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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비계부위 띠어내고 먹으면 처맞았음!
아버지한테 맞았던 기억이 있다!!
다 같이 밥 먹을때 그렇게 먹을려면 먹지마라고 하면서 때리셨다!!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그랬다
보기에도 안좋고
난 지금도 여전히 이해가 안된다!
비계부위만 띠어내고 먹던지
그건 자기가 선호하는거고 취향일뿐인데
비계 띠어내고 먹는다고 그게 예절에 어긋나는 일이며
처 맞을 일인가???
난 우리 아들에게
이런 불필요하고 의미없는 예절이라는 명분으로 가르치고 싶지 않다
비계를 다 띠어내고 먹던
그건 본인 취향의 문제일뿐
비계 띠고 먹었다고 그게 싸가지 없는일인가??
유교사상에서 오는 잘못된 밥상예절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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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밑에 상추 빼먹었다가 쳐맞음요.
그것은 유교사상이라고 생각하세요?
음식을 소중하게 하라는 상식(?) 아닌가요?
지방만 가득 들어있는 몸에 좋지 않는걸 띠어내고 먹은데
그게 음식을 소중하게 안여기는 비상식적인 행동이라고 생각치 읺습니다.
지금 젊은 세대와 50대중반이후 세대는 음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요즘 젊은 세대는 건강을 따져서 지방을 떼어놓고 먹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지만
50대 중후반을 살아온 분이라면 60~70년대엔 먹거리가 풍족하지 못했던 시절이고
비계를 떠나서 고기를 먹는 것 조차 쉽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그분들의 어릴적 시절이 머리속에 강하게 남아있어서 음식은 남겨서 버리는 것을 싫어하죠.
비계를 버리게 된다지요 어르신세대분을 이해해주셔야~~
그때 처맞았던 기억이 평생 갑니다.
난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돼지고기를 아버지 앞에선 안 먹었죠
애때는 아깝고 버릇없고에 앞서 그냥 싫은거죠.
교육시킨다고 억지로 먹이는 건 체벌입니다
어릴때 버섯을 맞으며 억지로 먹은 기억 때문에 버섯 알레르기가 생겨 애가 초등학생인 아빠인데도 버섯을 입에도 못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ㅡ.ㅡ
유교사상이 아니라 먹을것 없이 보리고개 넘기면서 굶어가면서 어린시절 보내신 부모님이 보시기에
자기 입맛에 안맞다고 이거 저거 안먹는 자식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편식.. 야단 맞긴했죠.
아들이 고기 떼고 비계만 먹는다면?
ㅎㅎㅎ
편식 하는거 나쁘다는 걸 알려 주신거죠... ㄷㄷㄷㄷㄷㄷㄷㄷ
대학 들어가서 첫 모임 때 삼겹살 집에서 힘들게 비계 떼어내면서 먹는 저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던 선배들이 다들 요즘 살 뺀다고 기름기를 멀리함 ㅋㅋㅋ
글쓴분께서는 비계부분을 안먹는 것이 취향인지, 아니면 비계가 안좋다는 인식 때문인지를 분명히 하셔야 합니다..
왜냐면 비계가 안좋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몸에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은 필요칼로리 초과분을 몸에서 직접 지방으로 만드는 것이지..
섭취한 지방이 몸의 지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혹시 지방이 살쪄서안좋아서 안먹는 것이라면 이제는 드셔도 됩니다..
참고로 살찌는데는 지방보다는 탄수화물 과다섭취가 직방입니다..
현대인은 과거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신체활동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로 만든 고열량을 모두 해소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게 다 살로 갑니다..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3대 영양소 지방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그리고 지방 1g=9kcal 에너지도 많이 냅니다
지방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오히려 정제된 탄수화물이 우리몸에 주는 피해가
더 큽니다
저는 비계 먹다가 목에 기도에 걸려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서...돼지고기 먹을때 비계먹으란 소리 다신 안하심.... 그전까지는 비계까지 먹어야 맛있다고 하시면서 억지로 먹게 했는데...말이죠..
와 38년동안 살면서 저 처럼 비계 떼어내고 먹는 사람 한번도 못봤는데
반갑습니다^^
저도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비계 땔꺼면 먹지마라 눈치 하도 줘서 다 같이 먹을땐 그냥 고기는 안먹습니다
어릴적 비계에 털난거 한번 먹고 오바이트 하는 바람에 그때이후로 못 먹네요;;;
아버지의 뜻을 몰라주고 여기서 자게글이라니....그것도 잘목된 상식 가지고 자기주장이 옳다 생각하시나봐요...
남들 보는 앞에서 비계 띠면
보기 영 안 좋지 않나요(....)
저희장모님이 그렇게 드세요 와이프도 절대안먹네요 아들도 다 발라서 기름은 절대 안맥이네요 다 내꼬얌
이분 초밥집가서 밥은 안먹고 회만 드실듯..
