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서 요약부터 하자면,
검사가 떡값 받은걸 폭로했다가 의원직 상실한 노회찬이 2013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데
민주당은 대선 통합에 대한 감사와, 대선 패배의 책임으로 노원병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는걸로 노회찬과 대화가 오가는중,
미국에서 안철수가 뜬금없이 평소 왕래도 없던 노회찬에게 갑자기 전화해서 이런저런 안부만 묻고 통화종료.
노회찬은 어안이 벙벙
통화 종료 직후 연합뉴스 기자가 노회찬에게 전화해서 '당신이 안철수에게 노원병 양보한게 맞느냐'라고 물음.
노회찬이 화가나서 안철수측에 전화했는데 그쪽에선, '기자가 넘겨짚은거다' 라고 대응.
안철수 측에선 그 후 한시간도 안되서 노회찬이 양보했다는 기자회견 함.
노회찬 분노.
https://cohabe.com/sisa/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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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공장나와서 안철수까는 것도 이게 원인 중 하나라고 보여짐 ㄷ ㄷ
정치를 참 더럽게 시작했음
노인과정치 ㅋㅋ
노회찬 극호!
당시에도 논란되었잖아요 같은 야권인데 저래도 되느냐 안철수가 노원에 사는것도 아니고 ㄷ
시작할 때부터 새정치
10~ 새정치.. 였군요..
자기가 의원못하니깐
부인 출마시킨 분이시군요
ㅎㅎ
노회찬 부인 출마선언 "안철수 양보해라"
김지선 "안철수, 의원수 줄이는 게 새정치냐" 대립각
2013-03-10 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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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의 부인인 김지선 씨(59)는 10일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안철수 전 교수에게 양보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며 안 전 교수에게 노원병 출마 포기를 압박했다.
당시 부산영도지역도 보궐선거있었는데 새누리텃밭이라눈길안둿음
세간에서 새정치를하려면 부산서 도전해야한다는 요구 많았지요
나눠먹기 하고 싶었는데 안철수 때문에 그거 못해서 삐짐...
님은 제가 예전부터 글을 좀 봤는데 이해력이 몹시 떨어지든지 그냥 원문도 안보고 상상으로만 댓글 다시는것 같네요.
노회찬이 분명 '나오는건 어쩔수 없다 하지만 왜 날 팔아서 내가 양해를 해줬다고 거짓말을 했는가' '나에겐 기자가 넘겨짚었다 해놓고 왜 나를 이용해먹는가' 이 부분에대해 화가났다고 분명 언급이 되어있죠?
그 밑에 민주당과 이야기 하는 부분은 서로 노나먹기 하려고 논의했다는 거 밖에 안되는데요?
지문 읽고도 핵심내용 이해 못해서 틀리는 사람들이 많죠.
노회찬의원이 황교활한테 당해서(삼성비자금) 억울하게 구속된 사건 이후 죠....
민주당에서는 진보정당을 위해서 양보했는데 철수씨가 인서울하고 싶어서 구라친것....
딱 철수다운 짓거리...
사실이게 안철수의 민낯......
순진한척 하지만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사긴친것도 그렇고
이미지 관리에 엄청 신경쓰는게 맞음
노회찬에게 하지도 않은 양해를 구했다고 사기치는거 역시
야권 지지자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는거
안철수 스스로 잘 알고 있다는 뜻인데
그거 피하고 싶으니까 하지도 않은 양해 구했다고 사기침....
평소 안철수 이미지와 이게 잘 매치가 됩니까?
언론에 알려진 순진하고 정치에 약싹빠르지 않은 그런 이미지에요?
출마의 문제가 아니라 허위사실로 언플한게 문제죠
노회찬건이나 이희호여사건이 그런맥락에서 비슷한 잘못
이건 또 팩트확인 된건가요
이게 사실이라면 구태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개척하시는 분은 확실히 맞네요.
상상도 못하는 혁신!!!
당시 무소속으로 노원구 출마한게 문제가 되나요? 결국 지가 와이프 자기 대신에 출마시켜 당선 될수도 있는 상태에서 재를 뿌려서 삐진거구만...
핵심은 왜 양해를 구했다고 자기 이름을 팔았느냐 이겁니다...
노회찬이 무슨권리로 안철수 출마를 막습니까.
안철수 자기도 찔리니까 노회찬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고 사기 치니까 그런거지
결국 기자가 유도질문에 자기가 당했으면서 안철수가 그랬다고 화풀이하는것 같은데요?
해석의 차이까지는 각자의 몫이니까 더 이상은
안철수측의 잘못 맞죠.. 다만 의도치 않게 와전된거 같네요..
안철수가 노회찬의 위로와 안부 전화 후 송호창에게 노회찬과의 통화 알라고.. 송호창은 기자에게 알리고.. 기자는 자극적으로 '양보'했다라는 식으로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