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70581

[수정] 역대 보배드림 전설의 자료 best 100 (2001년~2017년)

어제 올렸다가 4위부터 글이 짤려서 다시 올리려고 보니 빽업해놓은게 날아바버려서 ㅜ ㅅㅂ 
다시 작성하게 되네요  햐 ....
혹 이글부터 보시는 분들은 이전 순위 보시고 보세요 
공동4위- '전설의 애마 400마력 투카


3년 전 전설의 보배회원 베스트 10을 기획하면서 영애의 1위를 차지한 신미남짱님의 애마인 400마력 전설의 투카 


신미남짱님의 일화가 곧 보배의 전설이다 말할정도로 보배역사의 산증인과도 같은 분 


위 사진은 인터넷에 얼마 안 남은 신미남짱님의 자료중 희귀 자료중 하나 (아주 어렵게 찾았음 ㅜ)


자세한 설명은 3년 전에 작성했던 1위 소감으로 대신함 






레전드 랭킹 1위          '신xx'   





'그가 모터스포츠의 불모지에 태어난 것은 정말 불행한 일이다'   


                                                             - 모 튜닝샵 대표님-  




' 통일동산에 그가 없다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전직 언더 레이서 김모씨-





'레이싱에 있어서 세상 그 어떤 누구도 그의 열정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 드레그 레이스 프로 드라이버   이 모씨 








'단속을 했는데 운전석에 슈마허가 있는 줄 알고 정말 놀랬습니다'  


                                                        -의무 경찰 최모 일경









영애의 1위는 아쉽게도 닉네임 자체가 본명을 사용하시는 분이라   


차마 이름을 공개 할 수는 없었습니다. 



감히 단언하건대   


만약 초창기 이분의 활약이 없었다면  


지금의 보배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당시 5대 자동차 전문 사이트를 통합하시고? 


자동차 매니아라면 누구나 다 아는 정말 이천년대 초반 레이서의 전설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분이십니다. 




지금은 상상만으로만 있을   '차 따먹기 ' 드레그의 실제 창시이자    


스펙상으로 너무도 딸린 국산 튜닝 차량으로 500마력대 스카이라인 지티알에 차 따먹기 내기를 했던 전설은 


많은 후배 레이서들에게 지금도 화자 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직 프로 드라이버도 상상을 할 수 없는 '폭우 속 공도 슬릭타이어 주행'은 진정한 레이싱 간 튜닝의 극한을 


보여주었고,  당시 실제 드레그 레이스 600마력이상 고마력 차량 만이 세팅하는  낙하산 달고 공도 주행은 


모든 드라이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의 레이싱에 대한 주체하지 못한던 열정은 


9 시 mbc 뉴스 카메라 출동에 한강 폭주족 단속에 그의 차량과 그가 걸리게 되고, 인터뷰속 레이싱 전용 슈트와 헬멧.장갑.신발로


세팅한 그의 모습에 수천만 국민들이 열악한 한국 모터 스포츠의 현실을 많이 안타까워했다,


오죽 열악했으면 한강 고수부지에서 장비 풀 세팅하고  머리 노랗게 염색한 짱개 애들이랑 폭주를 뛰고 있고 ㅜㅜ  



마지막으로 지금도 전설로 남은 통일동산 1월의 혹한의 새벽 날씨속에 수백명의 갤러리들이 운집한 가운데 


자칭 자신의 400마력대 투카 터보와    모 회원의 200마력 드레그 레이스에서 따이면서  


그대로 집으로 피트 인 한 일화는 아직도 신화로 남아 있다.  


현장에 있는 증언에 의하면 차에서  레이싱 전용 슈트복과 장갑 전용 신발로 무장한 그를 보고   


wrc 월드 랠리 드라이버가 온 줄 알았다고 한다 ;;;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미국에서 태어나 신화가 된 것처럼  


어쩌면 그는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세계 모터스포츠 역사는 바꼈었는지도 모른다 


지금 F1의 적수가 없어 승승장구 하는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의 '베텔'의 유일한 라이벌이 될 수 있었음을 


세계 모터스포츠는 인정해야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F1 레이서가 될 수 있었지만 시대를 잘못만나 장비 풀 세팅하고 인천 월미도와  한강에서 폭주를 뛰다 


단속에 걸려 그 꿈을 접어야만 했지만, 불꽃처럼 살아왔고,신나처럼 활활 타올랐던 그의 레이스 철학은 


많은 보배회원들의 귀감이 될 것이다.  


