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니까 당직서야하고
남자니까 무거운거 들어야 하고
남자니까 위험한거 해야하고
남자니까 상대적으로 힘든 일 부여받고
남자니까 약한 여자 보호해줘야하고
남자니까 울면 안되고
남자니까 집해와야하고
사회 진출은 2년이나 빠르신 여성분들은 2년치 연봉 어디갓나여
"여자는 생활비나 기타 지출이 많다" ?
네! 물론 많죠! 압니다! 화장도 해야하고 옷도 사야하고 생리대도 사야하죠!
그러니까 그런게 필요없는 군대를 갑시다!
옷줘 밥줘 재워줘 살려줘
마초즘이 낳은 병폐죠. 이제 평등하게 가야한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지.
뭐든지 많이 가 아니라 힘들고 위험하고 돈안되는걸 많이...인거죠.
독일 사는데 한국살던 버릇대로 여자 도와준다고 짐 들어주려고 했다가 그 여자한테 쿠사리 먹었습니다.
이런건 좀... 안그래도 그제 지인의 친구가 여자라서 2년 계약직으로 일한 곳에서 무기계약직 제안 받았다는 얘기 듣고왔거든요...
문제는 그 분이 기다리던 정규직 자리는 낙하산으로 온 분이 됐대요 ㅋㅋㅋ
아직 결혼 안했거나 결혼 준비중이거나 결혼 후 아이는 없는 여성들은 대신 임신 걱정해주는 오지라퍼들 덕분에 취직 및 승진이 어렵고..
그 사이에 금수저들이 자리차지하고 앉았는데 싸움은 여기서 이렇게 나고 있으니 이게 바로 그들이 노리는 분열!
성차별에 대한 싸움으로 서로 지치지 말고 진짜 어떻게 할 수 없는 공동의 적이나 같이 욕좀 합시다. 성차별은 프레임에 불구해요.
누군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사람들을 편하게 다루기 위해 계획한 분열같아요.
군대 가면
옷 나오지, 밥 나오지, 못 나오지
저는 그래서 모르거나 친하지않은 여자에겐 절대 호의를 베풀지 않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만 베풀면 되요. 아무 여자에게 베풀면 호의가 권리인줄 압니다. 대학 4년동안 여자들과 부대끼며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렇지않은 여성분도 분명 있었지만 대다수 여성분들은 그렇지않더라구요. 직접적으로 여자들한테 데혀보니 이쁘다고 다 잘해줘도 돌아오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먼저 저를 신경써주고 잘해주면 그만큼 보답하고 잘해줍니다.
다른거 필요없고 국방의의무는 남자로만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게 사회적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분은 그 시간동안 육아에 힘쓰는게 사회적으로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사회적 배려고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그에 대해 고마워만해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