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음모설이란게 매번 떠오르지만 그 때 마다 그것을 그대로 믿는건 굉장히 위함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두 달전 세월호 침몰이 잠수함 탓이라고 한 것도 당시 엄청난 파급 효과를 불러 왔다가 세월호 물밖으로 올라오니 쏙 들어갔죠?
대선 조작 음모도 마찬가지로 당시 대선 상황을 돌이켜보면 박근혜가 작은 차이로 우세 였습니다. 당시 출구 조사에서 1개인가 2개인가 언론 빼고 모두 박근혜 승으로 발표되어 그 두개 언론이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던 것도 기억 나고요, 문재인 낙선 후 안철수 지지자들의 원망을 샀던것도 기억 나실겁니다. 당시 문재인 vs. 박근혜로 대선 치러 졌을 경우 박근혜 승인데 안철수 vs. 박근혜는 안철수 승으로 예상 되었던상황 이었습니다.
게다가 많은 사람이 연루되어었어야할 개표 부정에서 내부 고발자가 하나도 없다니요...
저는 그 다큐인지 영화인지 보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믿음이 너무 견고하면 뭔들 주장 못하고 못만들겠습니까. 하지만 그거 보고 세뇌당하면 그게 종교 입니다. 호기심에 '도를 아십니까' 따라가서 새 종교 얻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https://cohabe.com/sisa/18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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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수개표후 기게로 재검수하면 됩니다.
세월호 잠수함 사건 생각나네유..ㅋㅋㅋ
달착륙 구라설부터 해서 음모설에 심취한 사람들 보면 사이비 종교에도 쉽게 빠지는 듯 하더라구요.
사람이 굉장히 이성적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어제 뉴스에는 진돗개 숭배하는 종교집단내에서 아동 학대 및 살인 뉴스가 나오던데 다행히 내부 고발자가 있어서 3년만에 혐의가 밝혀 졌다네요.
이런 의견은 영화를 보고나서 적으셔야 더 진정성이 있을거에요.
음.. 전 전에 세월x 말도 안된다고 했다가 그거 다 보기전엔 말도 꺼내지 말라고 핀잔 많이 들었습니다.
일단 보고 오라고... ㅡ.ㅡ;;
꼭 다 보지 않아도 그 영화의 요지는 알겠던데요.
아니요 님은 절대모를겁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최태민 최순실도 처음에는 음모였어요. 음모중에 사실로 밝혀지는건 일부지만 그것들이 사회를 깨끗하게 만듭니다.
그건 음모설이 아니라 월간지에 버젓이 나왔던 기사입니다.
자로 동영상은 보셨습니까? 자로가 주장한 내용은 잠수함이 맞기는 하지만,
결국 자로가 원한건 세월호에 대한 관심이었죠. 모든사람들은 연말에 세월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사2기를 출범하도록 촉구했죠. 이번 동영상에서도 2012년 대선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는 내용도 있지만, 결국 수개표 해야하다는 내용으로 끝이 납니다.
DSLR▶님도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개표가 좀더 투명(신뢰)한 방식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실듯 합니다.
자로가 내세운 잠수함 충돌설로 무슨 좋은 의도, 좋은 결과를바란다는 겁니까? 구제적인 조사는 인양 후 전문가들이 할건데 바닷속에 들어가 있다고, 안보인다고 그런 근거 없고 무책임한 주장을 하면서 조사위를 꾸려야 한다고 주장하면 누가 따르겠습니까?
그리고 기계식 개표기에서 개표 부정이 있었다면 이를 보완할
장치를 만들어야지 수개표라니요? 투표용지 없는 전자 투표로 바꿔 선거비용을 대폭 줄여도 모자를 판에 기계식 개표 안하겠다는건 해경이 문제가 있어서 해경을 해체한다는 분과 같은 수준의 주장 입니다.
선거의 결과는 투명해야 합니다.
비용 시간이 들더라도 좀 더 투명할 수 있다면 그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과에 승복하고 논란거리를 없애서 불필요한 논쟁을 없앨 수 있다면요.
김어준 더플랜의 대선 조작설을 믿지 않더라도
기계 계수보다 수개표가 낫다는 의견은 일리가 있습니다
근거없는 음모설과 증거를 가지고 주장하는건 구분되야죠
박근혜가 정말 저능 닭대가리 ...동네 흔한 아줌마 보다 못하다는것도 거의 음모론 이지 않았나요?
200프로 진실이었...ㄷㄷㄷ
그 이야기는 진작부터 나왔습니다
박근혜가 된건 순전 믿고 찍는 1번 외치는 분들이 만들어 낸거지요
전 아직도 궁금 합니다. 그분들이 왜 1번을 찍었나..
SBS 스페셜 - 대통령의 탄생
이거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올레TV 재방송에 있어요.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ㅋ
진작부터 나왔는데 음모론 취급 받았죠 ㅡ.ㅡ
이런 자기검열도 취향이지만 지나치지 않아야 함.
더군다나 어디까지가 지나쳤다는 것일까?
박근혜 빨아주는 것도 정도껏 해야함
그냥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시면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같지도 않은 말꼬투리나 잡으면서 한소리 하니 뭔가 자신이 그럴듯하게 여겨지지요?
51.6%는 못 믿습니다.
이건 취향 문제라기 보다는
나라의 문제입니다.
괴담, 음모론들이 활개치는 이유는
공정한 언론기능의 상실, 국가해명의 부족 등등..
상처도 제때 치료해주지 않으면 나중에 터지듯
억압도 계속 하다보면 폭발하듯이..
다만 우리나라는 남북분단이라는 특별한 상황 덕분에(?)
음모론 괴담 등이 빨갱이의 책동이라 많이 여겨지죠.
건강한 사회라면 이런 일도 없습니다.
보시고 이야기 하시길...음모론이 항상 허왕된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