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내각 권장도서.jpg

제가 직접 겪은 경험인데, 저 소설에 비유해서 하나 말해드릴게요. 저 죄수는 사실 교도소를 차린 사람입니다. 그리고 죄수들에게 먹을 물과 빵을 무료로 제공하던 도 중, 죄수들이 자신들이 죄수인 것을 잊고 행복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행복한 것은 교도소를 차린 사람에게는 그렇게 좋지 못했어요. 주인공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고 죄수들은 희희낙락 행복해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인공은 모든 것을 주는 것에 만족했답니다. 죄수가 죄수가 아닌 세상에선 죄수가 아닌 사람이 죄수가 되죠. 그래서 죄수들이 죄수이지만 더 이상 죄수가 아닌 현실에 만족하고 죄수들의 손에 의해 본인은 죄수가 된 것이죠.

상상은 자유

ㅋㅋㅋ 소설대로만 된다면
난 지금 애염명왕라가라쟈의 현신으로 태어나
왼손으론 월향을 부리고
오른손으론 인드라뇌전딸을 치고있겠네 ㅋ

이런 뻘기사 보면 별생각다듬
누군가에게 메세지 보내는거 아닐까하고
점심으로 짜장면 먹었다 급의 구라 같은 느낌이

깜방에서는 희망이가는건 무서운거다.  기대하지말고 만기복역 출소하도록.

저자: 어 이게 뭐야? 크리스토?
크리스토: 그런거 있어
저자: 뭔데? 크리스토?

저런게 바로 셀프 희망고문 아닐까요?
되게 우습네요 ㅎㅎ.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읽어봤는데...
사실 저 감옥을 탈옥한 주인공은 억울한 누명을 쓴채 갇히게 된거죠...
거기서 이것저것 다 배우고나서 보물을 찾고난후 복수한다는 내용입니다...
소설속 주인공은 억울한건 맞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구치소 누비는 김종 뭐하세요?

팔자좋네.. 나도 누가 좀 먹여주고 재워주면 책이라도 실컷 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