가장 정확한 비유 ㄷㄷㄷ
생존을 위해 먹는 시대가 아닌 이상 개취죠.
그런것까지 때린 글쓴분 아버지가 이상하셨던분인거죠.. 굳히 유교사상까지 들먹거리며 말도 안되는글 쓸필요없어요. 뭐 이런반응 예상하며 글썼겠지만.
어제 의사쌤이 지방질의고기는 떼어내고 먹거나 자재하라던데 ㅋㅋ의사위에 꼰대네요
쯧쯧...자식까지 있는사람이 철이 없으신듯;;;굳이 그걸 글로 옮겨서 자게에 적을일은 아닌듯 한데요...자식낳아보면 철든다는 말은 이분한테는 해당이 없는듯
젖가락질 잘못할때 라면 젖가락에 돌돌말아먹다 쳐맞음
음식은 소중하니까요..
보통 별거아닌걸로 혼내실때는..
내집에선 그래도되는데 남에집가서 또는 나가서
음식버릇없다고 욕먹을까봐 가정교육을 시키는겁니다.
그게 부모마음입니다.
목숨하고 바꿀수잇는자식을 비계가 아까워서 혼내셧겠습니까?
아버지세대때는 먹고살기 힘들어서 음식을 그렇게 하는게 보기 안좋으셨던 것 아닐까요? 물론 지금시대엔 당연히 떼고 먹는 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교육을보고..
지방이니 건강이니 하는댓글보니..
생각이 붕어만도 못하네요.
그런걸 여기다 갖다붙히고 싶을까.
지금에야 내가 먹는 고기,비계를 떼고 살코기만 먹든 살코기를 떼고 비계만 먹든 개인취향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은 세상입니다만 그렇다고 그게 글쓴 분의 아버님이 특별하게 비정상적이신 분이란 뜻은 아닙니다. 다른이들과 함께 식사할 때 음식 가지고 깨작거리는 모습이 보기 흉하다 배워왔고 편식이 안좋다 배웠으며 음식 귀하니 가능한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먹어야 한다 배웠기 때문입니다.
저도 거기에 폭력을 행사한 아버지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맘에 안들어도 존중해줘야 자식이 사회생활 잘 할겁니다.
혼자먹을땐 입맛대로 먹어도 괜찮은데 다같이 식사자리에서 편식하면 보기 좋지는 않죠
전 비계입맛에 안맞아서 다 같이 먹을땐 고기는 잘안먹습니다
어린시절의 폭력은 이해되지 않는 많은 부분을 일그러트리는 좋지 않은 상처로 남는것 같습니다
어린아이의 눈에 맞춘 애정어린 대화와 합리적인 설득이...
비계 떼고 먹다 쳐맞았다기 보단..
음식 가려먹어서 쳐맞았다..는게 맞을겁니다.
절대적빈곤(?)기를 살아오신 아버지이시기에..편식(?)은 용납이 안됐을 겁니다
하나 더..본인이 싫으면..다른사람도 싫을 수 있는겁니다. 특히 음식을 그리해 놓으면 누가 좋아할까요.
비계가 같이 있어야 고기는 맛있다는것을..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건 유교사상과 관련이 있는게 아닐텐데여...
예전엔 못살아서 저런걸 떼고 먹는다는게 엄청난 낭비고 식습관에 문제있다고 생각해 어른들이 혼내고 그랬었죠 지금시대에선 그렇게 혼내지 않아여....
우리나라 만큼 소에 모든부위를 먹는나라가 굉장히 드물죠 심지어 뼈까지 고아서 먹으니....그 이유가 먹고살기 힘들때 만들어진 문화가 크다고 하더군요
지방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도 있구요.
비계를 싫어하는건 개인취향인거죠.
저도 그래서 보쌈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보쌈 시킬때는 꼭 순살로만 시킵니다.
저도 그래서 삼겹살 거의 안먹고 목살 등심 안심 부위만 좋아해요.
저도 비계 안먹습니다.
필요하다면 발라내고 먹습니다.
튀김도 안먹지만 먹을 일생기면 튀김껍질도 발라내고 먹습니다.
부침개종류 안먹습니다.
김치도 잘안먹습니다.
젓갈 안먹습니다.
오뎅국 안먹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자식이 장가나 시집가서 사돈이 비계만 먹는거 봅니다
처음 부터 비계없는 저렴한 고기를 먹는것이...
비계가 좋습니다 콜라겐이 듬뿍..
유교고 건강이고 다 떠나 함께 음식 먹는데 가위로 비계 잘 라내고 먹는사람 하고는 다시는 식사 같이 하고싶지 안더군요. 그냥 스스럼없이 먹는 내가 이상 하더군요, 진짜로 한대 쳐주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