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프기도 하고, 궈찮기도 하고, 여행도 하느라 그닥 챙겨먹진 않았던거같아요.
남편이나 저나 밑반찬을 만들어도 최대 2 번 정도밖에 안먹어서 그때그때 만드느라 은근히 상차리는데 오래 걸리지만 누굴 탓할수도 없고...ㅎㅎ
몇 장 없지만 일단 댓글로 올려볼게요.
https://cohabe.com/sisa/17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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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스테이크용 그냥 구워먹는 상. 남편이 미역국 좋아해서 자주 끓여요.
보쌈을 시켜먹고 남았을 때.
랍스타 먹고싶다하니 무려 2kg 짜리 생물을 사다준 남편덕에 몸살날뻔한 날.
다행이 남편이 가장 고통없는 방법을 검색해서 죽여줘서 겨우 음식 만들었어요.
보통은 사다먹지만 가끔 남편이 집 김밥이 먹고싶다하면 열 줄 정도 싸요. 다음날 오전에 회사 갈 때 조금 싸주기도 하구요.
티라미수와 바나나파운드케이크.
티라미수는 유투브 레시피 참고하는데 간편하고 맛있어서 자주 만들어요.
바나나 파운드케이크는 두 덩이 구워서 큰 건 시부모님이나 남편 회사로 보내도 작은건 저희가 먹어요. 칼로리가...ㅋ
삼겹살 조금 구운 날.
이날 파절이가 평소보다 더 맛있었어요.
딴거 하기 귀찮아서 안동찜닭만 만든날. 떡사리 챙겨놓고 못넣은 나...ㅠ
남편이 불량스럽게 먹고싶다길래 차린 초딩 입맛 밥상.
돼지고기가 세일하길래... 고기 둠뿍 김치찌개와 두루기치.
이치란라멘 봉지면 사와서 집에서 끓여먹기.
아 남편분부러워미칠거같아
대충 볶아먹는 야끼소바. 소스랑 마요네즈 일본에서 사와서 간편하게 해먹기 좋아요.
자주 해먹는 오리월남쌈. 야채 써는거만 좀 귀찮고... 오리는 따로 손댈거 없이 훈제된거 팬에 좀 볶아서 먹음 되어서 월 1회는 꼭 먹는거 같아요.
슈퍼에 양념우삼겹 세일하길래 좀 볶고, 신선초 겉절이랑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맛났어요.
매 끼니 밑반찬 새로 해먹는게 보통일이 아니긴하죠...ㅎ
닭수제비. 닭은 닭도리용으로 사서 밑간 해놨다가 야채(파,무,양파) 넣어 함께 끓였어요. 닭만 건져내도 육수는 체에 한 반 걸러낸 후 수제비 넣어서 육수 맛은 풍부한데 국물은 깔끔했어요.
돈가스 두 장 + 해시브라운 하나 + 계란후라이 2개.
튀김은 사랑입니다~
간단하게 전 조금만 부치고 오뎅볶고 오이 무치고 김치찌개 끓여서 저녁밥상. 스팸은 그냥 먹어도 맛난데 전으로 부치면 더 맛난거 아세요?? ㅎㅎ
방금 만든 파인애플잼. 파인애플 잘라놓은거 한 통에 삼천원 하길래 반통은 파인애플 볶음밥 해먹고 나머지는 잼으로 만들었는데 역시 잼은 집에서 만드는게 맛나요.
응? 왜 뒤북이?
맛있겠다..ㅠㅠ으으으ㅜㅠㅠ
뒷북이 왜이렇게나??
와 진짜 전부 다 맛있어보이네요.
추천대신 뒷북...?
와 솜씨 장난 아니시네요ㅠㅠ 저는 맨날 엄마가 끓여주신 국에 밥 말아먹고 마는데ㅠㅠ 근데 왜이렇게 뒷북이 많지...?
엄..마.....?!!!!!!! 엄마 나 여깃어요 문좀열어줘요!!!ㅜㅜㅜㅜㅜ
와!!!!!그중에서도 맨위 고기고기고기!!!
하앟... 대박이네요... ㅠㅠㅠ 넘 맛나보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문열어!!!!!쾅쾅쾅쾅쾅쾅
아 침고인다ㅜㅜ
문 쾅쾅 두드린다는게 뒷북 두드린거 아닐까요
우와 토했다.
내 마누라한테 이 정도 받으려면 나도 이 정도 노력은 해야겠지?..
아니 이분 남편은 나라를 몇번을 구한건지.. 오유 눈팅만 하다 첨 댓글 남깁니다.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