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김의...........힘.........jpg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서
이제 과외알바 시작해야겠다!!ㅎㅎ

하... 티어 내려갔겠네 ㅠ

후후 선생님이 잘생겼네요 마치

여러분 이렇게 잘생긴게 무서운겁니다. 후 못생겨서 얼마나 다행인지ㅠㅠ

제가 어릴때 과외를 시작했다면
저희는 지금 아이언맨슈트를 입고 날아다니고
무스크린형 스마트폰을 사용할수 있고
무한동력으로 시장경제의 판이 바뀔 것 이고
ㄹ혜는 탄핵을 당할 수 조차 없었겠죠
제가 문제네요 제가...
제가 아이들만 가르쳤더러라도...

잘생겨지고 싶은 게시물이네

진짜 답없이 공부안하고 노는 여자애들은 숙제안하고
잘생긴 과외선생님 곤란하게 만들면서 장난치듯이 일부러 관심을 끄는 행동을 함

근데 이전에 읽었던 글중에 알바는 잘생기고 이쁜사람을 돈을 더줘서라도 뽑는게 매출이나 가게운영에 좋더라는 내용의 글을 보고 나서 이걸 또 보니까..
잘생긴건 확실히 인생살기 좋은거같음...ㅋ........

저는  수학의 기초가 전혀 없었습니다. 뭐.. 중학교때 수학 시험에 다 찍어서 2개정도 맞추곤 했었습니다. 정말 엉망이었죠.
근데 중2 때 수학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난생 처음 문제집이라는걸 구입해서 몰래 수학 독학에 들어갔죠. 독학한 이유는
선생님 좋아해서 공부한다고 하면 창피하기도 하고 워낙 기초가 없어서 수업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해도 못했으니까요.
초딩때부터 산수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전혀 기초라는게 없었습니다.  평소 수학 성적이 100점 만점에 10점 나오는 정도였으니까요.
그걸 수학 선생님한테 잘 보여보겠다고 문제집을 붙잡고 씨름하기 시작 했는데 당연히 처음에는 문제 풀어보면 10개중 8개는 틀렸었죠.
하지만 그렇게 돌머리는 아니였는지 하루이틀 일주일 이주일 지나면서 점점 문제가 풀리더군요. 결국 다음 시험에서  10점짜리 꼴등이
80점이 되는 위엄을 토해내었습니다. 문제를 이해하고 풀었던겁니다. ㅎㅎ.. 근데... 그 다음에 선생님이 다른곳으로 가버리셔서 공부의
의미를 잃어버려서..  다시 수학 성적은 10점이 되었습니다. ㅡ.ㅜ  으윽...  사람은 역시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불쌍한 소녀들을 위해서 내가 과외의 길로 가야하는건가.. 훗

와.. 나도 중2때 정도에 학원 수학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진짜 열공했었는데...........

뭐지... 딸내미의 점수가 내 외모점수가 되는 뭐 그런상황...?
ㅠㅠ... 미안하다!!!

남자도 잘생긴게 최곱니다~~!

이런방법은 생각도 못했다...

동기부여 제대로 먹힌듯

선생님 좋아하게 되면 공부 열심히 하게 됨. 미인은 아니었지만 범생이 스타일에 수수하고 청렴한 이미지로 목소리톤이 맑았던 3살 연상 과외샘한테 반해 공부 열심히 했더랬지. 매일매일 두근거렸던 그 추억은 졸업 후 둘이 가진 회포술자리에서 담배피며 가래뱉고 걸쭉한 욕설을 날리시는 모습에 산산히 부숴졌었지...아름다웠던 첫사랑이여~

그래서 그렇구나
그래서 내가 과외하던 친구들은 공부를 안했구나
그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