간낭비. 그러면 생각있는 여자라도
행동으로 말하고 대화해야되는데 침묵하고 있죠.
남자들도 걍 손 놓고 흘러가는대로 나중에 문제 터지고 사회문제가 될때 그때 어린여자들이 그 무게를 짊어지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죠.
지금 여성들은 꿀빨았던 옛날을 그리워하면서 신 여성과 또 싸우겠구요.
그러면서 새롭게 바뀌는거겠죠
살려고 결혼 생각을 접었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헬조선 임금체계 쓰레기인데 독신남성이라 가정하고 원룸 공과금에 식비 옷값 여가생활비용에 돈 모을생각 안하고 살면 알바하고 살아도 딱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 생활이 정확히 군대가기전 대학생 생활패턴인데 학업병행하면서 저렇게 살아서 그렇지 일 8시간 주 40시간 일해서 먹고사는데만 쓰면 큰 불편함 없거든요.
그래서 결혼안하고 저렇게 살아도 되지않을까 생각한다니까 모 커뮤에서 난리더군요. 노후걱정 안하냐....부모님 생각도 해야지....여자생각 안날거같냐....그게 사람 사는거냐....기타등등.
검색결과 꼰대할배들 or 예상하시는 그분들이더군요.
결혼 출산 육아 포기하고 독신으로 살면 남자가 제일 편하게 살아요.
청년일때 알바로 풀칠하고 중장년일때 공사판가서 타일 미장 전기 이런거 한 몇달 배워서 한달에 15일정도 일하면 최저시급 1달근무만큼 버니까요.
거기다 기술은 나이먹는다고 정년이 없죠.
저도 비혼 선언하면 재산상속 안해준다고 할 거 같은데 그러면 저렇게 살아볼까 싶습니다.
뭐 지금은 여자친구가 결혼하자는둥 자기가 뒷바라지 할테니 일 그만두고 무슨 시험을 봐보라는둥(9급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하란건지 모르겠지만 ㄷㄷ)난리라 비혼까진 안해도 될거같긴 하지만요.
사실 결혼얘기 여자친구 임용붙고부터 계속 나와서 잠깐 헤어졌었는데 그때 고민이 무척 많았거든요.
물론 쌍방 다 그렇지만 결혼하면 책임과 의무는 많은데 권리는 오히려 축소되거나 포기해야해서 그만큼의 매리트가 있을지 잘 모르겠더군요.
특히 육아는.....전 제 부모님 보면 애 못낳을거 같아서 ㄷㄷ
아무튼 진지하게 한 열흘 고민하고 얻은 결론은 이겁니다.
"결혼하면 의무도 책임도 많아지니 비혼도 아주 못할 선택지는 아니구나. 적어도 한국의 현 상황과 임금체계에선."
꿀빠니즘의 미-래
아주 불도저같죠
앞뒤안보고 본인들 이익부터 생각하고
그나마 초식남 단계에서 멈추면 다행입니다. 일본에서 그 다음 단계로 나온게 오토코노코입니다. 건어물녀? 그건 초식남의 여성버전입니다. 우리나라도 슬금슬금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단순 크로스드레서나 트랜스베스타이트와는 달라요.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평균적으로 더 예쁜 외모를 가진 더 예쁘게 꾸민 남자들과 경쟁하시게 되었습니다.
저 말씀하진 바나 페미니즘이 자기 권익만 앞세운 주장이라는데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사용하신 예시들이 좀 과한 일반화가 아닌가 싶어요
과거 (여시사태 이전) 오유에서 이런 주제 글로 댓글 달았다가, 신나게 비공폭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맞습니다. 이 구도로 가고 이 현실을 직시 하지 않는 이상 일본 처럼 초고령화가 더 빨리 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온다면 지금보다 노동시장은 더 지옥이 되겠죠. 헬조선을 뛰어넘는 단어가 나오게 될 수 도 있겠네요.
매년 10%의 남자가 탈출합니다. 이거 못 막으면 뉴질랜드처럼 될껄요.
힘든일을 남성에게만 부과하고 결실은 본인들이 절반을 가져가겠다는 쓰레기 마인드..
저는 이미 초식남화가 상당히 . .
그래도 2D의 세계가 즐거우니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페미니즘 관련 글들 중에 생각있는 남성들의 입장을 가장 깔끔하게 구체적으로 정리해놓은 글같습니다. 메갈들 강제로 가둬놓고 위글 만번 정독하게 하고 싶네요.
좋은 글이네요. 그네들이야 사례가 극단적이니 일반화니 하면서 반박하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반박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동안 페미니즘계에서는 요즘 벌어지는 남성의 반발을 마초들이 거세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분노하는 것 마냥 포장해 왔죠.
하지만 현재 상황은 그것보다 훨씬 단순하고 명료하다고 생각해요.
여성을 싫어하는 남성은 없습니다. 그건 본능이죠. 하지만 그건 결국 본능의 제1법칙인 '생존'보다는 중요하진 않다는 말이 됩니다.
이성에 대한 욕구보다 생존이 앞서는 시대가 되었다는 거죠. 결혼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의 공포는 이미 극에 달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나마도 있는 권리를 빼앗고 더 내놓으라고 하는 일은 남성이고 여성이고 할 것 없이 훨씬 분노할 일이 되는 겁니다.
한 마디로 '약자'의 분노죠.
물론, 그 약자라는 말에 여성계는 두말 할 것도 없이 반발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