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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존재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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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도 어둠의존재랍니다 ㅎㅎ
원빈, 송중기 같은애들의 존재를 위해
제가 존재해야하거든요 !!
세상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으려고요 ㅎㅎ
ㅜ
내리려고 하는데 타는곳 문 중앙에 떡하니 서서 안 비키는 사람들 진짜 극극혐
제 중딩때 생각나는군요.
학원 마치고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그 동네 고등학교 퇴학먹은 양아치 3명이서 제 한테 오더니
"얌마 얼마있노?"
"..."
"확! 말 안해?"
"천원요.."
"줘봐"
주섬주섬해서 꺼내줬더니..받아서 돈으로 내머리 탁 때리면서
"공부 열심히 해 새꺄"
그러곤 버스가 오길래 버스를 탓습니다
타고 출발할때 창문열고
"야이 ㅅㅂ조옷같은ㅅㅂ조옷뷰엉신새퀴들아~!!"
하고..쿨하게 외쳐줬죠.
그 벙찐 모습을 상기하면서.. 담날부터 그 학원 안나갔습니다.
착한 어둠 인정합니다
저는 너무 높아진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존재하는거였군요...!!
어둠 토리다스!!
저도 어둠의 존재 ㅋㅋㅋ 담에 다른 사람한테 그지랄 못하도록 제가 또라이짓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진짜 짜증나서
3달전에 한국에있엇는데
제가 좀 덩치가 크거든요
그래서 내릴떄 일부러 문 한가운데 서서 옆에 삐집고 못들어오게 문막고 내렸음
옆으로 매는 duffle bag까지 들고다녀서 중간에 서있으면 어린애정도 들어올 틈밖에 안남아서 ㅋㅋ
아줌마가 들어오려다가 막혀서 못들어감 ㅋ_ㅋ 꿀잼
아오 저도 전철 탈때
특히 나이든 사람 많은 1호선만 타면 열불나요
근데 나이 어린 사람들도 내리려는데 타려고 함
그러면 좀 내리고 타요! 한마디 꼭 합니다
대학 멀리가면서 감탄한게 출퇴근시간은 줄서서 먼저 내린 후 타더군요
반면 낮시간땐 보통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타려고 하고요
으아 저는 지하철에서 우측통행 안 하고 어깨빵 하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ㅜㅜ
이런 사람들에게 어둠의 존재가 되고 싶다...
비슷한 예로
내려오고 있는 엘리베이터를 보고도 그 앞에 딱 붙어서 타려고 준비하는 사람도 좀 그렇죠.
(엘리베이터가 아무 이유 없이 내려오는 게 아닌 걸 알텐데.. 그 안에 아무도 없다고 믿고 싶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