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300엔 세금 별도에 파는 거 일꺼에요
스시업체는.. 전국 체인으로 유명한.. ㅇㅇㅂㅇ..
러브액땜얼리2017/04/15 03:43
저 분이 매해 첫 참치를 경매로 낙찰받는 가게의 사장님인데,
가게의 이름을 건 일종의 자존심이자 광고라서
억대로 낙찰받곤 합니다.
작년엔 경쟁가게 컨소시엄(홍콩계 등 )이 억대로 낙찰받았고,
올해도 응찰했으나 저 분에게 밀렸죠.ㅎ
인상적이었던 건 저 분의 꿈.
"맛있는 참치를 먹고 손님이 행복해지는 것이 제 꿈"이라고 말합니다.
진심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뭉클.
뭔가 장인정신이랄까,
직업을 대하는 태도가 좀 진지하더군요.
직접 참치 해체도 하고,
가게도 제법 큼.
매해 첫 낙찰받은 참치를 먹기 위해
가게의 단골 손님들이 기다리고,
저렴한 가격에 참치를 내어 줍니다.
그리고, 엄청 뿌듯해함.
진정한 초밥 덕후이신듯
허얼?? 1피스에 몇 십, 몇 백만원은 하려나 하며 들어왔는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정한 장인이신 듯..
광고비죠 뭐
짤방부터가 뉴스화면인걸요
손님에게 대한 새해 보너스 같은건가... 대단.
으. 전범기가.
뭐 출혈 각오하고 하는 프로모션이죠 이런 건.
그래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
물론 사장님의 양심이 좋은 탓도 있겠지만 전부터
선도 좋고 질 좋은 참치를 구매한다는 광고효과를
생각해보면 절대로 손해는 아닐듯요.
그러나 사장님은 고도의 칼 기술로 참치를 얇게 썰어 25만 3천개 이상의 초밥을 만들어 내 이윤을 보기 시작하는데....
첫짤 왼쪽 위....
저 나라에선 한 해에 처음잡힌 참치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이 있어요~~
그리고 뒤에 깃발은 풍어기라고 알고있습니다..
풍어기랑 전범기 차이를 알 정도의 분이라면 저 무늬가 지금 일본의 제국주의를 찬양하고 있지 않다는 것 쯤은 아실겁니다.
몰라서 비난하는 분이야 당연히 전범기로 보이니까 그렇지만, 뜻을 아시면서도 전범기로 모시는건 정당한 비판은 아닌거 같네요.
일본 스시집은 참치가 스시장인의 진가를 나타내는 메인이면서도 참다랑어가 워낙비싸 적정가에 매입을한다쳐도 초밥가격을 높일수없는 팔수록손해인 상품입니다
그래서 다른 스시들과 같이내어서 가격을맞추죠
그래도 보통 한마리에 2~3천 하는데 7억짜리는 어떤맛일지 궁금은하네요
조사함 참치업계에서 유명한사람요 지중해에서 어마어마한 참치양식도 하고요 몇년전엔가도 첫경매에서 25억원엔가 참치 산적도 있음 광고효과도 있고 걍 돈지랄로 보입니다
25억 아니고 15억이네요
이거 300엔 세금 별도에 파는 거 일꺼에요
스시업체는.. 전국 체인으로 유명한.. ㅇㅇㅂㅇ..
저 분이 매해 첫 참치를 경매로 낙찰받는 가게의 사장님인데,
가게의 이름을 건 일종의 자존심이자 광고라서
억대로 낙찰받곤 합니다.
작년엔 경쟁가게 컨소시엄(홍콩계 등 )이 억대로 낙찰받았고,
올해도 응찰했으나 저 분에게 밀렸죠.ㅎ
인상적이었던 건 저 분의 꿈.
"맛있는 참치를 먹고 손님이 행복해지는 것이 제 꿈"이라고 말합니다.
진심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뭉클.
뭔가 장인정신이랄까,
직업을 대하는 태도가 좀 진지하더군요.
직접 참치 해체도 하고,
가게도 제법 큼.
매해 첫 낙찰받은 참치를 먹기 위해
가게의 단골 손님들이 기다리고,
저렴한 가격에 참치를 내어 줍니다.
그리고, 엄청 뿌듯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