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82069
다이어트가 사람 잡네요.. 3달째 고지방 다이어트 중입니다.
3달 째 고지방저탄수 다이어트 중입니다.
제가 음식들과 케익 빵을 워낙 즐기다 보니 5년간 14kg 이나 늘어 버렸는데
일반적인 굶는 다이어트는 바로 요요가 오고 운동요법은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동안 여러 오류를 겪은 끝에 먹기 가장 좋은 식단은
버터2조각 + 토마토1개,
버터 1조각 + 삽격살 혹은 돼지목살과 야채,
기름뺀 참치캠 1개를 접시에 담아 치즈와 토마토를 올려 오븐에 구운것,
호두나 아몬드 견과류 반주먹 + 버터 1조각 + 오이1개,
소고기 스테이크와 야채,
순살코기와 양파를 반죽한 햄버거스테이크(빵 소스는 제외).
외출때는 조각버터를 들고 나가 흰쌀밥, 면류 최대한 피해서 먹습니다.
결과는 약 6kg 감량 중간에 한달 정도는 정체기가 와서 답답한 마음에
밥을 몇일 먹었더니 조금 찌기도 하더군요.
확실한 건 혈압이 내려가고 컨디션이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코스트코 가면 버터나 치즈가 저렴하니 요즘은 큰 돈 안들이고 해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소금은 어느정도 먹어도 되는것 같구요.
조심해야 할 부분은 첫 두달은 무조건 탄수화물을 최대한 멀리 하는 겁니다.
(인슐린 호르몬분비를 잡기 위함이라 합니다)
목표는 앞으로 1년 정도를 더 해서 10kg 정도를 더 빼는게 목표랍니다.
식욕이 줄어 좋기는 한데 가끔 엄청나게 빵과 케익, 그리고 짜장면 탕수육이 땡깁니다..
- [케모노] 맛있는 걸 먹을 수 있기에 인생인 거에요! jpg. [12]
- @카온 | 2017/04/15 03:18 | 5979
- [스압][추가]한 메x추정 여자가 대나무숲에 글올렸다가 털리고 휴학행 [58]
- RedPain | 2017/04/15 03:16 | 4560
- ㅡ 도와주세요 ㅡ [31]
- hkvfdryuvvb | 2017/04/15 03:15 | 5330
- 롯데리아 갔더니 ... [8]
- elysion | 2017/04/15 03:12 | 3587
- 일베를 많이 좋아하는듯 [3]
- ▶◀500mm1.4 | 2017/04/15 03:11 | 4925
- 할 말 많아보이는 민식이햄.jpg [12]
- 뿔맛좀봐라 | 2017/04/15 03:10 | 5689
- 안철수의 실체가 드러날수록, 심리학자 황상민 교수의 예측에 소름이.. [8]
- 레몬자몽주스 | 2017/04/15 03:09 | 4449
- 왜 안철수 지지도가 급작스럽게 올랐어야하는지 알게되었음 [17]
- wacko | 2017/04/15 03:09 | 5442
- 더 플랜 영화 간단 정리.txt [32]
- ▶◀덕 | 2017/04/15 03:08 | 5162
- 다이어트가 사람 잡네요.. 3달째 고지방 다이어트 중입니다. [21]
- 코하쿠 | 2017/04/15 03:06 | 4410
- [케모노]쟈파리 파크의 숨겨진 강자 jpg. [15]
- @카온 | 2017/04/15 03:03 | 2445
- 공익 왜가냐 발치몽 욕할 자격 없다 [35]
- 루리웹-6869271 | 2017/04/15 03:01 | 3561
- 이 ㅊㅈ 사진 출처 아시는분 [6]
- ▶◀뽀통령 | 2017/04/15 02:59 | 4419
- [케모노]아라이상:페네꾸! 빨리 도와주는거시다! jpg. [12]
- @카온 | 2017/04/15 02:57 | 2637
- 호치민 클럽입니다. [4]
- Film KING | 2017/04/15 02:56 | 4317
그냥 운동하세요
고지방 저탄수 만큼 멍청한 플랜두 없어요
근력 아깝습니다
운동 수없이 해봤습니다. ^^;;
다행히 근력운동을 조금 겸하고 있어서 고지망저탄수의 최대 단점인 근육 손실은 없더라구요.
