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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들이 배려 받아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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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내가 아이 낳을 때 가족 분만해서 같이 보고 있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대신 해줄 수도 없고..ㅠㅠ
아기 낳는 거에 대한 감동보다 고통을 나눠줄 수 없는 것에 더 괴롭고 맘이 아팠네요..ㅠㅠ
아내 진통 하는데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고요... 제가 고통스러워서 도저히 바라볼 수가 없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배 아파해가면서 낳은 자식이라 더 예뻐보이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내가 생각하는 임산부가 양보받아야하는 이유는
1. 약자이고
2. 심지어 사회 유지에 매우 중요하게 기여하는 과정중에 있는 구성원
이라서. + 한명이 아니라 두명임.
그 다음으로 배려해야할 대상이 영유아, 장애인
정정한 노인은 그냥 일반 성인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됨
진짜 저렇게 아파요? 감이 안오는데
진통을 말로 제대로 설명할수 없는게 한이네요
아무리 콧구멍에서 수박을 빼는 느낌이다 뭐다 해도
실감이 안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체험할 수 있는거 각 지역 보건소마다 설치해놓고
엄마들 막달되면 남편들 필수로 가서 체험하게 했음 좋겠네요ㅎㅎㅎㅎ
분명 임신은 선택이지만 다른 생명을 품고 세상에 나오게 하는 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존경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중에도 산통보다 아프다는식으로 비교하는게 몇가지있는데 반대로 웬만한 병보단 산통이 아프다는거...
전 그때 느낌이 엄청 커다란 괴물이 내 뱃속을 숟가락으로 벅벅 긁어내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이건 뭐 내맘대로 멈출수가 있나 나는 아파죽겠지 첫애라 애는 늦게나오지ㅠㅠ 그래서 둘째때는 이모든 고통은 낳아야 없어진다!! 하며 진짜 죽을힘을 다해 힘줘 낳았던..... 그래도 첫애 13시간 걸리고 둘째는 빨리 낳아서 9시간만에 낳았어요 ㅠ.ㅠ
3분만에 스톱..ㅋㅋ 초산은 기본이 18시간인데..
이런거 보면 간혹 어린 미혼모들이 집에서 혼자 낳는 경우 뉴스에 나오잔아요
얼마나 아프고 서러울지...
상상도 못하겠어요...
산모님들도 대단하시지만 저고통을 공감해보기위해 체험해보신 남편들도 참 맘이 이쁘네요
우리 남편은....
저 프로 나도 봤는데 꼭 나도 체험해봐야겠다. 임산부의 고통을 모르고서야 내 아내의 만삭 고통을 이해핤 있겠는가? 이해할 준비는 다됐으니 여자만 소개시켜다오...
진짜 운좋아서 진통 엄청 짧게하고 낳았는데 그래서 그런가...회음부 으어......생살 짤리는 느낌이 그렇게 생생하게 느껴질줄이야ㅠㅠㅠㅠㅜㅜ진통때메 정신없어서 회음부는 느껴지지도 않는다고 했는데ㅠㅠㅠㅠ전 회음부 절개할때 진짜 아팠어요ㅠㅠㅠㅠㅠㅜㅠ아직도 썩둑하는 소리가 들리는듯ㅠㅠㅠㅠㅠ
와 우리 와이프 대단.........
진짜 병원가서 10분도 안되서 두놈을 다 낳았음.......
와이프 사랑해~♥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기절을 안할수가 있지? 이런 느낌이랄까....
배려 해줘야죠, 임신부 본인들의 남편되시는 분들이.
그나마 산통에 견주는 고통이 요로결석인데..
요로결석 고통이 아주... 배에다 칼빵맞으면 이정도 아플까 싶을정도로 아프더라구요.
의사쌤이 대충 산통이랑 비슷할거다라고하셨는데 듣는순간 미1친 임산부는 이 정도의 고통을 다 겪는건가 싶었던..
막달에 기침하다 갈비뼈 부러져서 죽을 고통 느꼈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우리 아이들 낳은 거라고 생각해요 매일 양쪽에 끼고 자는데 천하를 다 얻은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