이제는 전설이 된 신XX님께 


영애의 1위 글을 바친다.  









공동4위- '보배 전설 경기경찰청'



올리는 사진마다 교사블란 베스트 1,2,3위를 석권했던 회원으로는 신미남짱님과 양대산맥인 벙 아니고 진자야 미더조 드림의 창시자


경기경찰청님의 전설의 인증샷 


쥐죽은듯 조용하던 교사블 게시판을 활성화하는데 1등 공신이기도 함 


개그맨 남희석씨가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중 경기경찰청을 들먹일정도로 이천년대 중반 보배 트랜드 와도 같았던 인물 


1년 전 유머란에 몰아첬던 똥까시가 경기경찰청과 동일인물이라고  '그샛기가 알고 싶다'란 장문의 추리글을 올리기도 했었음


아마 지금쯤 새로운 아이템으로 복귀의 기회를 엿보기 위해 머리 싸매고 있을거라 생각함 


절대 보배를 잊을 수가 없을거임 ㅎ 






3위- '보배 극혐 레전드1위 짤'



야한자료 밑에 언제나 첨부가 되서 회원들을 울분과 광분을 하게 만든 단일 임팩트로는 전설과도 같은 짤









2위- '전설의 옥수수'



보배드림이 나은 역대급 사건으로 이말년씨가 만화로 만들어서 다른 사이트에도 유명한 짤 


만화 전체를 가지고 올려다가 보배회원이라면 다 한 번씩은 읽은 거 같아서 메인 사진만 가져왔음 


혹시 보고 있나요?  주인공 로드런스씨 ㅋㅋ? 










영애의 1위 발표만 남겼네요 


과연 17년 보배드림 최고의 게시물은 어떤것이었을까요? 


다들 머리속에 떠오르는 1위 될만한 게시물 기억나세요?


원래는 어제 새벽2시3분에 1위까지 다 완성했는데 4위부터 다 날라가버려서 새로 작성할려니 힘빠지네요


순위권이라서 나름 공들였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글이 길어서 그런지 빽업도 5위까지 밖에 안됐드라구요 


머 이런 쓸데없는 프로젝트?를 해서 개고생 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제가 보배드림을 17년간 이용하면서 


받았던 위안을 약소하지만 회원님들께 드리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에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또 다른 프로젝트가 떠올라서 시발 졸라 깜짝놀랐습니다.   


아무튼 보배드림 역대급 스압을 즐겁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위에 앞서 


원래는 상위권에 랭크 시킬려고 했지만, 구분이 애매해서 특별상이란 순위로 


잠깐 쉬어가는 영상 하나 올리고 1위 발표하겠습니다.   








이천년대 초반 보배드림 하나의 문화코드였던 이니셜d를 빼놓을 수는 없었습니다.


수많은 패러디와 짤들이 올라왔던 보배드림 시배목에 이니셜d는 자동차 매니아들에게는 전설과도 같은 작품이라 생각


합니다. 


공도나 공영 주차장에서 드리프트 동영상 올렸다가 욕을 바가지로 쳐먹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영애의 1위 - '호구'










혹시 1위 예상하셨습니까


대망의 1위는 출처가 보배드림으로 가장 보배다웠고 신랄한 비판과 풍자가 압권이었던


국산차 게시판 레전드 자료이자 국게에서는 최초로 조회수 10만과 3천이 넘는 경이적인 추천수를 자랑했던 


이 작품을 1위에 선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ㅇ동극장이란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일일히 영상 캡처 떠봐서 알지만 때에 맞는 상황묘사 짤을 위해서 


노가다와 같은 캡처 신공이 뒷받침되야하는데 이 작품은 완벽이란 말이 어울릴정도로 제가 17년간 보배드림을 보면서


가장 임팩트 있었던 짤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로젝트 자료수집 시작부터 아마1위 자료가 아닐까? 머리속에 떠올랐던 짤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회원들의 리플 반응만 봐도 역대급이란 확신이 든 자료이기도 했구요 


영애의 1위를 차지한 '호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상 프로젝트 마침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QZtY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