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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냉면집 사장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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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나니까 좀만 기다려!
평양냉면 진짜 잘하는 집에 가봤는데 냉면 자체는 맛이 없고(無) 같이 나온 편육이 겁나 맛있었음..ㅋㅋㅋ
편육만 리필해서 한번 더 먹었다. 냉면집인데 고기 먹으러 또 가고 싶어짐.
ㅋㅋㅋ 평양 냉면 실제로 먹어보면 개 노맛임
못 살아서 그런가 암튼 노맛임
우리 외할아버지께서 이북 사람이라서 그런지 어머니께선 담백한 것을 좋아함.
나도 좋아함.
그래서 평양 냉면을 나와 어머니는 조낸 좋아하는데,
아버지는 경상도 사람이라 짜고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이다 보니 평양냉면 싫어하심ㅋㅋㅋ
오류동이네 ㅋㅋㅋ 그 건너 골목입구에 조민아베이커리 있었는데 ㅋㅋ
ㅋㅋㅋㅋㅋ
곧 나니까 좀만 기다려!
으 노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류동이네 ㅋㅋㅋ 그 건너 골목입구에 조민아베이커리 있었는데 ㅋㅋ
쉿 그 이름을 함부로 말해선 안돼ㅋ
ㅋㅋㅋ 평양 냉면 실제로 먹어보면 개 노맛임
못 살아서 그런가 암튼 노맛임
처음먹어보면 모르고 3~4번 먹어봐야 그 맛을 안다고함.. 쨋든 이것만으로도 호불호갈리는 음식이긴하지
아니, 진짜 평양에서 해주는 냉면
금강산 가서 무거보면..진짜 왕뚜껑이 나은 맛
배고픔 & 고단함이라는 최고위 갓버프가 걸려서 ㅈㄴ 맛있었을듯.
우리 외할아버지께서 이북 사람이라서 그런지 어머니께선 담백한 것을 좋아함.
나도 좋아함.
그래서 평양 냉면을 나와 어머니는 조낸 좋아하는데,
아버지는 경상도 사람이라 짜고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이다 보니 평양냉면 싫어하심ㅋㅋㅋ
금강산가서 먹었을때 나는 괜춘했는데
평양냉면 진짜 잘하는 집에 가봤는데 냉면 자체는 맛이 없고(無) 같이 나온 편육이 겁나 맛있었음..ㅋㅋㅋ
편육만 리필해서 한번 더 먹었다. 냉면집인데 고기 먹으러 또 가고 싶어짐.
이러면 음알못이라고 몰려오려나 ㅎㅎ 근데 사실 자극적인 맛이 익숙한 현대인에게는 당연히 맛없게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옛날 할아버지들이 드셨다던 냉면도 다 조미료맛이라
아지노모토
예전에 금강산갔을때 먹은 냉면에 대한 기억은 매워서 못먹었다 밖에 없음
우리할머니가 이북출신인데
진짜 북한에서 먹던 그맛으로 하는 냉면집이 있다고 해서 사준다고 해서 따라갔거든
냉면에서 아무맛이 안남 레알 무미무취임 어떻게든 먹을려고 식초랑 겨자 존나 넣음
만두도 사줘서 먹음 아무맛도 안남
편육도 사줘서 먹음 기름맛이 희미하게 남
근데 졸라 비싸서 겨우겨우 다 쑤셔넣고 할머니는 잘먹는다고 좋아하고 다음에 또오자고 해서
빨리 복학해서 일본으로 건너옴
남한 냉면은 MSG에 절여진 국물 맛이라고 인터넷에 잔뜩 선동하더만...
어디서 봤다싶더니 우리동네잖앜ㅋㅋㅋㅋ
유민상이 그러더러 훈련받을때 수통에 소금넣어준 그물 맛이라고 ㅇㅇ
예전에 아는사람이 엄청 잘하는 평양냉면집이 있다길래 갔다가 아무 맛도 안나서 놀리는건가 했는데 맛이 안나는게 정상이었던건가;
평양냉면의 담백한맛을 느끼려면 평소에 저염식으로 먹어야됨 인스턴트 조미료 잔뜩넣은 식당밥 먹으면 국물맛이 정말 맹맹하다거 느껴지는건 당연한거 오히려 소고기 잠깐담군듯한 맛 이외에 다른맛이 느껴지면 조미료 넣은거져
의외로 조미료 안넣고 제대로 만드는데 좀됨 할배할매들이 드신 냉면 실향민이 옛날에 만들던건 진짜베기지 원래 이북지방음식 은 원래 엄청 싱거움
평양냉면 맛있게 먹으려면 런닝좀하고 물을 아예 안마신 상태에서 햇빛쐬면서 헉헉 거리고 냉면집에 가서 시켜먹으면 참맛이라는데
저럴봐에 그냥 평소에 막 시켜 먹어도 맛있는 세숫대야 열무냉면같은거 처먹겠음...
그리고 가격도 일반냉면 두배이상 차이나서 먹고 돈아깝다는사람이 태반이지 ㅋㅋㅋ 냉면이 원래 서민음식인데 유독 비쌈
미식가들이 맛있다며 오묘한 맛에 대해 서로 갑론을박하며 토론하는 것에 테클을 걸고싶은건 아닌데 일반적으로 확 다가오는 맛은 아닌것 같음
사실 맛이 없는게 당연한거 ㅋㅋㅋ 근데 나도 냉면좋아하시만 싸고 적당히 먹는게 냉면이야
맛이 없음... 그 무엇으로 포장해도 맛이 없음...
어쩌면 정말 맛이 없을 (무)지도...
여기 몇 번 가봤는데, 비빔냉면은 나름 괜찮음.
근데, 조미료에 익숙한 사람한테 물냉면이나 만두국은 정말 적응이 안 됨.
자기가 싱거운 음식에 익숙하다면 상관없는데, 입맛에 맛는 음식 먹으러 가고 싶은 사람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가길 바람. ㅇㅅㅇ
뭐 감칠맛나게 만드는것도 막 육수를 때려붓고 그래야 맛있겠지. 육수 만들 껀덕지도 없으면 뭔 맛이 나겠어...