인슐린이란게 근력 유지나 성장이 필요한 호르몬이죠 물론 반대로 지방화되는것에 개입합니다
맞는 말씀 같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도 살이 안쪘었는데
나이가 드니 인슐린 변화 때문인지 살찌는게 소원이던 저도 40대를 넘기면서 살이 부부북!! 붙더라구요
저도 체육전공하고 운동 많이 했지만 나이먹으니 귀찮기도하고 앉아있는 일이 많아져서 찌네요
유지만 허덕이며합니다 ㅠ
ㅠ.ㅜ 제가 30대 때만해도 제발 살좀 쪘으면 하고 빌었던게...지금 소원이 성취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셔요 물금불땅님
저도 저탄수화물식 계속 하는 중인데..
초반에 적응하기 엄청 힘들더군요..
밤에 자다가 부들부들 떨면서 잠깰 정도..
겨우겨우 적응하면 위가 줄어서 밥한공기 배불러서 다 못먹습니다 ㄷㄷㄷ
탄수화물도 좋은 탄수화물이 있는데.. 너무 힘드시면
현미밥이나 감자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됨 ㄷㄷ
현재 30대 중반인데 20살 체중 180-70킬로 유지중입니다..
엄청 날씬한 몸을 가지고 계시군요. 현미밥 감자 식단도 꼭 먹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자는 나름 인슐린이 높은 탄수화물 이에요 고구마가 좋아요 ㅎ
그리고 운동후에 적어도 소량의 단당류 탄수화물 드셔주세요
바나나 라던지 꿀 한스푼도 좋구요
네 운동 후엔 꼭 탄수화물을 소량 섭취하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은 줄어드는데 식욕은 왜 늘어나는지 몰겠네요 ㅜㅠ
그러게 말이에요 ㅠ,.ㅜ 가끔 먹고 싶은 것도 너무 많구요.
버터향이 좋은 아삭한 크로와상.
캬라멜 푸라푸치노 벤티사이즈.
나마-롤케이크.
딸기크림치즈타르트.
바삭한 탕수육 대짜.
매운 교촌치킨.
부산 매운 쌀떡볶이.
우레옥냉면과 불고기.
하동관 곰탕.
돼지국밥.
이북식 찹쌀순대.
초코파이.
고디바 초코아이스크림.
아.. 얼큰하게 고춧가루를 넣어 끓인 라면을 못먹어 본지도 3달이 되었군요 .ㅠ.ㅜ
헉...저...저한테 이러시면...ㄷㄷㄷ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냉장고의 안부를 묻고싶어지네요 ㅋㅋㅋ
저는 댓글 쓰고 이미 한번 냉장고를 뒤지고 왔어요 ㅠ.ㅜ
이럴때를 대비해 전부 고기 치즈 버터 야채만 넣어놔서요.. 슬퍼지네요...
제가 올해 40인데 오직 웨이트만 하고 유산소 안하고
밥하고 고기다먹고 1월부터 지긍까지 9키로 뺏습니다 ^^
엄청 운동을 꾸준하고 부지런하게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제가 갈수록 노력과 인내력이 부족해지는거 같애요. ㄷ
다이스님 말씀 듣고 더 힘내겠습니다.
먹을거 다 먹고 달리기 5km 25분뛰기해서 186cm에 81kg정도 유지중입니다.
덜 먹으면 그만큼 더 빠지긴하는데 나이먹고 살이 너무 빠지니까 별루더라구요.
다이어트 이것저것 해봤지만 뛰는거 왜에는 별다른 답이 없는듯합니다.
저도 말씀대로 런닝머신이라도 더 뛰어봐야겠습니다.
BuTToN A.K.A님 좋은 밤되셔요.
후쿠오카 다녀오셧군요...
저도 시로가네보 너무 가보고 싶엇는데 못갔단... ㅠㅠ
대신 다른거 많이 먹긴햇네요 ㅎㅎㅎㅎㅎ
계단 타세여
하루에 백층 이상 + 칼로리 총량규제 식단조절
쫙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