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을까봐 마음을 다 주지 못할 분이면 연애하지 마세요

왠지 모르게 뜨끔하네요...
제가 조금 그렇거든요...
좋아하고 사랑해서 다줬는데 상처받을까봐..항상 조심하고있거든요...ㅠㅠ;;
몇번 그런경험이 있는지라...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네요...
지나가다가 매우 중요한 정보 .. 감사드립니다...

오히려 다 쏟아내고, 완전연소 연애를 해야 헤어지고 나서도 전혀 아쉽지 않고 상처도 덜 받는다더라구요. 나는 진짜 정성 다했는데 차여서 짜증난다는 분들도 사실 재가면서 연애했기 떄문에 짜증나고 화나는 거구요.

제 얘기가 있네요... 역시 연애는 하지 않는 걸로...

그러게요 제대로 사랑할수있는 준비가 안됐는데 연애를하는건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요

이혼할까봐 딴주머니 차는 사람이랑 뭐가 다를까요
진짜 이기적인것이죠

맞아요. 상처받을까봐 두려우면 연애를 하지 말아야죠
연애는 하고싶고, 상처받기도 싫고.. 그래서 상대방에게 마음 못열고 그러면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그 예전 사람과 다를게 뭔가요. 진짜 이기적인거죠.
"내가 만나는 그 사람은 상처를 이해하고 그런것까지 수용해준댔어!"
그건 내가 편하자고 다른사람 상처주는 일입니다. ..

연애를 안해봐서 공감이 안된다 ㅠㅠ
사귀게되면 맨날 좋아한다고할텐데... 난 마음만이 아니라 모든걸 다 줄수있을듯 ㅋㅋ

아 격공 ㅋㅋ 첫연애때 모든 걸 다주고
주위 사람한테 호구소리 듣고 다녔는데
막상 헤어지니 기억 1도 안남.
이름만 연예인 이름이여서 가끔 생각가지
번호도 생각 안나고 뭐했는지도 생각안남..
그냥 만난거랑 헤어진것정도만 생각나지 ㅋㅋ
잘 헤어졌따 증말~ 그리고 전여친한테 카톡 온거 씹고 차단 바로 건게 신의 한 수..
아마 또 대화했다면 멍청하게 미련남았겠죠.
여러분 좋든 싫든 헤어지면 연락 절대 하지마세요.
그리고 모든 걸 다 주는 연애해야 속이 후련함
내가 이렇게 했는데도 안되는건 안되는가보다 하고
쿨하게 헤어지지..괜히 미련남으면 되도않는 연애하다 오히려 끝남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난 마음 다 주지말아야지! 라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마음다짐하고  그런 행동을 하는건 아니었어요. 온전히 주고받는 진한 관계가 되고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않는걸요.... ㅠㅠ
그리고 사람 성향이나 성격에 따라서도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너무 많이 과하게 준다고들...ㅠㅠ 이게 감정이라서 중간이란 게 잘 없나봐요ㅠㅠ 아니면 제가 주는 방법이 잘못되었을수도 있겠지요. 전 항상 그렇게 주다가 지치는 건 너다 라는 말을 듣기도하고, 실제로 지치기도 하고 ㅠㅠ 그치만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온전히 내 마음을 다 주고 싶은 게 저네요. 덜 주고싶어도 맘대로 안 되고ㅠㅠ 암튼 이런 사람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케바케. 딱잘라 잘못됬다고도 못하고 잘한다고도 못하고 서로 괜찮으면 그냥 사귀는거고 그게싫으면 헤어지는거고 그걸 이렇게 딱부러지게 연애해라마라 할건아닌듯

케바케인거같아요
어떤사람을 만나느냐에따라..

공감이에요. 자기 상처 받을까 급급해 그런 본인이 다른 사람 상처주는 줄은 생각도 못 하는 사람은
연애를 하면 안 됨

상처는 상처로 치유될텐데

그래서 안하죠 ㅠ

우선 줄사람이 있는지 물어봐야 예의 아닌가요?

상처받을까보다 마음이 다 가질않는

사랑이라 하면 당연하다는 듯이 상대방을 위해 전력질주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고 그 스타일과 맞는 상대방을 만나 자신의 여유분만큼만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여유는 커녕 내가 쓸 에너지 조차 부족한것도 모자라 상대방이 기를 빨아먹는 타입이라면 사이가 깊어지기 전에 거기서 스탑해야 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에요. 이런 상황에서는 상대방에게 다 주는, 날 위해 모든 걸 주는 게 사랑이 아니에요. 단순한 감정뱀파이어일 뿐. 그래서 자신 먼저 사랑하라는 겁니다.
사랑 많이 해보세요. 그래야 내 라이프 스타일과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 헤어짐도 들이댐과 마찬가지로 매너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