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재인 지지자인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누군가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하냐고 묻는다면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당당하게 얘기합니다.

누군가가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면 문재인을 지지해달라고 자신있게 부탁합니다.

누구들처럼 자신의 소신이 부끄러워서 남들에게 감추지 않습니다.

지금의 내 선택에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자신있고 당당하게 남들에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투표권이 생긴 이후 단 한번도 투표를 거르지 않았던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관심도 없을 평일날 치뤄진 교육감 보궐선거도 출근 전에 꼭 투표했던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남들은 그런 쓰잘데기 없는 것에 뭐하러 관심 갖냐고 했지만,

나의 작은 한표가 언젠가는 세상을 바꾸는 밀알이 될 것이라 믿었던 저의 소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누군가는 정체모를 모바일 세력이라 폄하하고 비판했지만

시민들의 정치 참여가 우리 사회를 더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저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저는 문재인 지지자임이 자랑스럽습니다.

그가 2012년 대선 패배 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도전하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가 100%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최선의 대통령 후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가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문재인을 지지해달라고 떳떳히 얘기할 수 있도록

존경받을 삶을 살아온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문재인이라는 사람에게 나의 한표를 던질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문재인 지지자인 제가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